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5개 버스 정류장에 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을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약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철 환승정류장이나 이용자수가 많은 버스정류장 1개소당 약 1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설치 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7∼8월께 다산동 한양수자인 1차, 다산선형공원 등 다산동 9개소에 설치하고, 오남역과 오남 진주아파트 등 오남읍 4개소, 별내역 1개소와 별내별가람역 1개소는 올해안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은 너비 4~8m × 폭 2.1m × 높이 2.8 m 규모로 밀폐형 부스와 캐노피가 결합된 형태의 혼합형 또는 밀페형인 부스형이 지역 실정에 맞게 설치될 예정이다. 혼합형 또는 부스형의 경우 내부에는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자동문, 디지털 샤이니지(대기질 농도, 시정홍보, 버스정보 안내) 등의 기능이, 외부에는 온열의자, 버스운행정보 안내기(BIS) 등이 설치된다. 또,밀폐형에는 외부 오염공기 차단, 내부 공기청정 등의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기, 에어커튼 가동 등이 있으며, 무더위·한파 쉼터 기능을 할 수 있는 냉·난방기,…
오산시 세교2지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서울역 직행 광역버스가 마침내 정식 노선으로 편성됐다. 오산시는 지난 8일 세마역 인근에서 광역버스 5104번 개통식을 열고, 서울행 광역교통망 확충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노선은 광역 통근 수요에 대응하고, 서울 방면 교통망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KD운송그룹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와 함께 테이프 커팅에 나서며 “시민의 교통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밝혔다. 신설된 5104번 노선은 세교2지구를 기점으로 세교1지구, 세마역, 북오산IC를 지나 서울역까지 운행된다. 을지로입구, 서울역, 남대문시장, 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 중심지 주요 지점을 환승 없이 연결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로 차량 6대가 투입되며, 평일 기준 하루 24회 왕복 운행된다. 출근 시간대에는 약 30분 간격, 그 외 시간대에는 50~6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편도 소요
강성영 총장이 한신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한신대에따르면 학교법인 한신학원(이사장 윤찬우)은 지난8일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이사회를 열고 강성영 현 총장을 한신대 제9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한신대에서 총장 연임은 두 번째로, 강성영 총장은 현 임기 만료 후 오는 9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인준을 거쳐 9대 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 신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Karls- Universität Heidelberg)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1985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위원회 위원, (사)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사)통일맞이 이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강제장학재단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이사, 한국기독교학회 부회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과 더불어 2024년 9월부터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60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강
오산대학교 ESG센터는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인 ‘걷Go, 줍Go(플로깅 활동 명칭)’를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8일 오산대학교에따르면 본 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이며, 대학 ESG 경영 확산 및 재학생의 역량 강화와 교내 구성원의 건강 증진 및 캠퍼스 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함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ESG센터는 활동에 필요한 집게, 장갑, 생분해 봉투 등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에게 제공했으며, 교내 캠퍼스 및 교내 앞 오산천 일대의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그 결과 유리병, 플라스틱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다량 수거했으며, 활동 종료 후 모든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여 깨끗이 정리했다. 이번 플로깅에는 총 25명의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오산대학교 비교과 메인 캐릭터인 ‘드리미’와 함께했다. ESG센터 담당자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진행된 플로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웠다”며 “재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플로깅을 정기적인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로깅에 참여한 재학생은 “교내뿐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걸으며 환경
용인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 11일 오전 9시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족구(남) ▲피구(여) ▲명랑운동회 ▲줄다리기 ▲계주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마련된다. 김미림 회장은 "행복한 도시 용인특례시 강원도민회의 18만 도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바했다"며 "용인특례시에 살고 있는 강원도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명식 아트센터 2025 초대전 ‘2025 마북동 사람들, 5월의 향기’ 전시회가 5월 10~31일까지 앤디킴 스튜디오(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원천로 41번길 42-9)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개막 행사는 10일 오후 4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두한 ▲김명식 ▲김선영 ▲김성태 ▲김정연 ▲김정옥 ▲박현하 ▲윤정녀 ▲이보름 ▲이승연 ▲이애재 ▲이주현 ▲이현직 ▲조미령 ▲최은희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 600여 명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효행을 실천해온 모범 어르신 40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 시장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해도 경로당 환경개선, 노인일자리 확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노인복지 강화를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 태평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재희 위원장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여는 8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이뤄졌으며, 정 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효행 실천과 복지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효행 모범 어르신 40명에게도 성남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 위원장은 평소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활동과 경로잔치 운영, 마을복지 협력사업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성남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고령 친화도시 조성 및 어르신 복지 확대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세대학교는 오는 29일 본관 HMG홀에서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세대 부설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와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영훈 목사의 ‘절대긍정과 절대감사’ 신학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제시할 수 있는 희망의 신학과 실천적 영성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복음주의 신학자 및 오순절 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신학적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1부 예배로 시작되며, 이영훈 목사가 ‘오순절 성령 강림’(사도행전 2:1-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다. 그는 설교를 통해 절대긍정의 신학이 오늘날 글로벌 시대의 교회에 전달하는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2부 국제신학심포지엄에서는 세 명의 주요 발제가 예정돼 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벨리-마띠 캘캐이넨 박사(풀러신학교 조직신학 교수)는 ‘절망의 시대를 위한 더 충만한 복음의 영성’을 주제로, 절대긍정의 신학이 불확실성이 가중된 현대 사회 속에서 신학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8일 연현중학교를 찾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 교육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17개교, 선수 40명이 육상, 골프, 수영, 볼링 등 10개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 교육장은 오는 19일까지 대회 참가 학교를 방문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