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관내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의 어둠을 밝힌다고 16일 전했다. 16일 오산시에 따르면 앞으로 총 2개년도에 걸쳐 집산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에 대한 가로등을 컨버터를 80w에서 125~150w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내삼미로 등 관내 북부권역으로, 앞으로 국도 제1호선, 수목원로, 남부대로, 오산대역로 등 시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해당사업을 추진할 경우 가로등이 최대 1.5배 정도 밝아져 시민들의 야간 보행안전이 다소 상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민선 7기 전임 시정 당시 에스코 사업(ESCO, Energy Service Company)의 일환으로 LED 등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다만, 시민들로부터 가로등 어두워 도로도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밝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직접 찾아 나섰으며, 그 과정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편, 이 시장은 “가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오산소재 죽미마을 10단지 평생학습관 앞 광장에서 「하늘소리와 함께하는 죽미누리 풍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즐겼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는 통기타 가수 신두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박수정, 국악그룹 하늘소리, 색소폰 연주자 신은섭, 노혜선 무용단 등이 출연해 민요, 가요, 무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에코백 만들기 ▲AI 사진 체험 ▲한복 저고리 마그네틱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캘리그라피 나눔 ▲환경캠페인 ▲플리마켓 등이 마련되어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한 참여 주민은 “마을에서 이렇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모…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오산노인대학 수강생들의 요가·기체조·에어로빅·부채춤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경로당 운영 우수단체 시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2025년 오산시 경로당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경로당에도 상장이 전달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오산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은 1997년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기념일로,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8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6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표창식은 오산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온 각 동 대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시민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창부 회장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선 위원장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 전종숙 회원 ▲남촌동 체육회 장준기 이사 ▲신장1동 주민자치회 김동필 회장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윤규 부회장 ▲세마동 통장단협의회 이석근 회장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최서인 통장 등 8명이다. 이상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89년 오산이 시로 승격될 당시 인구 5만7천여 명, 예산 154억 원에 불과했던 작은 도시가 이제는 인구 27만 명, 예산 1조 원에 달하는 중견도시로 성장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표창을 받은 여덟 분은 오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오산의 자랑이자 희망의 등불”이라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다는 믿음으
세교유치원은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좋은 아버지 모임 애플빠(내 애에게 플러스가 되는 아빠 모임)’를 4회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세교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퇴근 이후 저녁 시간에 유치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몸놀이 및 요리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유대감을 쌓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10월 14일(화)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활동으로 ‘별피자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피자를 꾸미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 “유치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은화 세교유치원 원장은 “이번 애플빠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
오산중학교는 2025년 11월 중학교 배정원서 작성 전에 오산중학군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산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기대와 긴장 속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중학교 생활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입학 배정 절차 등 진학 정보를 직접 안내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본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의 멘토로 나서, 자신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수업, 자율활동, 동아리, 급식, 교복 등 다양한 주제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보에 참여한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리허설과 자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초등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며 진지하게 경청했고, 이에 대해 자치회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며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초등학교 교사들도 “학생이 직접 전하는 진학 안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진무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이번 활동은
오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성길용 부의장 주재로 ‘아름다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16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전도현 개혁신당 위원장과 함께 아름다로 골목상권의 현안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는 아름다로 상인회 고금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오산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길용 부의장과 전도현 의원이 참석해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 △주차환경 개선 △아름다로 내 야장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지역경제의 핵심은 바로 시민과 상인들의 활력에 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시와 협의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지역 주민의 영상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2025년 제3회 오산영화아카데미'가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6일 전했다. 16일 오산시 영화협회에 따르면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영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7월 15일부터 총 10주간 액터스엘아트센터학원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오산문화원 독산홀에서 수료식 및 시사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제3회 오산영화아카데미는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고자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편집 및 사운드 디자인 등 심화 과정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현직 영화감독 및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제 영화 제작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조용호 경기도의원은 "제3회 오산영화아카데미를 통해 불모지인 오산 시민들이 영화 제작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시민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오산을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산경찰서는 15일 10시 GST(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회장 김덕준, 이하 GST),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후원 기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5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은 오산경찰서 서장 윤주철, GST 대표이사 문승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병철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특히, GST의 도움의 손길로 생계․장학 지원 등 1,500만원의 상당의 후원기금이 성폭력‧아동학대 범죄 등 피해를 입고,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10개 가정에 각 전달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오산경찰서의 피해자보호 정책인 ‘나눔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간 3,000만원에 달하는 후원으로 범죄피해자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오산경찰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되찾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과 하천 둔치 일원에서 경관조명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경관조명으로 어둠 밝히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 브랜드 가치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산의 경우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거나 부재한 상황이어서 도시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는 평가가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변 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고속도로를 밝히지 않는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도시의 밝기를 밝게 한다는 취지에서 외부 도시디자인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경관조명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등 현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해당 경관조명 사업들은 총 70억 원 상당의 예산이 필요한 데 이는 공공기여하는 형태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비를 공공기여 형태로 충당함으로써 시 예산을 절약하면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9월 현재 오산천 횡단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5곳과 오산천 아치보도교 1곳 등 총 6곳에 경관조명을 설치됐다. 각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