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 참여 감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사의 주요 감사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시민 모니터단이 참석했으며, 윤리감사팀의 감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시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및 청렴도 설문조사가 이어졌다. 공사는 시민이 직접 감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제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시민이 참여하는 외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공사의 투명성과 청렴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시민이 직접 공사의 감사 과정과 결과에 참여함으로써, 감사의 객관성과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윤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109호)에서 ‘시흥도시공사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공사의 각 실·부서별 필요한 물품, 용역, 공사 등 발주 수요를 관내 기업과 직접 연결하여, 공공시장 진입의 장벽을 낮추고, 지역 내 거래 비중의 확대를 목표로 두었다. 특히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업종 간 실질적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회는 공사의 주요 사업 소개와 부서별 수요설명, 그리고 기업-공사 담당자 간 1:1 맞춤형 구매 상담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사 소속 실·부서 실장 및 부장,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상담회에 참여하여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검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1:1 상담은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거래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공사의 사업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AI 툴을 활용한 프로토타입 제작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주제로‘모의 창업 사업계획 발표 수업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광명 T.O.P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일과 내 공동교육과정) 창업일반 교과로 학생들이 개발한 반려동물 밀키드 제작 및 레시피 홍보, 신형 필기구 창업 아이디어를 AI 기반 툴을 활용해 시제품(프로토타입)으로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지역 창업전문가(협력강사)와 학교 담당교사 간 코티칭(co-teaching) 형태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수업 이후에는 수업참관 교사 간 ‘수업나눔’ 시간이 이어져, AI와 창업교육을 접목한 교과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창업교육의 확산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김명순 교육장은 “AI 도구를 활용한 창업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동시에 길러주는 살아있는 배움”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마을캠퍼스를 통해 학생 맞춤형 창업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트럴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주요 지표로 진행되었으며, 센트럴병원은 종합점수 95.3점으로 전국 의료기관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병근 이사장은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전문 의료진 및 진료체계를 구축한 결과 6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흥·안산 포괄 2차병원으로서 지역 의료수요에 부응한 최적의 진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을 포함한 호흡기질환은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예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센트럴병원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톨릭의대 교수와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문화식 교수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호흡기내과 진료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또한 최신 폐CT, MRI, X-ray, 폐기능검사 장비 등 첨단 진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치료 체계를 완성했으며, 그 결과 폐렴 및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제2회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 기준(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올해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며 지역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이끄는 조직으로, 광명시에는 공익활동지원센터·자원봉사센터·사회적경제센터·마을자치센터·청춘곳간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마련한 기준안은 ‘광명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회적 가치 지향 ▲영역 간 협력 ▲시민 참여 기반 ▲민주적 운영 등 4개 영역, 10개 세부기준으로 구성했다. 공익활동증진위원회 TF는 ‘찾아가는 중간지원조직과의 대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준안을 도출했다. 박완기 민간위원장은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의 동반자”라며 “이번 기준안이 조직 간 협력과 시민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여러 조직이 경험과 자원을
광명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입주민 갈등해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설치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시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갈등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센터는 ▲민원 상담 ▲당사자 간 협의·조정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등 4단계 종합지원체계로 공동주택 내 소음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분쟁 조정을 넘어,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시민 참여형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갈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이웃 간 배려와 공동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층간소음 모의재판, 층간소음 예방 문패 만들기 등 참여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에게는 모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연극 등 몰입도 높은 교육 방법을 선택해 실질적 갈등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신규 입주단지나 대규모 행사를 찾아가, 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갈등이라는 점을 인식하도록 현장 중심 층간소음 인식개선 홍보 활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한국전력공사의 인공지능(AI)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산불 조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수도권 최초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산불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고 시는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한전은 AI 산불조기대응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30일 카메라 설치 등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가동 중이다. 한전 시스템은 열화상 감시카메라로 실시간 촬영한 영상을 AI 복합진단 알고리즘 기술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 등을 자동 감지하는 방식이다.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광명시 산불방지대책본부 모니터링실로 상황이 통보돼, 산불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진화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 현재 360도 회전이 가능한 감시카메라 총 3대가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등 광명시 4대 산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풍속과 풍향, 온도와 습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어 산불 예방 효과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전과의 협력으로 전력인프라가 구축된 송전탑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어 감시망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박승원 광명시
시흥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무대로 한 ‘2025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를 오는 7일 오후 1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열린 박물관으로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는 11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육성하는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의 협업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창공을 중심으로 진행된 시화공단 에코뮤지엄은 시흥의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공단의 가치를 기록ㆍ재창출하고, 공단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의 기록 매체로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했다. 전시에서는 공단 근로자, 기업인, 시민이 직접 기록자로 참여해 사진, 영상, 인터뷰 등으로 시화공단의 변천사를 담아냈으며, 7일 개막식에서는 공단의 하루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유종혁 팀장은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유해공간으로 인식되던 공단을 산업 유산이자 학습의 장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뿐 아니라 공단의 근로자
시흥시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 정조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역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보급에 앞장선 지자체·민간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시는 ▲기후대응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전담조직 구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정책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505kW) 건립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시설(487kW) 설치 ▲기타 에너지원 보급 등 ‘시흥형 에너지전환 생태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실행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이 생활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인지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에 참가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시흥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와 주요 특화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3대 지역 특구(규제자유특구ㆍ글로벌혁신특구ㆍ지역특화발전특구) 종합 행사다. 지역발전을 위해 규제혁신과 미래산업 중심의 선제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성과 공유ㆍ확산을 통해 특구 관계자 간 현장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34개 특구 사업자가 참가해 특구 지역별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전국 최초로 지정된 시흥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 특화사업과 거북섬 지역 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서핑 체험 존을 운영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서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기업 및 관계 기관과 교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창영 팀장은 “이번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참여를 통해 거북섬이 지닌 성장 잠재력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