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청년가구의 주거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 6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파주시 무주택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전세보증금 대출 추천 및 대출이자 연 2%이내(연 최대 200만원)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파주시로 전입할 예정인 만 19세~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 연소득이 5000만원이하(부부합산 7000만원이하)여야 하며,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인 파주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및 기타 유사 주거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NH농협 파주시지부에서 대출 사전상담을 받은 후 시청 청년정책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총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문산제일고등학교 내 친환경 학교숲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 사업은 학생들을 위한 자연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해 정서함양 증진에 도움을 주고 쉼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사업이 실시된 문산제일고등학교는 지난해 7월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시는 올해 1월 문산제일고와 협약을 체결, 학교 의견수렴 및 협의를 거쳐 지난달 20일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숲길 형태로 복자기나무, 이팝나무 등 교·관목 1605주를 식재하고, 인조화강블록을 포장하고, 평의자를 설치하는 등 더욱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성원 공원녹지과장은 “학교 부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업’과 ‘휴식’이 공존하는 학교숲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5일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원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6기 노인대학원 어르신 수강생 112명을 만나는 자리로,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파주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힘쓰고 있는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과 정행직 노인대학장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세가 보편화되는 시대에 건강과 함께 평생교육이 중요하다”면서, “대학원에서 다양한 배움을 찾아 행복한 노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2년의 교육과정으로 노인대학원 1개 반과 노인대학 3개 반(금촌반, 운정반, 문산반)을 운영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건강 및 교양강좌, 노래교실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일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시장, 국·소·본부장,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현장 점검으로 인해 취소된 취임식을 대신해 처음 인사하는 자리를 겸해서 진행됐다. 또한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별도의 회의안건과 서류 없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회의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달 말 계속된 집중호우에 대비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재난예방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4일에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와 앞으로의 민선8기 인사방향에 대해서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형평성, 신뢰성, 정확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다면평가, 능력 위주의 인사, 30% 발탁인사의 원칙을 밝혔다. 또한, “외풍은 사람이 막을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 인사시스템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민선7기에서 추진했던 조직개편 용역결과를 존중하면서 민선8기 시정전략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을 포함할 수 있도록 보완을 당부했으며
수도권 1일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파주시는 지난 2년여 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과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멈추면서 된서리를 맞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코로나에 대한 방역 지침이 바뀌고 국민의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파주시는 ‘수도권 1일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파주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김경일 시장이 취임하며 인구 100만시대를 대비한 3대 전략 15대 분야 144개의 파주시 미래 비전을 제시했는데 이중 눈에 띄는 대목은 14개 공약이 관광과 관련된 것으로 약 10%를 점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새롭게 시작하는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면모를 살펴보고자 한다. ◆ 평화의 상징 임진각관광지 파주시는 대표적인 안보 여행지이다. DMZ 평화관광을 이용하면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쪽에 들어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등 다양한 장소를 돌아볼 수 있으며,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탑승하면 임진강 850m를 건너 임진강전망대와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갤러리 그리브스를 둘러볼 수 있다. 파주의 많은 안보관광지 중 임진각관광지에는 실향민들이 고향을 향해 제를 지내는 망배단, 전쟁 포로들을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4일 창립 2주년을 맞아 본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공사로의 전환 2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학조 사장을 포함한 약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모범 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과 기념사 등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학조 사장은 “공사로의 전환 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아낌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수고해주신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개발 사업 발굴과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을 통해 공사의 존재 가치를 보다 확실하게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메디컬 클러스터, 운정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통해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특히 ‘더 큰 도시 파주’를 표방하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에따라 보다 적극적인 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 2일, 관내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명예경찰소년소녀단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참여학교’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참여학교’는 청소년들이 정부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이다.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실제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정책, 예산, 조례를 직접 살펴보고 정책개발키트를 활용하여 직접 정책을 제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에서는 앞으로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과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합동 순찰・점검,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제언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이번 정책참여학교를 통해 자문단・소년소녀단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우리서 정책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7월부터 공공와이파이(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1억8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와이파이장비 5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심학산, 야당역 주변, 광탄도서관, 금릉공원, 율곡수목원 등 50개소로, 특히, 운정신도시 옆,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찾는 심학산 정상에도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선사되길 기대하고 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Paju_Free-WiFi’를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축 장소 14개소를 확보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 즐겨 찾는 휴식공간 등 시민 생활의 깊숙한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버스정류장 173개소, 공공청사 107개소, 공원 68개소 등 총 451개소에서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파주시가 지난달 29일 봉암·오산·축현·창만·야동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토지 경계분쟁과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 GPS 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올해 추진하는 사업지구는 총 7개 지구 1377필지 규모로, 측량비 2억83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에 사업지구로 지정된 5개 지구(봉암~야동지구)는 962필지이며, 나머지 임진, 마정 2개 지구(415필지)는 오는 9월에 사업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말 실시 계획을 수립해 사업지구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 2/3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지난 5월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 지정 고시했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되면 지구 내 토지는 사업 완료 전까지 경계복원 측량과 지적공부의 정리를 할 수 없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지구 461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
파주시는 오는 7일까지 노인복지관 및 각 읍·면·동 단체와 협조해 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사업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연 2회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수행기관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무료급식 대상자 관리 적정성 ▲보조금 처리 적정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에게 무료급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파주시노인복지관·파주시문산사회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각 읍·면·동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