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이 나눔문화 창달에 한몫을 하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최근 재단은 관내 기업 등과 공동으로 혹은 독자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펴 연일 바쁜 일과를 소화해내고 있다. 이는 시민혈세가 투입된 재단이 시민속으로 파고들어가 그들과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데 일조해나가겠다는 재단의 의지다. 이를 위해 재단은 앞서 지멘스헬스케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원구 소재 함께 여는 청소년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와 체지방, 시력, 청력, 혈액,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재단의 주선으로 에스엠수출협동조합, 포스테크노 악세사리협동조합, 경기옻칠공예협동조합 등은 자사 천연옻칠 수저세트, 쥬얼리 제품, 여성의류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2014 사회복지박람회’에 기부했으며, ㈜내팜과 ㈜조이푸드도 지난 10월 한 복지시설에 햄버거 패티와 쿠키 등을 전달했다. 이처럼 재단은 각 부서별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펴는 등 올해들어 13회에 걸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용철 재단 대표이사는 “기업 또는 자체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게 힘써…
광명시는 최근 보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아토피 건강체험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아토피 건강체험 교실은 최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아토피질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부모와 친구가 함께 참여하여 숲의 생태를 느끼는 과정 등을 통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증상 완화 및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각 초등학교의 보건교사를 통해 추천받아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20명이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0명을 선발했다. 이후 이들은 알레르기 전문가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숲 해설사와 함께 4~5명씩 한 팀을 이뤄 숲과 곤충 관찰, 텃밭에서 감자, 고구마 캐기 등 11월까지 8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2학년 정모 어린이는 “여러 계절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체험교실 가는 날이 기다려졌다”고 말했다. 1학년 김모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의 발진과 가려움증이 훨씬 덜 해졌고, 아이가 곤충학자가 되겠다는 꿈
군포시약사회가 18일 군포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도시의 새싹인 아이들, 그 중에서도 한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지켜달라는 의미에서 지역 내 한부모복지시설(미혼모 보호시설)인 ‘새싹들이 집’에 지정 기탁됐다. 성금을 전달한 군포시약사회 김미숙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추운 겨울철에 아이들과 한부모에게 따뜻한 처방, 행복한 약으로 사용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군포시약사회를 비롯해 연중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랑의 복지사들인 큰 시민이 군포에는 너무 많아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시도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강원도 영월군의회 의원 및 여성농업인 10여명이 지난 17일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의원과 이창희 의원의 안내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유기농시범단지, 농촌체험교육 농장, 유기농테마파크를 견학했다. 이들 방문단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남양주 농업현황과 농업기술센터 내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양주시 농업인의 자랑인 농업기계은행 운영과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큰 관심을 보였으며, 토양검사, 잔류농약, 미량원소 분석 등 친환경농업분석실의 운영과 미생물 생산과정, 운영조례,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들은 센터 견학을 마치고, 남양주시 유기농시범단지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과 조안면 능내리 대가농원, 유기농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농촌체험농장 육성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는 18일 평통사무실에서 제16기 14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기복 협의회장은 통일대비 현장견학과 통일홍보 강연회, 향토문화유적지 탐방 등에 대해 설명하고 다음달 1일 열릴 경기평화통일포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참석을 독려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가평군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4분기 통일의견 수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가평군협의회 김진성 고문, 김희성 부회장, 신기현 사무국장과 분과위원장 및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창균 교육홍보분과위원의 ‘국민참여형 통일준비운동과 민주평통의 역할’ 강의가 진행됐다. 김 위원은 이 강의에서 국민참여형 통일준비 운동의 의미와 방향, 통일준비운동의 실천과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18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대회의실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및 주요사건 범죄피해자에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인 통합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가평북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최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포장해 홀몸노인, 청소년 가장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치를 함께 만든 권희수 학생회장은 “숙성시켜 먹는 김치처럼 겨우내 따뜻한 마음이 계속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명시 광명4동 통장협의회는 소외된 관내 홀몸어르신 20명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내복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덕례 광명4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같이 나누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양질의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현문길 교수가 직업윤리와 중개실무, 개정 공인중개사법 교육을 진행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성남과 광주·하남, 안양·과천 지역 공·사립유치원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음악과의 만남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하는 교사 힐링 연수회를 가졌다. 연수는 김상헌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강연과 영화음악과 클래식 소품에 대한 스토리 텔링 등으로 이뤄졌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