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2026 경기 북부 특화 콘텐츠 매칭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공급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북부 특화 콘텐츠 수요 과제를 제작할 공급 기업을 발굴하고, 제작부터 사업화 및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총 16개 수요처로부터 제안받은 16개 과제에 대한 공급 기업을 모집한다. 이 중 4개 공급사를 최종 선정해 수요처와 연결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제작 지원금 4000만 원과 제작 콘텐츠 품질 제고를 위한 전문가 기술 자문, 사업 운영 및 고도화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추가 유통 협력처 발굴 등 다각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요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도 내 콘텐츠 기업으로, 16개 수요 과제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집 누리집 혹은 북부권역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 북부 지역 내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도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망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고려대 안산병원이 태국 라자비티병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36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Innovation Driving the Future of Medical Excellence'를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라자비티병원에서 개최됐다. 이주한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배재현 수술실장, 홍광대 진료협력센터장 등 대표단이 참여했다. 이 연구부원장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고려대 안산병원의 연구 성과와 경쟁력을 소개했는데, 의생명연구센터 확장 등 연구 인프라 고도화와 함께 임상·비임상·데이터 기반 연구를 아우르는 전 주기 연구 지원 체계를 설명했다. 또 제브라피쉬 중개의학 등 주요 연구 분야 공유와 인체유래물은행, 임상시험지원센터, 의료데이터 분석 및 시제품 제작 인프라 등 핵심 연구 플랫폼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성과도 소개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제41회 경기·예 경진대회'를 개치한다. 이번 대회는 공모전과 경진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시, 수필, 회화, 캘리그라피, 꽃꽂이 등 5개 부문으로, 꽃꽂이 부문만 6월 9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현장 경연 방식으로 실시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경기·예 경진대회'는 여성들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단순한 경연을 넘어 취업, 창업, 작가 등단 등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으로 이어지며 여성들에게 기회의 장으로서 작용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작품이 수록된 작품집이 제작되며,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입상작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링크, 이메일,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는 1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로, 도 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여성 누구나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윌스기념병원이 내과, 심장내과, 외과 분야 전문 의료진을 확충하며 소화기 및 심혈관 질환의 신속하고 연속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의료진 확충을 마친 윌스기념병원은 위대장 등의 소화기 질환부터 협심증, 심근경색 등 다빈도 및 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 연속성을 보완했다. 소화기센터에 합류한 이대영 과장은 소화내시경 세부전문의로 위대장 질환,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진료 뿐만 아니라 내시경 검사와 용종절제술 등 치료도 병행한다. 심장내과 전문의 문재현 과장은 심혈관센터에서 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 심장질환 전반에 대한 진료를 담당한다. 외과 전문의 주용현 과장은 중환자실을 전담하며 중증 환자 치료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이번 확충으로 검사부터 치료, 중환자 관리까지 이어지는 진료의 연속성을 높였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미술관 소장품을 재해석하고 직접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108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108프로젝트'는 '올해의 소장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108번뇌'를 중심으로 작품의 조형성과 제작 기법, 작가의 이야기를 연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소장품을 이해하고 재해석하며, 예술적·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미술관 소장품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세부 내용은 ▲'올해의 소장품' 전시 해설 ▲소장품 '108번뇌'의 제작기법 및 작품 이해 교육 ▲가압 성형틀을 활용한 도자 모듈 제작 및 조립 색▲화장토 점묘 기법을 활용한 색채 표현 ▲작품 기록 및 소감 공유 등이다. 참여자들은 작품의 조형 언어와 제작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미술관 소장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 혹은 성인을 포함한 가족으로 총 10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회차별로 소장품과 동일한 형태의 도자 의자 작품을 공동 제작하며, 108명이 함께 완성하는 하나의 프로젝트로 연결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 2일, 9일, 10일에 무료로 진행되며 경
경기아트센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2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치유음악회 '숨, Breath'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현대인의 정서적 피로를 위로하고 관계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이두헌이 협연자로 함께 나선다. 그는 밴드 '다섯손가락'의 리더이자 작곡가로 오랜 시간 대중과 호흡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덜어냄'의 미학을 선보이겠다는 그는 "과거에는 더 크게 , 더 많이 채우는 음악을 추구했다면 지금은 덜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가사와 사운드를 비워두고 그 여백을 관객이 각자의 감정으로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과 밴드라는 이질적인 장르가 결합됐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감각이 교차하는 무대는 단순한 협연을 넘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처와 화해, 회복의 과정을 풀어내는 이번 공연에서는 '풍선', '새벽기차'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과 신곡을 포함해 총 9곡을 국악관현악 편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두헌에게 음악은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닌 '치유의 매개'와도 같다. 그는 "음악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마음에 닿아 감정을…
별가루가 떨어지는 수원의 한 정원. 그곳을 찾은 아이들의 눈 역시 반짝이며, 또 다른 별빛으로 흩어진다. 수원시립미술관이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참여형 교육전시 '그린그린 뮤지엄: 별가루 신비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의 눈맞춤'을 주제로 자연의 '초록빛'을 '예술'로 그려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전시에 참여한 회화 작가 진영과 팀 아르테코는 설치, 사운드 등 융복합 작업과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을 감각하고 사유한다. 모두가 잠든 시간, 숲 속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진영 작가의 '사이 02'(2024)와 'Secret Garden' 등 앵무새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을 오마주한 '사이 02'는 화려하고 오묘한 달빛이 비추는 숲 속 정원에 앵무새들이 삼삼오오 모여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자전거를 타고 있기도 하고, 누워서 잠을 청하기도 하는 앵무새들은 사람들의 모습을 투영했다. 도시 속 유일한 쉼의 공간인 '공원'이라는 상징적인 섬 안에서 서로를 모방하며 반복된 하루를 살아가는 앵무새들은 나로부터 출발해 타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서로의 모습을 따라하는 앵무새들의 모습 속 결국 사람들(앵
지난달 20일, 막을 올린 연극 '구미호 식당'이 뜨거운 호응과 함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구미호 식당'은 학교도서관저널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된 박현숙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제작사 '파랑'이 무대 언어로 새롭게 풀어냈다. 연극 '구미호 식당'은 삶과 죽음 경계에 서 있는 두 망자가 구미호와 특별한 계약을 맺으며 이승에서 벌어지는 49일 간의 식당 운영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죽어서 망자가 된 셰프 '민석'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등학생 '도영'이 구미호 식당이라는 신비로운 공간 속에서 다시 한번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세밀하게 풀어낸다. 특히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각기 다른 사연을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연결해 기억과 관계, 상처와 화해를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관객들은 "판타지 설정이지만 감정선은 현실적",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따뜻한 작품" 등 호평을 쏟아내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진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이 공존하는 연극 '구미호 식당'은 8월 2일까지 대학로 초록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위아래 치열이 돌출되거나 아래 치열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돌출된 주걱턱 환자는 소구치 발치 혹은 악교정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특히 아래 어금니를 뒤로 보내는 교정치료는 아래턱 뼈의 특성상 여유 공간이 제한적이고, 치료 도중 잇몸이 눌리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유선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교수는 국윤아 가톨릭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와 기존 교정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효율적인 비발치 교정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뼈 고정 장치인 구개판(MCPP), 미니스크류, 라말 플레이트 등 다양하게 활용해 수술이나 발치 없이 위아래 치아 전체를 뒤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비발치 치료의 두 증례를 보고했다. 입술 돌출과 치아 돌출이 동반된 10대 남성의 경우, 위턱에 MCPP와 아래턱에 미니스큐를 적용했다. 그 결과, 위아래 치열이 후방으로 이동해 입술 돌출과 앞니 각도, 맞물림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어 III급 부정교합으로 주걱턱과 안면 비대칭, 앞니 개방교합이 동반된 20대 남성은 아래턱 한쪽에 라말 플레이토, 다른 한쪽에는 미니스크류를 적용해 비수술·비발치 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라말 플레이트를 사용한 쪽의 아래 큰어금니가 편측 후방으
국립농업박물관이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세계중요농업유산이자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 '금강송 곁에'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숲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 온 농업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며, 하천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자연 지형을 따라 형성된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을 소개한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온 공생과 순환의 의미를 담은 전시는 책갈피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전시는 1부 '시간의 축적, 붓도랑의 산지 농업', 2부 '금강송과 송이 이야기', 3부 '기르는 숲, 살아가는 사람'으로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하천을 따라 조성된 논과 보·도랑을 활용한 농업 방식을 살펴보며 논과 밭에서 금강송 숲으로 이어지는 산지농업 구조를 확인한다. 2부에서는 송이버섯의 특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 온 공생의 의미를 알아보고, 금강송과 송이버섯의 관계를 살펴본다. 숲과 사람, 농업의 관계 속 다양한 동식물을 소개하는 3부에서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이 가진 순환의 가치를 조명한다. 오경태 관장은 "이번 전시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의 공생과 순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관람객이 자연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