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송석준(국힘·이천) 국회의원은 24일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에 위치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1 공구 현장사무실을 찾아 양화교 교량 건설 현장 등을 점검하고 조기 완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해당 사업이 이천시 남북을 연결하는 지역 숙원사업이자 송 의원이 지난 2019년 예타 면제를 이끌어내며 부활시킨 핵심 도로사업인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관리와 개통 이후 연계 지역발전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뤄졌다. 송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양화교 교량 건설현장 등 주요 공사 구간을 점검하고, 안전한 시공과 도로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는 송 의원과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과 이천시 안전건설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1 및 6-2 공구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에 필요한 지자체 협조사항과 연계 과제들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 송 의원은 6-1 공구 끝부분에 위치한 은봉 IC(자석리)와 관련해 공사계획 상 6-2 공구에 포함된 IC지만 6-1 공구 개통 시기에 맞춰 함께 시공을 마무리 해줄 것을 요청했고, 시공사 역시 적극 협력의사를 밝혔다. 송 의원은 “지역 간 단절을 극복하고 균형발전의 물꼬를 트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크다”며 “단순한 도로개통을 넘어 이천시 지역발전의 중심축으로 활용돼 이천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가 이천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을 도우며, 우리 쌀로 만든 도시락을 제공하는 중식지원 활동도 함께 펼쳤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는 이천시 부발읍 한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와 중식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 소속 임원들과 동국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파밭 제초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향주부모임은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을 통해 일손돕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점심도시락을 제공해 농가의 가사 부담을 덜고 쌀 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정우숙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도 내 기업들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경기도의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내 9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인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지원부터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실질적 요구를 충족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알아본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2019년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도입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인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기업과 기관의 노력을 ESG 경영 관점에서 평가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과 기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되며 이는 단순한 사회공헌 평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으로는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 에코남양주협동조합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경기본부, 도시관리공사(김포,고양,광주),시설관리공단(가평군,이천시,연천군), 안산시청소년재단 등이 있다. ◇일상을 풍요롭게, 여행 행복 충전소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목표로 글로컬, 관광테크, 전문성, 도전·혁신 등 핵심가치를 내세우고 있다. 경기관광 특화 콘텐츠 발굴 및 육성, 고객맞춤형 온오프라인 홍보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미래형 MICE 산업 육성, 시장 맞춤형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국내외 관광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 디지털 기반의 경영관리체계 효율화 및 고도화, 주민상생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여행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누구나 관광에 소외되지 않도록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여행의 기회'를 창출하는 경기관광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참여하고 있다. '나도! 관광마케터'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관광 분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그 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관광 마케팅 기획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진로 교육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는 교통, 환경, 체육, 문화, 복지 등 시민 삶에 직결된 핵심 공공기반 시설의 관리 운영을 토대로 수원시민 공공서비스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원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부터 시민들을 위한 한아름콜센터,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 사업 추진과 함께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 서고 있다. 수원도시공사는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복지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에게 찾아가는 공연 및 전시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장애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능기부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환경 생태학적 지속가능한 사회 만드는 에코남양주협동조합 에코남양주협동조합은 환경 생태학적 공존을 기업의 가치로 두고 창의적인 생태환경 체험과 교육을 연구, 실천하고 있는 산림교육 전문기관이다. 놀이와 참여를 통한 전 세대의 바른 성장과 고른 교육지원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즐거운 교육 및 소통, 협업,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에 앞장 서고 있다. 이 밖에 아이들과 자연의 성장, 조화로운 공존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의적 프로그램과 친환경 교육키트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에코숲연구소와 개발된 숲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초록별숲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두의 노리터'와 '잘하고 있어 자라고 있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과 장애인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와 산림 문화 확산을 실현하며 아동의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또 장애인 이동이 불편한 지역을 위한 '베리어프리' 놀이터도 제공해 지역 내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ESG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미래를 그리는 경기지역 기업 도내 많은 기업들은 이같은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 환경보호,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가운데 도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도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함께 6월 30일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선정을 위해 '제7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누리집에서 다음 달부터 8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0조 투자유치’ 공약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경기도 출범 이래 ‘경제 활성화’를 주요 도정방향으로 삼고 투자유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87조 7000억 원을 유치했다. 분야별로 온세미(미국), ASML(네덜란드), 알박(일본), 머크(독일), 에어프로덕츠(미국) 등 글로벌기업에서 23조 1000억 원을 유치했다. 또 반도체·배터리·수소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 38조 2000억 원 규모의 미래 산업 투자를 끌어냈다. 특히 성남~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잇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거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 원삼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파주에는 LG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단지·테크노밸리·공공 주택지구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19조 9000억 원, G펀드 등 기술창업투자 유치로 6조 5000억 원의 실적도 거뒀다. 화성·평택·판교를 축으로 한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에는 미래차 부품, SW·AI 기술이 결합된 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했다. 미래차 부품기업 10곳에 사업화 지원, 305명 인력 양성, 75억 원 R&D 지원, 자율주행 시범지구 국비 확보 등도 병행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경기시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선도기업 등 32개사에 4조 7000억 원의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도는 판교를 허브로 20개 지역에 걸쳐 창업혁신공간 등 20만 평 조성, 스타트업 3000개 육성 목표를 설정했으며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최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또 경기 남북부 AI 캠퍼스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AI 미래인재 2835명을 양성했다. ◇골목경제 곳곳에 ‘경기 살리기’ 바람 도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비를 지난해 40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증액하고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 406곳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348곳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 페이백, 경품 이벤트 등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상권 활성화 효과를 체감한 시장들의 참여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또 도가 전국 최초 도입한 ‘소상공인 힘내GO카드’는 도내 소상공인 3만 명에게 500만 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신용카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6개월 무이자, 세액공제, 연회비·보증료 면제, 최대 450만 원 캐시백까지 제공하는 파격적 조건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사각지대를 메웠다. 아울러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도 덜었다. 지난 2021년 대비 평균 10% 증가한 연간 5조 원 이상의 결제 규모와 함께 연간 약 97억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만들어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총 5만 8000개 업체에 5조 4596억 원의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행했다. ◇미국發 관세폭탄에 ‘수출방파제’ 선제 구축 김 지사는 지난 3월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도는 500억 원 규모의 관세 피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수출기회 바우처,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물류비 지원, 1대 1 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했다. 이후 지난 4월 김 지사는 직접 미국을 방문해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실무 대화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현지 진출 한국 부품기업 9개사를 만나 고충을 청취했다. 아울러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확대,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지원(수출상담회),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통상촉진단, 전시회 단체관 참가 등 수출 통상, 전시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 지사는 최근 SNS에서 “도는 새 정부의 추경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지금의 절박한 경제상황을 돌파할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재정”이라며 민생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동행위원회 8기를 출범했다. 본사와 패밀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하반기 마케팅과 신메뉴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4일 BBQ는 지난 23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동행위원회 8기 출범식과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비롯한 본사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 대표 30여 명, 부서별 실무진이 참석했다. 동행위원회는 가맹점주와 본사 간 상생을 위한 협의 기구로, 1997년 ‘운영위원회’로 출범한 이후 2017년부터 ‘동행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운영되고 있다. 본사를 ‘행’, 가맹점을 ‘동’으로 명명하며 동반 성장을 상징하는 형태다. 이번 총회에서는 창사 30주년 기념 행사 및 마케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메뉴와 관련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경기 후원과 연계한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는 현장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BBQ는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티켓 3만 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BBQ앱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대비 6배, 앱 트래픽은 8배 증가했다. BBQ앱은 애플 앱스토어 F&B 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관심도를 끌어올렸다. 회사는 이 같은 화제성과 트래픽을 기반으로 앱 회원 확대 및 주문 유입을 유도해 가맹점 수익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반기 신메뉴 출시 일정과 전국 패밀리 초청 대형 행사 등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됐으며, 가맹점주들의 애로사항과 제안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홍근 회장은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철학 아래 수익성과 의미를 동시에 높이는 마케팅을 이어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경기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24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1~30도, ▲성남 21~29도, ▲과천 20~30도, ▲안양 22~29도, ▲광명 22~30도, ▲군포 22~30도, ▲의왕 21~29도, ▲용인 21~30도, ▲오산 20~29도, ▲안성 21~29도, ▲이천 20~30도, ▲여주 20~2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0~30도, ▲하남 21~30도, ▲광주 20~28도, ▲파주 20~30도, ▲양주 19~30도, ▲고양 20~31도, ▲의정부 20~30도, ▲동두천 20~30도, ▲연천 19~30도, ▲포천 19~30도, ▲가평 18~28도, ▲남양주 21~31도, ▲구리 21~30도, ▲김포 21~31도, ▲부천 21~30도, ▲시흥 20~30도, ▲안산 21~30도, ▲화성 21~31도, ▲평택 21~2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2~29도, ▲강화 19~28도, ▲백령도 18~26도, ▲서울 23~3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5~90%, 오후 45~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제4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일이 오는 27일로 확정됐다.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만 단독으로 선출하는 이번 선거의 특성상 현직 상임위원장의 출마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선거 방식·일정 등을 의결했다. 선관위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자당 도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대표 선거에 출마할 의원들은 선거 이틀 전인 25일 하루 동안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고, 입후보를 마친 시점부터 26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앞서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될 수 있다는 우려로 현직 상임위원장의 후보 출마를 제한하려던 움직임은 멈춘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현직 상임위원장이 대표 선거에 출마해 당선될 시 더불어민주당에게 공석이 된 위원장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선관위는 도의회 여야가 지난해 7월 확정한 후반기 원구성 합의 내용을 향후에도 지킬 것으로 판단, 상임위원장의 출마를 허용하기로 했다. 당헌·당규를 비롯해 관련 규정에 상임위원장의 출마를 막을 수 없다는 점도 입후보를 제한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선거 관리 규정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표와 상임위원장 선거를 동시에 입후보할 수 없다. 다만 대표 선거만 단독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우에는 피선거권을 가진 의원들의 입후보를 제한할 근거가 없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선거 후보군으로 적극 거론되는 인물은 김성수(하남2)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태길(하남1) 도의원, 이석균(남양주1) 의원, 허원(이천2·이하 가나다순) 건설교통위원장 등이 있다. 이들 중 허원 건교위원장은 대표에 선출될 경우 관례상 상임위원장직을 내려놔야 한다. 김성수 예결위원장은 위원장 임기가 오는 30일까지이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정규 수업 중 출석이 인정되는 단기 위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응을 지원한다. 23일 도교육청은 정규 수업 중 학습 소외 학생을 위해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단기 위탁 교육 형태로, 개인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대상은 초3에서 고3까지 심리, 환경, 언어적 요인 등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개별화 교육이 필요한 학생이다.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 중 12차시 이상, 60차시 이내로 운영한다. 출결은 학교장 사전 승인 시 출석 인정되며, 최소 3명 이상이면 개설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역 위(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수업위탁형 운영 교육지원청은 ▲고양 ▲군포의왕 ▲구리남양주 ▲김포 ▲동두천양주 ▲성남 ▲시흥 ▲안양과천 ▲이천 ▲여주 ▲의정부 ▲화성오산 등이다.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습 소외를 예방하고,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실질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과 국·과장들이 23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존중과 배려가 일상에 스며든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중심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의 시작, 우리의 실천이 변화를 만듭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내부에서 ‘청렴소통왕 파인 MOM’로 선정된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 교육장은 “상호존중은 관리자와 직원 모두의 책임”이라며 “현장 구성원 간 신뢰와 소통이 존중 문화를 만드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청렴’과 ‘상호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실천 중심의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다음 릴레이 주자로 탄벌중학교 금의영 교장과 미사강변중학교 김은화 교장을 지목하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존중은 신뢰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여는 열쇠”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환경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경기·인천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8~31도, ▲성남 19~32도, ▲과천 17~32도, ▲안양 19~30도, ▲광명 19~31도, ▲군포 19~31도, ▲의왕 17~29도, ▲용인 18~31도, ▲오산 17~31도, ▲안성 18~31도, ▲이천 18~31도, ▲여주 17~30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7~31도, ▲하남 18~32도, ▲광주 17~30도, ▲파주 17~31도, ▲양주 17~31도, ▲고양 17~32도, ▲의정부 18~32도, ▲동두천 17~31도, ▲연천 16~31도, ▲포천 17~32도, ▲가평 16~32도, ▲남양주 18~33도, ▲구리 18~32도, ▲김포 19~31도, ▲부천 19~30도, ▲시흥 17~30도, ▲안산 18~30도, ▲화성 18~30도, ▲평택 18~3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8도, ▲강화 17~28도, ▲백령도 18~25도, ▲서울 20~3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100%, 오후 45~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정부에 건의했던 내용들을 행정부 수장이 된 지금 직접 관철하려 할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일각에선 입장이 바뀐 이 대통령이 ‘정당한’ 이유를 들어 견해를 뒤집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 경우 야당의 ‘말 바꾸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경기신문은 ‘이재명 지사의 요청, 이재명 정부가 들어줄까’라는 주제로 이재명 전 지사와 현 김동연 지사가 일맥상통하는 요구사항과 실현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경기도지사 숙원, 국무회의 參…지방 반발·李 실용주의 ‘변수’ ②경기도 수사권·조사권 확대?…당장은 아냐 ③민선7기 역점 ‘공정성’, 중앙서 직접 손보나…‘안전성’은 함께 ④기재부서 예산 기능 분리…바라던 ‘국비’ 李정부서 편성 기대 <끝>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재정부의 기획 기능과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일각에선 예산 기능을 대통령실 산하로 이관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경우 대통령실의 예산 주도권이 강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국비 지원을 요청했던 일부 사업에 대해 직접 확대 편성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모인다. ◇반도체 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규모 확대 가능성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최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완성해 대한민국 반도체 주권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기흥, 동탄, 평택, 용인, 이천을 잇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1년 5월 이재명 당시 지사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 일환으로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현 이재명 정부는 경기도를 반도체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으로, 도의 사업도 순항이 예상되는데 반도체 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국비 지원도 확대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사 시절 반도체 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국비 지원을 요구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관련, 제3의 전문기관이 측정·분석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설과 비상시를 대비한 오폐수 저류시설 등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2023년 처리시설 조성비 중 186억 원을 국비 지원한다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승인됐고 지난해 변경안이 승인되며 345억 원으로 지원이 확대됐다. 변경안에서 국비 지원이 확대된 것은 당초 계획한 일일 처리량이 1만t에서 2만t으로 늘어나면서 총 사업비가 늘었기 때문인데 계획된 방류량 대비 작은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방출 계획된 용인 반도체 산단 오폐수 일일 방류량은 30만여t이다. ◇李, 지역화폐 발행 국비 보조율 인상 공약…道 부담 경감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임기 막바지 2022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국비 보조율을 인상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이 요구했던 인상률은 현행 발행액 대비 4%에서 8%였다. 그러나 당해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오히려 지역화폐를 축소해왔고,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화폐 발행·운영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국가 의무 사항으로 규정하고 지자체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발행 규모와 보조율을 결정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도의 지역화폐 도비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모인다. 민생을 주요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김동연 지사는 전 정부에서 줄인 지역화폐발행액만큼을 도비로 메워왔다. 이 대통령도 지난해 김동연 지사와 전통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역화폐를 통해 돈이 지역에 한번 돌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지역화폐 정책을 계속 추진해왔는데 윤석열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계속 줄이고 있다. 왜 그런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행정부에서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제대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타진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를 이끄는 제4기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의석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제1야당이다. 2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 20일 4기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구성·임명했다. 선관위원으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임명된 국민의힘 임상오(동두천2)·김근용(평택6) 도의원을 비롯해 정경자(비례)·윤종영(연천)·오세풍(김포2)·이호동(수원8)·오창준(광주3) 의원 등 7명이 활동한다. 차기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대표단 소속 의원들과 함께 교섭단체를 이끌게 된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의회 의석수 156석 중 75석과 의회운영위원장·안전행정위원장·농정해양위원장·건설교통위원장·도시환경위원장·미래과학협력위원장·교육행정위원장 등 7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상임위원장들의 후보 출마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현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현직 국민의힘 상임위원장의 대표 선거 출마를 제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당 상임위원장이 대표에 당선될 경우 공석이 된 위원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에 관해 선관위에 별도의 지침·지시 등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날 취재진에 “김정호(광명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와 대표 선거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상임위원장 자리를 민주당에 내줄 우려로 현직 상임위원장의 대표 후보 출마는 적절치 않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23일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선거 일정·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현직 상임위원장의 대표 선거 출마 제한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이다. 통상 교섭단체 대표는 원내 활동 제약 등의 이유로 상임위원장직을 겸하지 않는다. 국회에선 예외적으로 원내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는 사례가 있다. 현재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선거 후보군으로 적극 거론되는 인물은 김성수(하남2)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태길(하남1) 도의원, 이석균(남양주1) 의원, 허원(이천2·이하 가나다순) 건교위원장 등이다. 이들 중 유일한 현직 상임위원장인 허원 위원장이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앞서 후보군으로 언급됐던 방성환(성남5) 농정위원장은 현재 출마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예결위원장인 김성수 위원장은 임기가 오는 30일까지로, 대표 선거 출마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호 현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도 이달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김일중(국힘·이천1)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부실한 결산 과정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22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일중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2024년 회계연도 도 결산 총괄 심사에서 집행부의 결산서 필수 서식 누락 문제 개선과 철저한 재정관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방회계법과 지방자치단체 결산 통합기준에 따르면 순세계잉여금 발생내역과 함께 ‘순세계잉여금 사용계획’을 반드시 결산서에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해당 기준 시행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도가 이를 누락한 것은 명백한 실수”라고 거듭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결산서는 도민들에게 공개되는 공식 문서로, 도 재정 상태와 운영 성과를 명확히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실수로 인해 결산서의 신뢰도와 정확성이 훼손될 경우 도정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김상수 도 자치행정국장은 “개정된 기준 시행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실무진 확인 과정에서 누락이 발생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는 결산서 작성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도 재정운영에 대한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반도체 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면서 경기 남부 부동산 시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수도권 중심의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자, 용인 원삼면 일대를 중심으로 ‘용인발(發) 훈풍’이 번지고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이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되면서 용인·평택·이천 등 기존 산업 거점은 물론, 인근 부동산 시장 전반에 ‘낙수효과’가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반도체는 곧 안보”라며 국가전략산업으로의 육성을 공언했고, 취임 이후엔 ‘반도체특별법’ 제정과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웠다. 인허가 패스트트랙, 전력·용수 인프라 확충,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 강화 등 정책도 발 빠르게 추진 중이다.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SK하이닉스가 415만㎡ 규모로 추진 중인 용인 원삼면 일대다. 이곳에는 4개의 반도체 생산시설(팹)이 들어설 예정이며, 첫 공장은 지난 2월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입주할 710만㎡ 규모의 국가산단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초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시장은 이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 아파트 거래량은 1만1832건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해 경기도 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분양한 아파트 상당수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덕동 등지의 대형 오피스 및 지식산업센터도 계약률이 오름세다. 대표 사례로는 연면적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웃도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있다. 해당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입주를 앞두고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계약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기술 못지않게 ‘속도’가 승부처”라며,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기반 시설 지원이 뒷받침되면 클러스터 내 소부장 미니팹 같은 실증공간 구축도 앞당겨질 것이고, 이는 곧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의 실효성 제고, 반복되는 예산 이월로 인한 비효율적 예산 집행 개선, 똑버스 운영실태 점검 및 고령 이용자가 많은 읍·면 지역 노선 확대와 편의성 개선 등의 처리요구사항을 담은 72건(시정 11건, 처리 33건, 건의 28건)의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노희)에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9억 1838만 7000원에 대한 지출을 승인했다. 다만, 예비비는 폭우, 태풍 등 천재지변이나 기타 예측할 수 없는 사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집행할 수 없는 사업에 한하여 지출되어야 함에도 소송비용액, 과태료 및 이천과학고 관련 비용 등 일부 예비비 지출은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검토돼 부적절한 사례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운용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당부했다. 박명서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안건 심사에 애쓰신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밝혔다. 한편, 제2차 본회의 상정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책 반영 협조’와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과학고 유치 이후 행정구조와 실행 한계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 지난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전국의 시니어세대가 동요를 통해 꿈과 열정을 나누는 ‘제2회 전국 실버동요제’를 많은 이들의 응원과 감동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실버동요제는 아동이 아닌 대한민국의 동요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동요 부르기 대회로 세대를 뛰어넘는 전국 유일의 동요대회다. 지난 4월 총 4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해 그 중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 가족과 이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요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후방 고지에서 땀 흘리며 같이 근무했던 장교들이 은퇴 후 다시 뭉쳐 뜨거운 열정으로 동요대회를 준비해 온 ROTC 15기 합창단을 비롯해 학창 시절 추억으로 다시 만나 음악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교 동창 시니어 합창단이 다수 참여하여 진한 우정과 열정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흥부놀부’ 노래를 부른 난빛합창단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1팀) 담양문화원 어깨동무동요교실 ‘새싹들이다’, ▲은상(3팀) 이천시니어합창단 ‘나뭇잎배’, 이섭아리앙상블 ‘내가바라는세상’, 재경양정동문합창단 ‘새싹들이다/어린이행진곡’ ▲동상(5팀) 휘브라더스, 은나래중찬단, 개구쟁이와누나들, 강남시니어중찬단, Beato voce가 각각 수상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실버동요제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삶의 이야기와 감성이 어우러진 진정한 문화 축제이며, 동요가 지닌 아름다운 정서와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동요사업을 추진하여 동요 문화 보급 및 확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의회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재해취약시설과 사방사업 등 다양한 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임진모 의원과 안전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갈산 배수펌프장, 대월면 사방댐 1개소, 서경저수지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재난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명서 의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 대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배수로 및 하천 준설,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민간과 연계한 인명대피 훈련 등 다양한 사전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방안을 마련,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7~28도, ▲성남 18~30도, ▲과천 17~30도, ▲안양 19~28도, ▲광명 19~28도, ▲군포 18~28도, ▲의왕 17~27도, ▲용인 17~30도, ▲오산 16~28도, ▲안성 17~29도, ▲이천 17~30도, ▲여주 17~2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7~30도, ▲하남 18~30도, ▲광주 16~29도, ▲파주 16~29도, ▲양주 16~29도, ▲고양 16~30도, ▲의정부 17~30도, ▲동두천 17~30도, ▲연천 16~30도, ▲포천 16~30도, ▲가평 16~30도, ▲남양주 17~31도, ▲구리 17~30도, ▲김포 18~28도, ▲부천 18~28도, ▲시흥 17~28도, ▲안산 17~28도, ▲화성 17~28도, ▲평택 17~2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6도, ▲강화 17~26도, ▲백령도 17~25도, ▲서울 19~2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5~95%, 오후 40~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며 비는 21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2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인천·서울·서해5도 50~100㎜ ▲강원 내륙·산지 40~200㎜ ▲강원동해안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 50~100㎜ ▲전북 50~100㎜ ▲광주·전남 30~80㎜ ▲대구·경북·경남서부내륙 30~80㎜ ▲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20~80㎜ 등이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3~25도, ▲성남 23~24도, ▲과천 23~24도, ▲안양 24~26도, ▲광명 25~26도, ▲군포 24~25도, ▲의왕 23~24도, ▲용인 23~25도, ▲오산 23~25도, ▲안성 24~26도, ▲이천 23~25도, ▲여주 23~25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25도, ▲하남 23~25도, ▲광주 22~23도, ▲파주 22~24도, ▲양주 22~25도, ▲고양 22~25도, ▲의정부 23~25도, ▲동두천 22~24도, ▲연천 22~24도, ▲포천 22~25도, ▲가평 22~24도, ▲남양주 23~25도, ▲구리 23~25도, ▲김포 23~25도, ▲부천 22~23도, ▲시흥 22~25도, ▲안산 24~26도, ▲화성 23~25도, ▲평택 24~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2~23도, ▲강화 21~23도, ▲백령도 18~21도, ▲서울 23~2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2025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제작자 과정과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운영돼 온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으로 교육 목적과 대상에 따라 ▲단기과정 ▲제작자 과정 ▲강사 양성 과정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올해 단기과정은 6~8월 군포, 광명, 남양주, 이천, 하남 등 도내 전역에서 10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월별 선착순 모집을 통해 4시간 분량의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한다. 일반과 시니어 대상별 맞춤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입문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제작자 과정은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할 촬영·편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연간 40명을 모집한다. 전체 교육의 약 70%는 온라인으로 나머지는 부천·수원 등지에서 오프라인 실습과 특강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7월 1일 오후 2시다. 강사 양성 과정은 1인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 강사 20명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온라인 강의 70%, 오프라인 실습 30%로 구성, 오프라인 교육은 부천 경기콘텐츠진흥원 본원에서 진행된다. 신청 마감일은 7월 7일 오후 2시다. 단기과정은 선착순 모집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제작자 과정과 강사 양성 과정은 별도 심사 절차가 있다. 신청 자격 등 상세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인재양성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