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김포시는 이음시티 개발사업과 관련해 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에 따라 기반시설 계획이 구체화하는 올 연말이나 내년 중 다시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지난 11일 열린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시 집행부는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의 나진·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 제안 수용 불가 처분 취소 결정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 관리계획에 있어 일반 건축 허가처럼 정해진 기준에 따라 자동 승인되는 것이 아닌 시간적·공간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여기에 유연한 판단이 필요한 만큼, 수용 여부를 미리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나진·감정지구 도시개발 추진위원회는 올 1월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처분 취소를 청구한 이후 4월 심판위원회가 이를 인용했다. 행정심판위원회는 김포시가 기반시설 계획 미반영을 이유로 주민 제안을 수용 불가 처분을 내린 것 자체는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제안 서류에 대한 보완 요구 등을 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를 형성한 점을 들어 신뢰 보호 원칙을 위반했다고 봤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주민 제안 수용 불가 처분을 취소하고 추진위원회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장기·감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역시 지난해 12월 김포시에서 수용 불가 처분을 통보하자 지난 3월 토지 개발 제안자가 행정 소송을 제기, 이번 달 법원 심리가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낮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 날까지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겠다. 1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9~30도, ▲성남 19~30도, ▲과천 17~30도, ▲안양 19~30도, ▲광명 20~30도, ▲군포 19~30도, ▲의왕 18~29도, ▲용인 18~30도, ▲오산 17~30도, ▲안성 19~31도, ▲이천 19~31도, ▲여주 19~31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0~30도, ▲하남 19~31도, ▲광주 18~29도, ▲파주 18~29도, ▲양주 18~31도, ▲고양 18~31도, ▲의정부 19~31도, ▲동두천 20~30도, ▲연천 18~30도, ▲포천 19~30도, ▲가평 18~30도, ▲남양주 19~31도, ▲구리 19~31도, ▲김포 19~30도, ▲부천 18~29도, ▲시흥 17~30도, ▲안산 18~29도, ▲화성 18~30도, ▲평택 19~3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7도, ▲강화 18~27도, ▲백령도 17~20도, ▲서울 21~3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도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5~95%, 오후 45~9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점차 흐려지며, 저녁에는 빗방울이 떨어진다. 밤부터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8~29도, ▲성남 18~29도, ▲과천 16~30도, ▲안양 20~28도, ▲광명 19~29도, ▲군포 19~28도, ▲의왕 17~27도, ▲용인 18~29도, ▲오산 17~27도, ▲안성 18~28도, ▲이천 18~29도, ▲여주 17~2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8~30도, ▲하남 18~30도, ▲광주 17~28도, ▲파주 16~29도, ▲양주 17~29도, ▲고양 17~30도, ▲의정부 17~30도, ▲동두천 17~30도, ▲연천 16~30도, ▲포천 17~30도, ▲가평 16~29도, ▲남양주 18~30도, ▲구리 18~29도, ▲김포 18~28도, ▲부천 18~28도, ▲시흥 17~28도, ▲안산 18~27도, ▲화성 18~27도, ▲평택 18~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6도, ▲강화 16~26도, ▲백령도 16~21도, ▲서울 20~3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방까지 도서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손안애책(愛冊)’ 사업에 들어 갔다. ‘손안애책(愛冊)’은 통진도서관에서 원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정 내에 도서 직접 전달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통진읍을 비롯해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등에 거주 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책이 배달된다. 따라서 도서대출회원 개별 안내 및 서비스에 맞춰 통진도서관에 전화 한 통이면 신청할 수 있다. 1인 5권까지 도서대출 신청을 하면 책을 대출해 어르신들의 집으로 직접 전달한다. 대출한 책은 2주간 이용할 수 있으며, 2주 후 통진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의 집으로 책을 수거하러 방문한다. ‘손안애책(愛冊)’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활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소방서가 지역 문화재 및 문수산에서 보직간부를 대상으로 문화탐방에 나섰다. 12일 김포소방서 보직 간부들은 문화재로 지정된 통진향교를 시작으로 문수산성 둘레길 걸으며 시작된 간담회는 조직 내 협력 증진 방안과 더불어 조직문화 개선 등이 거론됐다. 문수산성 둘레길에서 간부들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직원 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자유롭게 대화가 이뤄졌다. 유해공 서장은 “확대간부회의와 문화탐방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조직의 화합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직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여러분 입학 100일을 축하 합니다” 학운초등학교가 병설유치원 5세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 잔치를 벌였다. 12일 김포교육지원 관리청은 학운초등학교가 학생들 입학 100일을 맞아 지난 11일 진행한 행사는 시청각실, 1학년 교실, 강당 등 학교 곳곳에서 화기애애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는 입학 후 100일을 맞이한 유아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활동을 통해 유아와 학생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제공해 더욱 큰 의미를 지녔다. 1학년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왕관을 유치원 동생들에게 선물하며 따뜻하게 시작된 행사는 교장선생님의 축하 메시지, 입학 100일을 맞은 소감 나누기, 기념 사진 촬영, 축하 간식 나누기, 키링 만들기, 협력 놀이, 에어바운스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진행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밝은 웃음과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했고, 교사들 역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동심에 깊은 만족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혜진 학생은 “입학 100일 행사에서 한 활동들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이어 병설유치원 박혜진 학생역시 “100일 사진 찍는 것도 재미있고, 언니, 오빠와 함께 해서 더 재미있었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우수식 교장은 “이번 입학 100일 축하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유아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안보의 상징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화랑훈련과 연계해 통합방위 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최영길 해병대 제2사단장을 신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해 전·평시 유기적인 안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병2사단 화랑훈련 통제계획 보고 ▲김포시 화랑훈련 지원계획 보고 ▲김포시 통합방위예규 서명식 등을 통해 화랑훈련 준비를 완료했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 및 도발 대응 훈련,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자. 김병수 시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의 장기화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등 대내외적인 안보위협이 상존함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공사비 상승과 정부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최근 3년 새 60% 가까이 치솟았고, 부산 등 일부 지역은 3.3㎡당 분양가가 3000만 원을 넘긴 단지까지 등장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317만 원으로, 2021년(1468만 원)보다 849만 원(57.8%)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대 광역시 평균 분양가도 1584만 원에서 2104만 원으로 32.8% 올랐다. 이로써 5대 광역시 평균 분양가는 처음으로 2000만 원선을 넘겼다. 5대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과 대전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산은 1498만 원에서 2357만 원으로 57.4% 올랐고, 대전도 1305만 원에서 2035만 원으로 55.9% 뛰었다. 울산(47.6%), 광주(21.2%), 대구(19.7%)도 분양가 상승 흐름이 뚜렷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분양가가 3.3㎡당 3000만 원을 넘긴 단지가 4곳이나 나왔다. 이 중 3곳은 수영구, 1곳은 동구에 위치했다. 대전에서는 2000만 원을 넘긴 단지가 8곳, 울산은 9곳으로 집계됐다. 분양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 원자재 수입비용 증가, 정부의 건축 규제 강화가 겹치면서 건설 원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달 말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된다.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해, 건설사들은 공사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용면적 84㎡ 아파트 기준으로 가구당 약 130만 원의 추가 공사비가 들 것으로 추산했지만, 건설업계는 최대 293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분양가 급등 속에서도 실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단지들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쌍용건설은 이달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쌍용더플래티넘서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84㎡ 기준 아파트 432가구, 오피스텔 3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부산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포에서는 효성중공업이 ‘해링턴플레이스풍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1769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가운데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합리적 분양가 책정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에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659가구 중 일반분양은 175가구(전용 5984㎡)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초등학교 인접 등 입지 조건도 양호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분양가 상승 추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무리한 가격 책정보다는 실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가격 경쟁력과 입지, 품질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5~30도, ▲성남 15~30도, ▲과천 13~31도, ▲안양 17~30도, ▲광명 17~30도, ▲군포 16~30도, ▲의왕 14~30도, ▲용인 15~30도, ▲오산 14~30도, ▲안성 15~31도, ▲이천 15~30도, ▲여주 15~30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5~29도, ▲하남 16~31도, ▲광주 15~29도, ▲파주 14~30도, ▲양주 14~30도, ▲고양 15~31도, ▲의정부 15~30도, ▲동두천 15~30도, ▲연천 14~30도, ▲포천 15~30도, ▲가평 13~29도, ▲남양주 15~31도, ▲구리 16~30도, ▲김포 16~30도, ▲부천 16~29도, ▲시흥 15~29도, ▲안산 15~29도, ▲화성 16~29도, ▲평택 16~3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27도, ▲강화 15~27도, ▲백령도 16~24도, ▲서울 17~3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0~90%, 오후 30~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운영 중인 출근 급행버스 70C/D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정규노선으로 전환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고촌 풍무지역 주민들의 빠르고 안전한 출근길을 책임져 온 70C/D 버스는 이번 정규 노선화로 인해 출근시간대 뿐 아니라 퇴근시간대 및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승객분산으로 인해 퇴근시간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노선은 운행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되며(기존:06:30~08:20시), 출근시간대(6:30~8:20)는 기존과 같이 70C번 10분, 70D번 7~8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그 외 시간은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말에도 운행이 확대돼 20~40분으로 운행된다. 70C/D 노선은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주민의 출근 편의를 위해 출근시간에만 급행으로 운영해 왔으나, 출근 시간 외에는 운행되지 않아 시민들의 버스 정규 노선화에 대한 의견이 이어져 왔다. 시민 의견에 귀기울인 김포시는 지난해부터 70C, 70D번 노선의 정규노선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다방면의 검토와 노력 끝에 2025년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노선입찰형 신설노선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와의 재정분담(도비 30%, 시비 70%)을 통해 안정적인 운수종사자 확보, 안정적인 배차간격 유지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5월 경기교통공사에서 우선협상대상자 협상을 통한 이행협약을 통해 업체 선정을 했고, 운수업체의 운행개시 준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70버스는 출퇴근 대중 교통 혼잡 감소에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결과에 만족하다”라며 “김포공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해 준 서울시에 감사하며 이는 경기도와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이같은 지원이 가능했던 것”이 아니가 쉽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고령화, 병원 접급성 문제로 의료 복지 사각지대 놓인 농촌 마을에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선보였다. 농촌 왕진진료 버스사업은 의료 인력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사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1회차로 지난 9일 첫 의료 진료를 진행한 월곶·통진 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300여 명의 주민들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료 접근성이 향상된 것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진료는 농촌 마을 중심지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진료소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돼,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주민들은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여기에 김포시 보건소의 건강이음 결합 프로젝트(치매검사, 인바디 측정, 뷰박스 체험, 질병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운영돼 의료 예방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 시는 월곶면과 통진읍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 대곶면과 양촌읍을 대상으로 2회차 사업을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3회차는 10월 28일 하성 지역을 대상으로 신김포농협 하성지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는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형식적 건강관리가 아닌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2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8개 점포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짱구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규모 짱구 스토어를 통해 문구류, 인형 등 600여 종의 굿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짱구 스토어는 오는 15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20일부터 29일까지는 송도점에서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크릴 쉐이커 키링 4900원, 라면 파우치 1만 500원, 리유저블 백 8900원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5미터 높이의 짱구와 흰둥이 대형 풍선 조형물이 설치되며, 점포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이색 포토존도 구성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테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특별한 쇼핑 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1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4~28도, ▲성남 15~29도, ▲과천 13~29도, ▲안양 16~28도, ▲광명 16~28도, ▲군포 15~28도, ▲의왕 14~27도, ▲용인 14~29도, ▲오산 13~28도, ▲안성 14~29도, ▲이천 15~30도, ▲여주 14~30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4~29도, ▲하남 15~30도, ▲광주 14~28도, ▲파주 13~29도, ▲양주 13~29도, ▲고양 14~30도, ▲의정부 14~29도, ▲동두천 13~29도, ▲연천 13~29도, ▲포천 13~29도, ▲가평 12~29도, ▲남양주 14~30도, ▲구리 15~29도, ▲김포 15~28도, ▲부천 15~28도, ▲시흥 14~27도, ▲안산 15~27도, ▲화성 15~27도, ▲평택 15~2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26도, ▲강화 14~26도, ▲백령도 16~24도, ▲서울 16~2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0~90%, 오후 30~7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시용(국힘·김포3) 경기도의원은 10일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방송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김포시민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시용 도의원은 이날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와 인천 강화군 같은 지역은 방음창 설치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 유독 김포만 경기도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도의원은 “김포 하성면과 월곶면 주민들이 대남방송으로 인해 더 이상 참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헌법이 보장하는 쾌적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가 이곳 주민들에게는 전혀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기괴하고 극심한 북한의 소음 때문에 주민들의 일상이 1년 넘게 무너지고 있다”며 “지난해 도는 유엔사 관할 지역이라는 이유로 파주 대성동마을에 방음창 설치를 지원했으나, 같은 고통을 겪는 김포 주민들은 관할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을 거부하는 것은 지극히 행정 편의주의에 빠져 있는 도의 실상을 보여주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 도의원은 “지방자치법상 지방정부의 책무와 조례 제정을 통해 충분히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줘야 한다” 도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도는 더 이상 김포 주민들의 호소를 외면하지 말고, 이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9월까지 도내 10개 지자체에서 ‘2025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단순 전시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를 체험하고 주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 방식을 중점을 두었다”며 “독도에 대한 이해는 물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책임감을 키워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체험관은 독도 교육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4D 롤러코스터, 3D 입체영상관, 360도 터치 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했다. 또 전통적 교실 교육과 달리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접목시켰다. 아울러 독도 디지털 수족관, 인터랙티브 미디어윌, AI포토존 등은 학습 흥미를 높이며 독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관계자는 “체험관은 청소년들이 독도의 역사와 생태계에 대해 주체적으로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관 핵심은 ‘참여형 콘텐츠’다. 디지털 수족관은 터치를 통해 독도 생태계를 탐색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윌은 키워드를 입력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실시간으로 체험한다. 또 AI포토존은 창의적 이미지 제작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독도를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이해’에서 나아가 ‘공감’과 ‘주체적 인식’으로 이어지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된다. 체험관은 9월 6일까지 도내 10개 지차제에서 운영된다. 오는 10일 남양주 펀그라운드진접에서 14일까지, 용인 경기도박물관은 21일부터 26일까지, 성남 수정유스센터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의왕 청수소년수련관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안성 청소년수관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구리 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또 김포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안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광주 청소년수련관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양 토당청소년수련관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디지털체험관은 그 자체로 역사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직접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독도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지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안양·화성·용인·김포·부천시 등 경기 남부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 요소가 통합된 임무 수행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 위주의 대테러·대침투 실제훈련을 통해 현장 조치 능력을 검증하고 숙달할 계획이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병력과 장비 등의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밤중에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오전(새벽) 2시 14분께 김포시 사우동 19층 고층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2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2명이 구조되기도 했으나 연기를 마신 주민 A 씨(53) 외 1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아파트 12층 내부에서 시작된 불은 내부에 있던 가전제품 및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상층에 그을림과 차량 5대가 부분파손 됐다. 이에 김포소방서는 연소 확대 가능성을 우려해 화재 발생 4분 만에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불은 소방관 9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오전 2시 5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김포경찰서와 소방서는 주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포 소방한 관계자는 “병원 이송자 6명 중 구조된 2명은 경상을 입은 상태여서 부상자로 분류할 예정"이라며 "새벽녘 불길을 잡은 직후 경보령을 해제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감정중학교가 6월 한 달을 ‘학교 인성 브랜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0일 학생들은 등굣길에서 '우리 학교의 존중 브랜드 말하고 간식 받자' 등 캠페인에 QR코드를 찍고, 감정중학교의 인성 브랜드인 ‘존중어 사용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말하고, 간식을 받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존중어 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학교의 긍정적인 언어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16일에는 학교자치회 주관으로 ‘인성 브랜드 실천 나무 키우기’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한 존중어 사용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독려하는 자리로, 언어가 지닌 긍정의 힘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배려 중심의 학교문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창연 교장은 “존중과 배려는 단순히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모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는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北 대남방송 소음 피해 대응 및 주민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협의회에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제176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에 이어 활동사항 및 안내사항 공유, 안건 접수 현황 보고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다룬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김포시의회가 제출한 건의안은 최근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육체적 피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다. 요즘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인 소음으로 인해 수면장애, 불안, 집중력 저하 등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관광객 감소, 숙박업 취소, 농업활동 차질 등 지역경제 전반에 피해를 입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피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소상공인 및 농업 종사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장기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외교적・군사적 대응 방안을 함께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은 “현재 지방정부가 시행 중인 일부 지원은 일회성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정부가 나서서 접경지역 주민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9~27도, ▲성남 20~28도, ▲과천 18~27도, ▲안양 20~27도, ▲광명 20~27도, ▲군포 20~27도, ▲의왕 18~26도, ▲용인 19~28도, ▲오산 18~27도, ▲안성 19~30도, ▲이천 19~30도, ▲여주 18~2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9~29도, ▲하남 19~29도, ▲광주 18~28도, ▲파주 18~27도, ▲양주 18~27도, ▲고양 18~27도, ▲의정부 19~27도, ▲동두천 18~28도, ▲연천 18~26도, ▲포천 18~26도, ▲가평 17~27도, ▲남양주 19~28도, ▲구리 19~28도, ▲김포 19~25도, ▲부천 19~25도, ▲시흥 18~25도, ▲안산 19~26도, ▲화성 19~27도, ▲평택 19~2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8~24도, ▲강화 17~25도, ▲백령도 15~21도, ▲서울 20~2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5~90%, 오후 5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