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WASBE(세계관악협회) 이사회에서 ‘2024 Wasbe Conference’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Wasbe Conference’는 50여 개국 1000여명의 음악관련 단체 및 기업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전시, 아트마켓,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는 세계최대규모의 음악축제로 2년마다 개최된다. 시는 체코 프라하에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2 Wasbe Conference’에 추진단을 파견하여 2024년도 컨퍼런스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실무협의, 공연 및 학술세미나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세환 광주시장은 세계관악협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및 2022년도 프라하 컨퍼런스 조직위원장 등과 수시로 접촉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2일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리셉션에서의 연설과 23일 세계관악협회 이사회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여, 유치 확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주 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김태진 대사를 직접만나 컨퍼런스 유치에 대한 지원과 자매결연과 같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한…
광주시는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급식 인원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위생법상 급식 인원 5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는 조리사와 영양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나 산업체인 경우 100인 이상일 경우 조리사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및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해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며 식품 등을 위생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니트릴 장갑, 앞치마, 위생모 등 위생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급식소에서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2동은 오는 7월 말까지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 소통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남2동 25개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부터 동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통장, 입주자대표회장, 노인회장, 지역주민 등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현재까지 4개통 20여명의 주민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으며 향후 2주간 21개통 100여명의 주민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이상오 동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주민 생활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 곤지암 일원 벼 재배 95농가 57.8ha를 대상으로 드론 1대와 무인헬기 3대를 동시 투입해 1차 항공방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의한 병해충 적기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무더위와 살포 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드론 및 무인 헬리콥터 등 무인 항공방제기는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데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방제 방법이다.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에서 자주 발생되고 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병충해 방제약제와 내병성 증진 및 쓰러짐 방지를 위한 규산을 동시에 살포하며 1차 방제에 이어 2차 방제는 8월 5일경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근 축사 및 양봉 농가와 작물재배지를 대상으로 방제 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마을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건업리 마을 입구에서 주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석장승 설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영 시의원, 강명원 곤지암읍장, 구규회 곤지암농협조합장 및 건업리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간단한 고사와 축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건업리 석장승은 2.4m 높이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한 쌍으로 2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제작됐으며 마을의 역사를 수백년간 함께 한 대바위 옆에 세워져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표 명물이 될 예정이다. 박두순 건업이장은 “마을의 석장승 설치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쁜 액운을 막아주는 장승으로 주민들과 참석해 주신 내빈분들께 평안과 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제1101공병단이 광주시 송정동 수해복구에 적극 나서 주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21일 송정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집중호우로 송정동에는 하루 동안 275㎜의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밀목사거리가 침수되고 인근 임야에서 대량으로 유출된 토사 100여톤이 송정동 302-10 일대 도로에 쌓여 통행에 지장을 주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제1101공병단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장병 100여명과 포크레인 1대 및 15톤 덤프트럭 2대를 지원, 도로에 쌓인 105톤 분량의 토사를 신속하게 제거해 수해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남기태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장병들과 1101공병단에 감사드린다”며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신속하고 깨끗하게 도로 통행을 정상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위한 ‘여름철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만든 오이·부추무침, 꽈리고추 반찬과 알감자조림을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와 연계해 관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양미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맛있는 반찬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42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양성평등주간 행사 등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반찬 나눔 봉사,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 활동을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시대에 사명감으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힘든 직장인들이 식물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읽어주는 향기 치유’와 ‘내 마음을 담는 원예 치유’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오는 2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76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여가 활용 외에도 교육, 의료 등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2022년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30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의 지역예선으로 열렸으며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총 4개 부문 18개 종목에 관내 청소년 총 79개팀 429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던 예술제를 대면 경연으로 전환 개최하면서 청소년들의 공연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생동감 있는 현장에서 함께 즐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숨은 예술적 역량을 뽐내고 소통함으로써 그 어느 행사보다 열정이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 예술적인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주시 대회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29개팀은 오는 10월 경기도 예술제에 참가해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남봉사회는 지난 16일 광주시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한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 광남봉사회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2022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주최했으며 ‘또띠아 만들기’라는 소주제로 진행했다. 안분녀 광남봉사회장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동·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스스로 만들어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도와주신 대한적십자사 광남봉사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5월부터 시작한 ‘우리는 한가족’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