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걸포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의회단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시의회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정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에 학교를 찾은 의회는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해 더욱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황성석 의원은 “시의원과의 대화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이 하는 일 그리고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나눴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초등·중학교와 2차례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는 최근에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됐던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 직전 대회에 이어 종합 9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김포시는 22개 종목에 모두 239명의 선수가 출전해 궁도, 당구, 보디빌딩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농구와 복싱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최종 성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개인별로는 지난 대회보다 금메달을 8개 더 획득해 최종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더구나 육상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남자고등부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직장운동경기부가 참가한 테니스, 복싱, 태권도 부문에서도 선전하는 등 많은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회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 했던 남자부 테니스 경기는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병수 시장은 “선수들의 땀방울과 노력으로 여러 종목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선수단 여러분께서 경기를 통해 보여주신 열정은 김포시 체육발전의 초석이자, 아울러 김포시민에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최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17일 김포문화재단은 협약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과 관련한 것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본 사업에 선정된 김포아트홀, 하남문화예술회관, 안성맞춤아트홀, 오산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과 공연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주)가 함께 마당극 형식의 뮤지컬을 제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식 주요 내용으로는 ▶각 공연장 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문화사업 공동 개발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의 공동 제작 및 지역별 순회공연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는 우리 문화의 원천을 뮤지컬 무대에 담아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 선발과정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보여주며 화려한 무대기술과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단 예술계획팀 박정현 담당자는 "김포에서 공연 제작 시스템 구축으로 제작극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수 공연을 제작·배급한 만큼, 앞으
16일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수 시장을 가르켜 5호선 용역 중간보고자료 비공개 조치와 국토부 장관, 서울시장 회동 자리에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대표를 제외 시키는 것을 지적하며 시장을 행해 비판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등 김포시 교통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언론의 집중관심 속에서 수년째 계속된 김포의 교통문제는 자족 기반 시설 마련은 등한시한 채 주택 수요에만 집중한 중앙정부의 신도시 정책 실패의 결과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4월 김포시의회 제22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드라인 혼잡해소를 위한 김포시 차원의 범 민관대책위 구성을 제안한 바 있으나 지금껏 아무런 응답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김포시가 마주하고 있는 교통문제가 시장이나 국회의원 등 선출직 한두 사람의 능력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기에, 전 시민적 역량 결집을 통한 집단지성의 힘으로 돌파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철도과 답변자료를 통해 김포시 입장은 "5호선 김포 연장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이후 기본계획 수립 시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는 형식적, 성의 없는 답변이 전부여서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시대의 화두가 된 탄소중립과 ESG(Environmemtal Social Governance: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많은 기업들이 고심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체의 경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 건설업체들은 겨울철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빨리 굳히기 위해 등유나 갈탄을 태우는데, 이 때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된다. 또한 갈탄 연소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의 유독성으로 인해 건설 현장 작업자들이 질식사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업체들이 이러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탄소중립과 ESG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업체가 김포에 자리하고 있다. ㈜공존공영은 10여년 전부터 동절기 콘크리트 초기 동해를 방지하고 공간 가열을 위한 탄소 중립화 연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고유 기술 개발 및 연구에 끊임없이 힘을 쏟아, 등유 등 기존 화석연료보다 저렴하게 탄소 중립화 연료 연소 시간을 매년 30%씩 늘려 왔다. 이는 건설업체의 원가 절감으로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유독 가스로 인한 질식사 위험을 없애고 있다. 특허를 4개나 보유하고 있는 ㈜공존공영이 개발한 탄소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한 특별한 현대미술 체험전시를 이달 31일까지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첫 현대미술전시로,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과 홍원표 작가의 드로잉 작업을 비롯해, 지난해 한옥마을 청년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성진(팀명:사유나라)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옥마을의 창작3동, 4동, 5동과 한옥마을 야외공간을 과감히 활용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마음껏 만지고 경험해도 되는 관람의 문턱 낮춘 전시이다. 또 한옥마을 전통의 공간과 현대미술이 조화롭게 어울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창작3동의 ▲정성진 작가는 지난 2022년 한옥마을 청년작가지원사업 <창작날개22>의 선정작가들 중 한명으로, 당시 지원사업 결과 작품인 <꿈과 놀이>를 선보인다. <꿈과 놀이>는 꿈을 소재로 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자신의 꿈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창작4동의 홍원표 작가와 5동의 임지빈 작가는 우리에게 이미 너무 친숙한 팝아티스트이다. ▲홍원표 작가는 이번 <드로잉 그로잉> 전시에 특별히 입체조형작품을
김포시 나비초등학교가 15일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는 학급자치회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고, 전교 학생자치회 회의에서 캠페인 주제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페인은 ‘올바른 언어 사용하기’‘학교폭력 예방’ 등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캠페인 문구 만들기, 필요한 준비물 구상하기, 언제,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를 조직했다. 학생자치회 학생 A군은 “캠페인을 위해 생활 속 문제를 탐색하고, 진단하며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더욱 의미가 있었고, 등교하는 학우들에게 우리가 만든 캠페인을 펼쳐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A군은 “나에게는 장난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이 어떠할지 역지사지로 생각하며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인복 나비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역량을 키우고, 시대적 가치에 따라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에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 4곳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김포시도 관내에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구제역 전파 방지를 위해 SMS 발송 및 전화 예찰을 시행하는 등 임상 예찰을 강화, 도로 및 방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벌여 거점 소독시설을 활용해 축산관련차량 통제 및 소독 같은 선제적 방역을 하고 있다, 이미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104개 농가 소 520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5일부터는 해당 농가를 재방문해 양성률 조사에 필요한 ‘일제 채혈 검사’를 시행한다. 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시민들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축산농가는 모임 금지 및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체온상승, 식욕부진, 침울, 물집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하신 경우에는 즉시 김포시 축수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최근 방한 중인 레닌 알비올라(Lenin Alviola) 필리핀 바콩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수출기업 판로개척과 경제·산업 분야 교류 등을 위한 환담회를 가졌다. 특히 환담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인수 시의회 의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임산영 경제문화국장 등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수출판로개척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이에 필리핀 바콩시 측은 김포시 기업의 우수성뿐 아니라 지리적 특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가운데 긍정적인 대화가 이뤄졌다. 김 시장은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도모해 우호 관계가 지속해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김포시 기업과의 협력 또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레닌 알비올라(Lenin Alviola) 바콩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김포시 업체들과 지속해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필리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된 만큼 (김포시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정보공유를 통해 양 국가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현장 점검에서 최근 승객들의 호흡곤란에 따른 큰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에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혼잡률 완화는 지하철 5호선 연결 뿐이라고 말했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성해 대광위원장이 지난 4일 골드라인 현장 점검에서 골드라인 교통 해소는 지역숙원이며 대통령의 관심사항으로 정부는 김포교통 현안을 해결키 위한 대안으로 ‘지하철 5호선 김포 개통’임을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개통까지 셔틀버스 투입 및 버스전용차선 등 단기적 혼잡률 완화 대책을 꼼꼼하게 대비하고 신속히 대안을 모색키로 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골드라인 혼잡 대책 추진현황 및 계획 보고에서 대광위 측에 골드라인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개통’임을 강조했다. 우선 개통 이전 단기적으로 효과적인 승객 분산을 위해 70번 버스 등 셔틀버스 정시성·편의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고, 이 부분에서 정부의 예산지원이 필요함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골드라인의 혼잡률을 완화할 최적의 대안은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임을 잊어선 안 된다”라며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혼잡률을 완화시키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