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일부터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총 782대(승용 및 초소형 631대, 화물 151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 신청서,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환경부 보조금 시스템(ev.or.kr/ps)을 통해 차량 판매·대리점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구매자는 차량 구매대금과 보조금의 차액을 자동차 판매사에 납부하고, 판매사가 보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조금은 신청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해야 하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차량 구매 시 출고 가능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
파주시 운정2동은 최근 20여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행정지원과 시정홍보 등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준 통장들의 사기진작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파주시 관내 투어 ▲현장회의로 진행됐으며, 관내 투어는 혜음원지를 시작으로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윤관 장군묘, 마장호수 등 주요 유적지와 관광자원을 탐방했다. 이어진 현장회의에서는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관내 투어를 토대로 우수사항 벤치마킹 사례와 지역발전을 위한 향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만식 운정2동 통장협의회장은 “유적지에 대한 투어와 해설을 통해 우리 파주를 좀 더 깊이있게 알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통장들이 더 합심해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함께한 워크숍인 만큼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 안전점검을 올해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왔던 소방 안전점검을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험 사항을 파악해 즉시 개선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용수설비 ▲소화활동설비 등이다. 시는 현재 전기 안전점검은 4월부터 9월까지, 가스 안전점검은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소방 안전점검을 7월부터 9월까지 추진해 전기‧가스‧소방 3가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주민 주도 ‘접경지역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1단계 주민역량 강화 ▲2단계 사업기반 구축 및 마을종합개발 순으로 단계별로 추진하며, 1단계 주민역량 강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 추진 대상지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마을활력사업 1단계인 주민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올해 초부터 주민워크숍, 견학,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 1단계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소규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소규모 사업은 ‘봉일천 주막 미리보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봉일천 주막 재현을 위한 막걸리 품평회, 공릉 장터국밥 복원을 위한 안주 품평회, 음악공연, 조지훈 시인의 시 낭송회 및 문예작품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하반기에 조리읍 마을공동체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접경지역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는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파주시는 마을결합형 학교교육과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년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학교공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마을결합형 학교교육과정 프로그램은 관 중심에서 벗어나 학교와 마을이 중심되는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학교 공모를 통해 파주송화초, 문산중, 세경고를 선정해 각 학교에 500만원씩 지원했으며, 학교별로 지역의 특색에 맞게 마을교육 활성화 및 교육협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파주송화초는 금촌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분단현장 체험, 통일 캠페인, 통일 UCC 만들기 등 ‘마을과 함께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6학년 전 학생과 주민자치회가 함께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문산중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학교 및 지역 환경 문제와 연계한 기후변화를 탐구하는 등 ‘우리마을 환경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경고는 미디어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과 파주읍 주민자치회가 연계해 최근 봉서4리, 연풍5리 골목길 벽화그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마을이 학교가 되어 아이들이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은 29일 오전, 취임 이틀을 남겨 둔 상황에서 ‘100만 파주인구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한 비전선포식에서 김 당선자는 “앞으로 4년, 파주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시정비전으로 설정하여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파주시의 모든 정책은 소통을 통한 시민중심의 관점에 서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당선자는 민선8기 3대 시정전략으로 ‘활력경제 미래도약, 포용사회 문화도시, 시민중심의 자족도시’를 제시하고 지난 몇 십년 간 파주의 발전을 억누르던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김 당선자는 ‘파주시청 이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저 혼자 결정하지 않고 시민이 주도하는 파주시청 이전이 되도록 ‘파주신청사 이전 시민추진단’을 구성하여 시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전략 15대 분야 144건의 정리된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날 비전선포 후 실시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본보 기자와 타 기자의 “당선인 발표 내용 중 전임 시장 때 제시된 것과 차별화된 김경일 만의 비전이 제시된 것이 있으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운정3지구 공원 4개소에 조성된 445개의 공원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LH와 함께 공원등에 대한 점등테스트 및 설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공원 내 설치된 가로등 제어반, 공원등, 조명타워, 볼라드등, 열주등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설계도서와 실제 설비 간 일치 여부 ▲분전함·누전차단기·계량기 등의 작동상태로, 점검을 마친 후 즉시 전기사용 신청 절차를 거쳐 작동시킬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에는 야간에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 내 점등 및 설비를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점검하는 공원 4개소는 운정3지구 내 1단계 사업구간으로, 운정3지구는 총 3단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2단계 구간의 공원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8일 광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해 광탄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도서관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광탄도서관은 파주시 최초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돼 지난해 4월 말 착공을 시작했으며, 국비 27억, 시비 45억원, 총 72억원을 들여 연면적 1860㎡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어, 1~2층은 도서관(어린이·청소년·성인 자료실, 다목적실), 3층은 주민생활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도서관은 신산초등학교 유휴부지에 건립됐으며, 시는 신산초등학교 부지를 무상 사용하는 대신, 학교교육 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광탄면에 생활공예 등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인구와 학교 현황을 고려해 청소년특화 도서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공연이 있을 때만 개방되던 다목적실도 ‘광탄마루’로 명해 지역주민에게 상시 개방된다. 한편, 파주시는 광탄도서관 개관으로 공공도서관이 19개관으로 늘어났으며, 파주 북부지역 도서관은 소규모 농촌형 도서관으로 도서관 기능에 한계가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문산 거점도서관을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까지 금촌·운정·파주읍·파평면에서 ‘주인없는 방치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인 없는 방치간판 철거 지원사업’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개의 합동점검반을 구성, 폐업한 업소의 간판 현황조사를 실시해 노후화된 46건의 방치 간판(금촌 13건, 운정 5건, 파주읍 25건, 파평면 3건)을 철거했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철거지원사업을 계획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 여름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7월 한 달간 마정4리와 창만1리 마을회관에서 마정지구(문산읍 마정리 200번지 일원)와 창만지구(광탄면 창만리 592-1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임시경계 설정 협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경계가 명확하지 않거나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최신 측량 기술을 적용해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으로, 토지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드론, GPS 등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마정·창만지구의 현황조사측량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의에서 토지 소유자와 만나 측량 결과를 설명하고 협의를 통해 임시경계(파란색 말목 설치)를 설정할 예정이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대로 경계를 설정하면 면적 증감과 토지 형태가 바뀌는 등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