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19일 지회 프로그램실 1층에서 가평푸드뱅크, 주택관리공리공단(가평읍내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과 1사1경로당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주 가평푸드뱅크, 성욱제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장, 자매결연 경로당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경로당을 후원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가평푸드뱅크 정현주 대표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자의 발굴및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위해 긴급지원 대상자에 대한 식료품및 생필품 지원과 위기가정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발굴에 협조하기로 하고 협약기관과의 지역연계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내 상호 홍보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가평읍내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성욱제 센터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의 중요함을 인식할 뿐아니리 노인주거시설 개선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7일 가평군청 본청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평군 의용소방대 연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14명이 참석하였으며 2023 취약계층 안전교육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채용 등을 논의하고 현장에서의 애로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는 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여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재난현장및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해결을 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통합관제상황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현근식 안전재난과장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안전교육을 해 주시길 바라며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전문적이고 젊은 사람들로 채용할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한국전쟁(6.25전쟁)정전 70주년및 한국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18일 관내 캐나다 참전비 경내에서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주한 캐나다 대사및 국방무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헌화및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 격전지였던 가평군 북면 이곡리 산112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평전투지 숲길 구간을 찾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평전투지 숲길은 구간거리 1.6km로 왕복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지난 2021년 캐나다측 제안으로 조성됐다. 또한 전투지 숲길 등 D구역인 677고지에는 약 10㎡의 육각정자로 된 캐나다 하우스도 설치돼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2만7000여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04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평전투를 계기로 현재 생존해있는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가평을 명예의 땅,기적의 땅
가평군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p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오는 26일까지 무료 개방키로 했다. 이는 이상기온 등으로 개화율이 낮은 상황에서 유료개방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돼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다. 군은 당초 이달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0일간 자라섬 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입장료 7000원을 받기로 했다.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폐로 환급되며 가평군민 및 5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고온 현상이 되풀이되는 기상이변으로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유료입장으로 전환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축제개막 한 주간 무료개방을 결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꽃 축제 무료개방 기간에도 버스킹 및 유튜브 공연 등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정대로 진행키로 했으며 27일 부터는 정상적인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현재 자라섬 남도 7만㎡의 꽃 정원에는 꽃양귀비, 구절초, 비올라, 산파첸스, 아게라텀 등 14종의 꽃들이 지역주민들과 관강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 가운데 주말및 공휴일에는 지역밴드및
농협가평군지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가평사무소 임직원 20여 명은 16일 가평읍 승안리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산물품질관리원 가평사무소의 일손돕기 신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농협가평군지부에서 중개하여 수혜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혜농가는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일손부족을 크게 덜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향순 국립농산물관리원 가평사무소장은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철현 농협가평군지부장은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유관기관과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포천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에 의해 기존 양주시·동두천시, 포천시·연천군, 여주시·양평군·가평군 3개 선거구를 4개 선거구로 개편하면서 만들어진 지역구다. 보수표가 제대로 갈렸던 17대 총선을 제외하고 보수정당이 일관되게 승리했다. 특히 가평군은 보수세가 월등히 강한 곳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이철휘 후보가 포천시에서는 월등한 표 차이로 이겼지만 가평군에서 최춘식 현 의원이 몰표를 받으며 당선됐다.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재도전 확실시 최춘식(67) 국회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된다. 지난 총선에서 3선의 김영우 의원의 불출마로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고, 금뺏지를 다는데 성공했다. 충북 제천 출신으로 육군3사관학교(15기)를 졸업한 뒤 대위로 전역했다. 6대 포천시의원, 9대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원내 부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 및 기금심사소위원장’에 선임됐다. 21대 국회의원 중 유일한 육군3사관학교 졸업생이다. ▲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vs 박윤국 공천 대결 이철휘(69) 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이 다시 한번 최 의원과의 리턴매치를 노리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는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의 일기 가족 중심의 실천 운동으로 사랑의 일기 가족들이 부모님 ,선생님 ,6.25참전 호국영웅님께 감사 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추협에서는 오늘날 발전된 우리 사회가 있기까지 교육에 헌신하신 선생님들을 공경,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매년 스승의 날인 5월15일에 올해의 스승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 올해의 스승으로 사랑의 일기 지도교사인 조연옥(가평군 상면초등학교)선생님을 선정하고 15일 오전 10시30분에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과 임동윤 운영위원이 상면초등학교로 방문, 참스승 선정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에서 출생한 조연옥 선생님은 경기도의 성남, 서울 등지에서 27년 동안 초등교사로 재직했으며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하고 가평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하셨던 故 조원흥 호국영웅님의 자녀로 가족보다는 남을 위한 봉사와 희생, 나라를 위해 평생을 사셨던 아버님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투철한 교육자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향인 가평군의 후진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상면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0일간 '2023 자라섬 꽃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라섬 남도 7만㎡의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구절초, 비올라, 산파첸스, 아게라텀 등 14종의 꽃들의 향연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축제기간 입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밤 9시에 퇴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7000원으로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페로 환급된다. 가평군민 및 5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축제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개막 당일에는 탄소중립 선언과 다채로운 공연및 홍보대상 위촉 등이 진행되고 행사기간 주말에는 지역밴드및 청년뮤지션 등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흥겨움을 선사하게 된다. 주민편의시설도 한층 업그레이드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이 15일 마약범죄 예방 'NO EXIT'(노 엑시트)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국민의지를 확산시시키 위해 원로배우 최불암 씨를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올 연말까지 이어 나가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먀약은 출구없는 미로'라는 뜻의 노 엑시트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찍어 SNS계정에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면 되며 지목을 안 받아도 누구나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미지를 내려받아 참여할수 있다. 양 서장은 SNS 참여 후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을 후속주자로 지목했다. 양 서장은 "노 엑시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가평경찰서 또한 마역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한국전쟁(6.25전쟁)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관내 영연방참전 기념비에서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의 의미를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자 유엔참전국의 주요전적비를 보훈처장,참전국대사,자치단체장,자전거 동호인 등이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추모식에 이어 가평읍 영연방참전비에서 북면지역에 위치한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까지 왕복 22.4km 구간에 대해 자전거 동맹로드 투어행진을 벌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동맹로드 투어구간을 '가평전투의 길'로 명명하고 안내판및 조형물 설치해 제막식을 갖기도 하는 등 한국전 참전국과의 우호증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는 지난달 1일 경기도 용인(튀르키에 참전)을 시작으로 5월 가평(영연방 4개국 참전)과 양평(프랑스. 미국참전), 6월 서울-인천및 7월부산(미국 등 유엔군)에서 최종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6일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에서 영연방 4개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