'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지속된다. 2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측됐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1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5~32도, ▲광명 26~33도, ▲군포 25~31도, ▲의왕 24~32도, ▲용인 24~33도, ▲오산 24~33도, ▲안성 25~33도, ▲이천 24~32도, ▲여주 24~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3도, ▲하남 24~33도, ▲광주 24~31도, ▲파주 24~32도, ▲양주 24~32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4~31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1도, ▲포천 24~31도, ▲가평 23~32도, ▲남양주 24~33도, ▲구리 25~32도, ▲김포 25~32도, ▲부천 25~32도, ▲시흥 25~32도, ▲안산 25~32도, ▲화성 25~31도, ▲평택 25~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30도, ▲강화 24~29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5~3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칠레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국내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국내 소집 훈련에 총 26명의 선수를 발탁해,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집 훈련 기간동안엔 부산교통공사 및 김해FC와 연습 경기도 예정돼 있으며 소집 훈련 결과에 따라 월드컵 최종 명단을 21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명단이 확정되면 9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개최지 칠레로 출국할 예정이다. 2025 U-20 칠레 월드컵은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린다. 총 24개국이 참가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9월 28일 우크라이나, 10월 1일 파라과이, 4일 파나마 순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국은 칠레 도착 후 남은 기간 개최국 칠레,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U-20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2019년 대회에서 달성한 준우승이며 직전 2023년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 U-20 대표팀 국내 최종훈련 소집 명단 (26명) ▲ GK = 공시현(전북 현대), 박상영(대구FC), 홍성민(포항 스틸러스) ▲ DF = 고종현, 이건희(이상 수원 삼성), 김서진(천안 시티FC), 김호진(용인대), 신민하(강원FC), 배현서(FC서울), 임준영(충북청주FC), 함선우(화성FC) ▲ MF = 김준하, 최병욱(이상 제주SK), 김현민, 백가온, 이수아(이상 부산 아이파크), 백민규, 최승구(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성신(부천FC1995), 손승민(대구FC), 이창우(포항 스틸러스), 정마호(충남아산FC), 진태호(전북 현대), 차제훈(마치다 젤비아, 일본) ▲ FW = 김결(김포FC), 김태원(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화성FC와 맞대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수원은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화성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수원(15승 5무 5패)은 승점 50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8)와 승점 차는 8이다. 수원은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호성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수원'이라는 이름이 붙는다면 평가는 달라진다. 특히 두 번의 패배가 일류첸코의 공백 속에 벌어진 일이라 더욱 안타깝다. 일류첸코는 2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후 수원은 '난적' 서울 이랜드와 22라운드에서 0-2 영패 수모를 겪었다. 23라운드에서는 '꼴찌' 천안시티를 상대로 2-1로 승리해 일류첸코의 공백기를 잘 넘기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일류첸코는 복귀전인 2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멀티골을 넣고 또 다시 레드카드를 수집했다. 최전방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일류첸코의 부재는 뼈아팠다. 수원은 25라운드 김포FC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3 완패를 당했다. 일류첸코 없는 수원의 공격력은 화성을 상대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화성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보이노비치를 중심으로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베테랑' 연제민과 2005년생 유망주 함선우 등 뛰어난 수비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원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갖춘 최준혁이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화성은 최근 5경기에서 3골 밖에 허용하지 않는 등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김포는 2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이랜드와 원정 경기를 진행한다.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포는 승점 36으로 7위에 올라있다. 6위 이랜드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이랜드 35골, 김포 30골)에서 밀렸다. 김포의 강점은 견고한 수비다. 최근 10경기에선 단 5골만 내줬다. 양 팀의 통산전적은 이랜드가 5승 3무 3패로 앞선다. 부천FC1995는 23일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최하위' 천안을 불러들인다. 부천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에서 전남에게 1-2 석패를 당하며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20일에는 K리그1 광주FC와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0-2로 졌다. 부천은 조성용 감독 대행 체제로 돌아선 천안을 분위기 전환의 제물로 삼겠다는 각오다. 객관적 전력은 부천이 천안을 앞서지만,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다. 부천은 리그와 코리아컵을 병행하고 있어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최근 치른 3경기 모두 원정을 다녀왔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서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1일 클럽 회원들은 김포시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50포, 타월 100장, 모자 100개 등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은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절실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회원들의 직접 백미를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 나원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곶면장 김영대는 “소중한 후원으로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영창라이온스클럽의 이번 후원 활동을 계기로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늦은 오후까지는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2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6~32도, ▲광명 26~32도, ▲군포 25~32도, ▲의왕 24~32도, ▲용인 25~32도, ▲오산 24~34도, ▲안성 25~33도, ▲이천 24~32도, ▲여주 24~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3도, ▲하남 24~33도, ▲광주 24~31도, ▲파주 24~33도, ▲양주 24~33도, ▲고양 24~33도, ▲의정부 24~32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1도, ▲포천 24~33도, ▲가평 23~35도, ▲남양주 25~33도, ▲구리 25~33도, ▲김포 26~33도, ▲부천 25~32도, ▲시흥 25~33도, ▲안산 25~33도, ▲화성 25~33도, ▲평택 25~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30도, ▲강화 24~29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5~3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포시가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본 행사 개최와 관련해 최종 보고 및 추가 검토 사항 확인을 위해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독서대전 추진협의회는 이석범 부시장을 필두로 주최‧주관‧협력기관 임원, 출판‧도서관‧문화예술계 대표 등 총 18명의 회원으로 구성해 독서대전 사업의 중요사항을 결정 심의‧자문하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지원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최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 참여기관 및 개인별 역할, 추가 아이디어 공유 등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부시장은 "독서대전의 메인 행사인 본행사가 40여일 남았다"라며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담조직의 협조를 부탁했다. 따라서 시는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잠재독자의 독자화를 위해 명사특강, 도서관 책 축제, 책 있는 저녁 등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수로, 장기도서관 등에서 개막식, 공연, 체험, 북페어, 강연 및 북토크, 전시, 학술‧포럼, 이벤트 등 독서 축제를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협의회뿐만 아니라 또다른 전담조직인 실무추진단, 시민기획단, 행정지원협의회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여러 전문가 및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감정동 598-11번지 일원 22만 1248㎡에 민·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사인 GK가 대주단(금융기관들이 결성한 단체)에 의해 채무불이행에 따른 주식을 신영 부동산신탁(주)에 양도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 금융권 대출을 받은 GK 시행사가 최근 상환 만기를 맞이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몰리자 대주단에서 담보 성격을 가진 주식을 타 회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대주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투자증권 측이 ㈜감정4지구 도시개발에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브릿지론과 관련, 주식 근질권 실행에 따른 주식 양도 통지를 GK 개발 시행사에 보냈다. 한국투자증권은 근질권 설정자가 소유한 차주 발행 기명식 보통주 2만 주에 이르는 주식을 2025년 8월 12일 자로 매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시행사 권리도 이전하게 됐다. 따라서 주식 양도로 인해 시행사의 경영권 이전으로 이어져 사업 주체의 변화와 함께 개발 방향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정 4지구는 그동안 사업을 둘러싼 이해 관계자들의 갈등으로 검찰, 경찰 사법 기간 등에 조사로 이어지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여 왔다. 이와 관련해 대출 만기와 따른 PF(프로젝트 파이낸싱)변경과 대주단이 GK 시행사 주식을 제 삼자로 매매한 것에 대해 A대표의 입장을 듣기 위해 두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대주단의 주식 양도와 시행 권한 결정이 구체화할 경우, GK 개발 시행사와 향후 법적·행정적 다툼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늘 경기·인천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는 늦은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2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1도 ▲과천 24~32도 ▲안양 26~32도 ▲광명 27~31도 ▲군포 26~31도 ▲의왕 24~32도 ▲용인 25~32도 ▲오산 24~33도 ▲안성 25~32도 ▲이천 25~32도 ▲여주 24~33도다. ▲양평 25~32도 ▲하남 25~32도 ▲광주 24~31도 ▲파주 24~31도 ▲양주 24~30도 ▲고양 24~32도 ▲의정부 25~31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1도 ▲포천 24~31도 ▲가평 24~33도 ▲남양주 25~32도 ▲구리 25~31도 ▲김포 26~32도 ▲부천 26~32도 ▲시흥 25~31도 ▲안산 26~32도 ▲화성 25~31도 ▲평택 25~32도다. ▲인천 26~30도 ▲강화 25~30도 ▲백령도 24~29도 ▲서울 26~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65~95% 정도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K리그1 광주FC를 상대한다. 부천은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광주와 맞붙는다. 코리아컵 준결승전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1차전은 20일, 2차전은 27일 진행된다. 결승 진출 팀은 1·2차전 승점 합계로 가려진다. 승점이 같다면 다득점서 앞서는 팀이 결승에 오른다. 원정 다득점 규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2차전 정규시간 종료 후에도 승점과 골득실이 같다면, 승부는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K리그2 유일의 준결승 진출 팀 부천은 1차전 광주 원정 길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부천은 만만치 않은 상대를 차례로 격파하며 코리아컵 돌풍을 일으켰다. 3라운드에서 K리그1 제주 SK FC(1-0 승)를 꺾은 부천은 16강에서 김천 상무를 3-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8강에서는 K리그2 김포를 3-1로 누르고 2016년 이후 9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K리그2 팀의 코리아컵 준결승 진출은 2021년 우승을 차지했던 전남 드래곤즈 이후 4년 만이다. 부천은 최근 리그에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8월 치른 3경기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면서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광주 원정 길에 나서는 부천은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쳐 분위기 반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영민 감독은 "쉽지 않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분명 리그가 가장 중요하지만 주어진 모든 경기를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며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부천이 상대하는 광주는 8강에서 울산 HD를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코리아컵 통산 첫 울산전 승리였다.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졌던 광주는 17일 대전 하나시티즌을 2-0으로 제압하며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양 팀의 코리아컵 상대 전적은 광주가 2승 1패로 앞선다. 한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1 전북 현대와 강원FC가 맞붙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는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 김포, 파주,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 5개 지자체에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신고한 피해 시설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고양시 3억 등 5개 지자체에 도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응급복구비는 ▲시설물 긴급 복구 ▲잔해물·토사 처리 ▲위험수목 제거 ▲시설물 보강 및 안전조치 등에 사용된다. 도는 복구비 집행 후 남는 보조금은 해당 지역 피해 시설물 방재성능 보강 등에 사용 가능한 항구복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내린 집중 호우로 고양과 김포는 각각 시간당 105mm, 101.5mm 등이 내려 도로, 교량, 전기·통신설비 등이 파손·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특히 파주는 누적강수량이 317.5mm에 달했고 도의 평균 누적강수량도 160.1mm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응급복구비는 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포천 등 8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김포예총(김포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불법성 논란이 일며 현장에서 항의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진행된 제8대 김포예총 회장 선거는 당초 정관에 따른 정식 절차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거 전날 김포문인협회 회장을 포함한 대의원 8명의 자격이 박탈되는 사건으로 인해 후보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 자격을 둘러싸고 이견이 발생했다. 19일 김포예총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들의 모임인 예총회는 김포미협, 김포연예인협회, 서해협회 등 8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임기가 끝난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협의를 마쳤다. 이후 회장 선거에 김포미술협회 전 회장인 A씨와 김포연예인협회 측 B씨 등 2명이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지난 16일 투표에 임했다. 전체 회원이 투표하는 것이 아닌 8개의 지부에서 각각 8명씩 대의원 선출, 총 64명의 대의원이 신임 회장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선거 투표 과정에 회장 후보를 낸 김포연예인협회 측에서 대의원 자격 논란을 제기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김포연예인협회 측은 김포에 주소지가 없는 김포문인협회 C지부장이 대의원을 인준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13년간 김포에서 김포문인협회 지부장으로 활동해온 C지부장에 대해 선거 하루 전 인준이 전격 취하되면서, C지부장이 인준했던 대의원 8명까지 총회에서 투표권이 박탈됐다. 사정이 이러자 투표권 행사 박탈을 당한 김포문인협회 측 대의원들은 “정관에 명시된 규정을 위반한 채 선거가 강행됐다”라며 선거 중지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며 현장이 혼란에 빠졌다. 이날 소동으로 김포예총 내부에서는 “규정 위반 여부를 명확히 판단한 뒤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포문인협회 한 관계자는 “투표권 박탈과 회의장 출입 봉쇄 등에 대해 선거 무효소송과 직권남용 협의 등으로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늘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며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인천과 경기북부 10~60㎜, 그 밖의 지역에 5~20㎜가 예상되며 경기동부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5~32도 ▲안양 26~32도 ▲광명 27~31도 ▲군포 26~32도 ▲의왕 25~32도 ▲용인 25~33도 ▲오산 25~34도 ▲안성 25~33도 ▲이천 25~32도 ▲여주 25~32도다. ▲양평 25~32도 ▲하남 25~32도 ▲광주 24~31도 ▲파주 25~31도 ▲양주 25~32도 ▲고양 25~32도 ▲의정부 25~32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2도 ▲포천 24~32도 ▲가평 24~32도 ▲남양주 25~33도 ▲구리 25~32도 ▲김포 26~32도 ▲부천 26~32도 ▲시흥 26~32도 ▲안산 26~32도 ▲화성 26~33도 ▲평택 26~33도다. ▲인천 26~30도 ▲강화 25~30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6~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보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70~9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김포시가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 확보에 이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까지 확보돼 시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5억 원), 대보천 도시숲 야간환경 개선(4억 원),풍무동 원당교(계양천) 하부 산책로 연결(2억 원)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기동에 들어설 청소년수련관은 건축 연면적 9181㎡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다목적실·VR체험실·메이커스페이스·코딩스튜디오·체육관 등 청소년 활동을 위한 기능을 갖춘다. 대보천 도시숲에는 경관·안전 조명을 확충해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산책환경을 만들 예정이며, 원당교 하부 산책로 연결은 약 100m(폭 2.5m)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김포와 인천을 연결하는 수변 보행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봉성2배수펌프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3억 원) ▲침수취약지역 진입차단설비 설치(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정비(2억 원)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노후 펌프 교체로 집중호우 시 배수 효율을 높여 침수피해를 줄이고, 침수 위험 구간에는 자동·수동식 진입차단설비를 설치해 차량·보행자의 위험 진입을 막는다. 여기에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는 보행로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으로 등·하굣길 안전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인프라와 안전 기반을 강화하겠다”라며 “확보한 재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6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소년 전용 문화·체육·교육 공간 확충과 더불어 야간 보행환경 개선,김포~인천 산책로 연결, 침수 대응력 강화 등 시민 체감형 변화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늘 경기·인천 지역은 종일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경기북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비는 인천과 경기북부 10~60㎜, 경기북동부 8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40㎜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1도 ▲성남 25~31도 ▲과천 24~31도 ▲안양 26~31도 ▲광명 27~30도 ▲군포 26~30도 ▲의왕 25~30도 ▲용인 25~31도 ▲오산 24~30도 ▲안성 25~31도 ▲이천 24~32도 ▲여주 24~31도다. ▲양평 25~31도 ▲하남 25~31도 ▲광주 24~31도 ▲파주 24~30도 ▲양주 25~31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5~31도 ▲동두천 24~30도 ▲연천 24~31도 ▲포천 24~31도 ▲가평 24~31도 ▲남양주 25~31도 ▲구리 25~31도 ▲김포 26~31도 ▲부천 26~31도 ▲시흥 25~31도 ▲안산 26~30도 ▲화성 26~30도 ▲평택 25~31도다. ▲인천 26~29도 ▲강화 25~30도 ▲백령도 25~28도 ▲서울 26~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65~9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지난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년도 제4차 이사회에서 경기도의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사업계획서 ▲인프라 ▲지자체 의지 및 지역사회 관심도 ▲연고지 경쟁력 ▲지자체 재정여건 ▲시장 규모 등 6개 분야 41개 세부 항목을 포함, 회원가입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준비 상태와 앞으로의 계획도 매우 구체적이었다고 한다. 최종승인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뤄진다. 그러나 이는 통상적인 형식 절차다. 따라서 이들 팀은 사실상 프로 구단으로 인정받으며 내년 시즌부터 K리그2(2부)에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경기·인천에는 K리그1에 2개 팀(수원FC, FC안양)과 K리그2에 7개 팀(인천 유나이티드FC, 수원삼성블루윙즈, 부천FC, 김포FC, 성남FC, 화성FC, 안산FC)이 뛰고 있다. 여기에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이 합류하면 1부, 2부 합쳐 모두 11개 팀이 된다. 용인FC는 지난 3월 이상일 용인시장이 창단을 선언했다. 4월엔 시의회가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를 신설했다. 최근엔 1999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마케팅, 홍보, 기획 실무 등 축구행정을 익혔고 부천FC·대전하나시티즌 단장을 역임한 김진형씨를 초대단장으로 영입했다. K리그 지도자 경험이 있는 최윤겸 감독을 초대감독으로, K리그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이동국을 기술감독(테크니컬 디렉터)으로 선임했다. 홈 경기장은 미르스타디움을 사용하게 된다. 이 경기장은 올해 월드컵 최종 예선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린 곳이다. 용인FC의 K리그 회원 가입이 승인되자 이상일 용인시장(구단주)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민들도 “이웃 수원시엔 프로축구단이 2개나 있는데 특례시가 된 용인에도 프로축구단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축구단이 없었던 경기 북부권 최초의 K2리그 구단이 된 파주시민축구단은 2012년 창단, 5부리그 격에 해당하는 베이직을 거쳐 2020년 K4리그에서 우승함으로써 K3리그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번 프로 K2리그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5부에서 K리그2까지 승격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파주시민축구단 홈구장은 파주NFC다. 이곳은 2023년까지 국가대표팀이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해왔다. 파주시는 지난 6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민축구단 경기의 최근 3년간 평균 관중이 60% 이상 증가하며 열성팬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 가입으로 인해 시민 관심과 후원 유치,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년간 39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은 단순히 축구단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파주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문화, 교육, 관광까지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프로스포츠는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시민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순기능을 한다.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점도 있다. 몇몇 구단을 제외한 지방 시·도민구단은 수익 구조를 만들기 어렵다. 흑자를 내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K리그1 FC서울은 지난해 우리나라 축구구단 중 가장 많은 77억 원의 입장수입을 냈다. 그런데 선수단 연봉으로 149억 원을 썼다. K리그2에서는 수원삼성 만이 관중수입 10억 원을 넘었다. 적자 예산은 해당 지방정부가 부담해야 한다. 파주시민네트워크가 시민축구단 K리그2 승격에 파주시민 1380명의 서명을 전달하며 재검토를 요구한 것도 이런 이유다.(관련기사: 경기신문 11일자 9면, “파주시민축구단 K리그2 승격 재검토 필요”) 마케팅과 홍보, 기획에 전력을 기울여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정착하길 바란다.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한층 교묘해지며 시민들의 특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연휴 기간을 틈타 아파트 우편함에 ‘법원 등기우편 도착 안내문’을 부착해 일반인의 불안을 조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등 실제 법원 명칭과 유사한 문구를 사용해 등기우편이 도착했다는 안내를 남기고, 수령을 위해 기재된 번호로 연락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안내문에는 ‘우체국이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배달을 시도했으나 부재중이어서 보관 없이 반송 처리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는 일반 시민이 중요한 법원 문서를 놓쳤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급히 안내된 번호로 연락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심리전인 그것으로 예상된다. 피해자가 전화를 걸면 범인들은 법원 집행관이나 우체국 직원으로 속이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벌금·보증금 명목으로 송금을 지시한다. 법원이나 우체국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지만, 범인들은 긴박한 상황을 연출해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금요일 오후 6시께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법원등기 스티커를 1층 우편함에 부착된 것을 발견한 A 모 씨(65. 주부, 김포시 장기동 )는“ 놀라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금껏 60평생 살아오면서 경찰서 법원 등 한 번도 가지 않은 자신에게 이런 내용을 받아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혹여 잊어버린 벌금이나 공과금 납부 등이 있는지 걱정돼서 주말 내내 밤잠을 설치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이스피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주로 공휴일이나 주말을 앞두고 관공서가 운영되지 않는 시점을 노려 즉각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게 하는 수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법원은 전화로 벌금 납부나 금융정보 제공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의심스러운 안내문이나 연락을 받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유사 수법을 공유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찰은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 경보를 강화하고, 기승을 부리는 사칭 사기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사 전문가들은 “범인들이 실제 행정기관의 절차와 용어를 교묘하게 활용해 일반인을 속이고 있다”라며 “가족과 이웃 간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라고 조언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17일 경과원에 따르면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 남부권의 첨단 지식산업 거점으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에게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기업지원에 최적화된 첨단산업단지로 현재 180여 개 기업·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특히 인근에 경기대, 아주대, 성균관대 등 대학이 위치해 인력 확보와 산학협력 여건을 갖췄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등록업체, 지식기반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두 센터를 합쳐 약 11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신분당선과 광교 중심상업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무실, 실험실, 입주기업 전용 회의실, 대교육실 등 인프라도 갖췄다. 두 센터 모두 서울 강남까지 30여 분이 소요되며 인천·김포공항과 평택항 접근이 용이해 국내외 물류 흐름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하며 최대 10년까지 갱신할 수 있다. 입주공간 규모는 60~244㎡로 다양하며 월 임대료는 경기R&DB센터가 ㎡당 8882원, 광교비즈니스센터가 ㎡당 9835원이다. 임대보증금과 실험실은 별도 산정한다. 입주 절차는 입주신청서 제출, 1·2차 심사, 계약 체결, 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일자리우수기업·가족친화기업·착한기업 인증서를 제출하면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준우 경과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장은 “광교테크노밸리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집약된 첨단산업 중심지”라며 “입주기업은 혁신 네트워크와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부천시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미래혁신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낸다. 시는 14일 정부가 제시한 123개 국정과제에 대응해 주요 시정 현안을 중앙부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전담조직(TF)’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새 정부 국정과제별 추진 방향에 발맞춰 시의 실천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장·단기 정책과 지역 현안을 국가 계획 속에 녹여내기 위한 것이다. 전담조직은 남동경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각 국정과제 소관 부서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춘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연관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전략도 병행할 방침이다. 중점 과제로는 △웹툰 산업 등 K-콘텐츠 육성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인선 지하화 △GTX-B 조기 착공과 GTX-D·E·F 신설 등이 꼽혔다. 시는 앞서 6월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정기조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8월 4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복기왕 의원을 만나 서해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 제2경인선+신구로선 옥길·범박역 원안 유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연계) 조기 착공, 경인선 지하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전 구간 지하화 등 지역 핵심과제를 건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국정과제 실천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중앙 정부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부시장 주재 회의로 부서별 세부 전략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은 시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김포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인 ‘김포 금 쌀 탁구대회’가 16일 김포 생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김포시 체육회와 김포시 탁구협회가 공동 주최, 지역 스포츠 발전과 시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시의회 의장, 임청수 체육회 회장, 김주영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생활체육 동호인과 학생 선수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연령대별·급수별로 세분화해 모든 참가자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탁구협회 정진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에서 김포시를 찾아 주신 탁구 동호인분들이 참 멋진 대회 신명 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승패를 뛰어넘어 사랑과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 축제”라고 말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스포츠와 김포 지역 특산물 홍보를 동시에 이루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의 대표 농산물인 ‘김포 금 쌀’을 홍보하기 위해 대회 명칭에 ‘금 쌀’을 사용, 경기장 곳곳에는 금 쌀 홍보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개회식에서는 김포농악단의 축하 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탁구 시범경기가 펼쳐져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종합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 우승자에게 상패와 함께 김포 금 쌀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포시는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늘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인천과 경기북부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겠다. 1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1도 ▲성남 25~31도 ▲과천 24~31도 ▲안양 25~31도 ▲광명 26~31도 ▲군포 25~31도 ▲의왕 24~30도 ▲용인 25~32도 ▲오산 23~31도 ▲안성 24~32도 ▲이천 24~32도 ▲여주 24~31도다. ▲양평 24~30도 ▲하남 25~31도 ▲광주 24~31도 ▲파주 24~28도 ▲양주 24~31도 ▲고양 24~30도 ▲의정부 24~29도 ▲동두천 24~28도 ▲연천 24~31도 ▲포천 24~29도 ▲가평 24~29도 ▲남양주 25~31도 ▲구리 25~30도 ▲김포 25~31도 ▲부천 25~30도 ▲시흥 24~31도 ▲안산 25~31도 ▲화성 24~31도 ▲평택 24~32도다. ▲인천 25~29도 ▲강화 24~30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6~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70~100% 정도로 예측됐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