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 위치한 노작홍사용문학관 작은도서관 노작이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노작홍사용문학관에 따르면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공공도서관에 문학 분야 작가가 상주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은도서관 노작의 상주작가는 2014년 중앙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한 유이우 시인이다. 유 시인은 ‘유이우 시인의 창작상담소’를 통해 시민들과 소규모 면담방식으로 직접 만나 시 창작에 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노작홍사용문학관 2층 작가의방에서 오는 12월까지 상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5월에는 네 차례 진행되는 가운데 등교를 앞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접수를 받는다. 유 시인은 “평소 시인을 꿈꾸거나, 자신의 감정을 시로 표현하고 싶은 학생들의 가능성을 만나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 및 상담신청 방…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오는 31일까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제2기 서포터즈 ‘AmS(Art Marketers of Suwon)’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각종 미술관 콘텐츠 제작과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포터즈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 제한 없이 총 16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미술관 전시와 홍보에 관심이 있고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수원시립미술관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진행하며, 기관 홍보 캠페인 기획과 운영,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 리뷰를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 혜택은 전시 관람권 증정,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마케팅 워크숍 실시 등이다. 지원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및 공식 SNS에서 연결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아주대학교의료원(원장 박해심) 노인보건연구센터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지난 19일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Maeil Innovation Center)에서 ‘고령친화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령자의 근감소증(사코페니아, Sarcopenia)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 ▲기술 자문 ▲장비 활용 및 공동 기술 개발 사업 ▲국내외 세미나 및 학술 활동 ▲기타 연구 및 기술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 사회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공통점과 함께 노령화 시대에 맞춰 고령친화기술 개발에 대한 필요성으로 성사됐다. 아주대학교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센터장 정윤석, 내분비대사내과)는 노인 건강에 대한 다학제적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돼 노년기 주요 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단 및 치료, 노인의 신체적 및 정신적 장애에 대한 예방적 접근, 다양한 기초 임상 보건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건강한…
역시 가수 비의 무대는 화려한 조명이 감싸야 제맛이고, 과격하다 싶을 정도의 춤이 있어야 완성된다. 20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5월 둘째 주(11~17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 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1일1깡’(하루에 한 번 비의 ‘깡’ 뮤직비디오 시청) 열풍에 힘입어 비가 등장한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가 전주보다 무려 23계단 뛰어올랐다. CPI 지수는 222.7로 순위는 6위에 랭크됐다. 유튜브 댓글에서 비롯한 ‘1일1깡’은 2000년대를 주름잡은 월드스타 비를 방송으로 소환했다. 조롱 섞인 댓글들로부터 비롯했지만, 비는 배포 있게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했다. 물론 놀리면서도 멋있게 포장해줄 줄 아는 김태호 PD와 MC 유재석의 센스도 한몫을 했다. 방송 이후에도 ‘깡’ 열풍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유튜브 등에서는 비의 과거 다른 히트곡들과 무대도 재조명받는 분위기다. 여기에 더해 비가 유재석, 이효리와 혼성그룹을 이룰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놀면 뭐하니?’ 역시 한동안 화제성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를 내세운 같은 채널 새 예능 ‘뽕숭아학
“어떻게 보면 멜로는 남자 캐릭터가 훨씬 사랑받기 쉬운 장르이기도 한데, 하진이도 충분히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캐릭터였던 것 같아요.” MBC TV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의 여주인공 여하진 역을 맡은 배우 문가영(24)은 종영 후에도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쉬이 떨쳐버리지 못했다. 시청률은 3~4% 수준으로 높다고 할 순 없었지만, TV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드라마 화제성 톱10에서 4~5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에선 마니아를 양산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드라마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처음 겪어보는 것”이라며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과몰입’이라는 단어를 많이 써주시더라고요. 저도 처음 겪어보는 것이긴 한데, 많은 팬이 예쁜 ‘짤’(인터넷에서 떠도는 자투리 이미지 파일)이나 합성 사진을 만들어줬어요. 여하진과 이정훈의 청첩장은 스태프도 놀랐어요. 그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극 중 여하진과 사랑에 빠지는 ‘국민 앵커’ 이정훈 역의 김…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과 수원화성박물관(관장 한동민)이 2020년 공동기획전으로 ‘정조대의 명재상 채제공과 실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실학박물관에서 진행한 뒤 9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마무리된다. 특별전시의 구성은 크게 4부로 구성했다. 1부는 채제공의 출신배경과 정조년간 재상으로서의 행적이 중심이다. 서울·경기지역 명가(名家)의 후예로 그가 18세기 남인세력의 영수로 부상할 수 있는 배경을 전시로 풀었다.1788년(정조12) 임금이 친히 어필로 우의정에 임명하는 ‘비망기’를 비롯해 재상으로 재임하면서 올렸던 상소들을 통해 채제공의 정치적 생애를 조망했다.훌륭한 군주에게 훌륭한 신하가 있듯, 18세기 문화 중흥을 이끈 탕평군주 정조를 보필한 명재상 채제공의 위상을 드러내고자 했다. 2부는 실학과 채제공의 학문적 관련성에 주목했다. 채제공은 국가개혁을 위해 반계 유형원의 학문을 계승했고, 성호 이익의 학문을 후배학자들에게 권면했다. 또한 채제공은 열린 시각으로 서양의 학문을 실용적 차원에서 활용을 생각했다. 그가 북돋아주었던 실학자 정약용의…
어린이생태 체험관‘미미味美’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오는 9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개최될 ‘미미味美’ 전 출품작을 6월 2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젊은 지역작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수원, 오산, 화성에 거주 또는 작업실이 있거나 이 지역 소재 대학 출신의 만 39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작의 조건은 ‘맛’을 다양하게 표현한 회화, 입체, 설치 작품이며 음식을 소재로 하지 않더라도 작품의 전체 주제 혹은 색상이 미각을 연상케 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5인의 작가는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개최되는 ‘미미味美’ 전에 참여(운송, 설치, 보험, 홍보 포함)와 워크북, 자료집 발간 그리고 어린이 관람객 대상 미술 체험강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6월 26일까지 포트폴리오(작품 이미지와 설명)와 지역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작업실 임대계약서, 사업자등록증, 졸업/재학증명서 중 1부)를 이메일(joseba@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정 작가는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이 대표 브랜드 공연 ‘브런치 클래식’의 2020년 연간 라인업 ‘베토벤의 보석상자’를 공개하고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군포문화재단이 5월부터 시작할 ‘브런치 클래식‘의 주제는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는 베토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보다 한 달 늦게 시작되는 이번 시리즈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과 수리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6개의 주제로 엮은 음악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클래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특별히 올해 ‘브런치 클래식’은 김이곤 해설가의 재치 있는 입담과 색다른 해설로 무겁고 어둡게만 느꼈던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첫 공연인 21일 ‘브런치 클래식-베토벤의 보석상자’에서는 베토벤이 음악가로 성장함에 있어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한다.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연주와 더불어 베토벤의 동시대 음악인들의 곡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함께 풀
성남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주요 기획공연을 온라인으로 무료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11시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0 마티네 콘서트’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 15번째 시즌을 맞이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는 당초 3월부터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월과 4월 공연은 각각 8월, 11월로 연기됐으며, 5월 공연은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된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최수열이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란이 협연자로 참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교향곡 8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23일 오후 5시에는 ‘2020 연극만원(滿員)‘ 시리즈로 연극 ‘B클래스’(작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연구강사 함인혜, 석사 졸업생 배청아)이 최근 위암의 새로운 치료 표적과 표적 치료제를 제시했다. 허훈 교수팀은 위암 종양 내 축적되어 있는 섬유모세포에서 ‘GAS6’이란 단백질이 위암 세포의 ‘AXL’이란 세포막 단백질을 활성화 시켜 위암의 전이뿐만 아니라 종양의 형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처음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위암수술시 절제한 위암 환자의 위 조직에서 AXL의 발현이 증가되거나 AXL 단백질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경우, 환자들의 예후가 나빠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지만, 기존의 항암화합요법 치료의 효과가 제한적이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표적 치료제도 매우 드물게 적용되고 있어 새로운 약제의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 이번 새로운 치료 표적의 발견에 관심이 주목된다. 허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XL 단백질이 인산화가 되면서 위암세포 내에 여러 신호 전달 경로에 자극을 줘 위암 세포의 전이 능력을 증가시키고, 성장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단백질 인산화가 일어나면 단백질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