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5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2년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 파주시 인구현황 및 인구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올 하반기에 진행될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 사업에 대한 심의와 지속가능한 파주시의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 및 사업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인구정책은 출생과 보육 등 일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시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더 많은 분들이 파주시에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관련 단체장 및 부서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파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하며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에 초저출생‧고령사회화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 뮤지컬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1일까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가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은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최대 6000만원 이내, 법인 등 단체 2억원 이내로 연금리1%, 2년 이내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융자지원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연금리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에 시설자금 최대 5억원, 경영자금 최대 2억원을 연금리1%로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서, 신용조사서(농협 발급), 사업실적을 입증하는 증빙자료를 준비해 경영자금은 관할 주소지 기준으로, 시설자금은 사업장 소재지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행정복지센터에,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업농촌진흥기금 추가신청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의 금융
파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가금농장 4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야기되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가금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점검을 통해 질병 유입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농장 울타리, 출입구 소독설비, CCTV 등 법정방역시설 이상 유무와 소독시설 적정 운영, 출입자 관리 및 사양관리 등 방역관리 의무준수 등으로, 방역점검을 통해 농장의 방역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가금농장 종사자의 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부실한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등은 계도기간을 두어 개선을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가금전담관을 통해 차단방역 중요성에 대한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금농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파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해외입양인이 파주시 관광지 등을 돌아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라전망대, 헤이리 문화마을 등 파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연풍리 문화마을의 공방에서 한국 전통공예를 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연풍리 마을 주민들과 전통놀이를 하고, 파주시 조리읍 캠프 하우즈에 조성된 ‘엄마 품 동산’을 방문해 모국의 향수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외입양인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우리의 뿌리인 한국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파주시에 감사를 표했다. 현장에 참석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를 방문하실 때마다 고향에 온 듯한 포근함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풀고 즐거운 기억만 가지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입양인 팸투어는 파주의 관광지를 해외에 알리고, 해외입양인들에게는 한국의 따뜻함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한국혼혈입양지원 비영리단체인 ME&KOREA(미앤코리아)와 함께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2년 만에 재개됐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자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참가자들이 각종 창업지원금을 받아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파주시 사회적경제창업아카데미는 지난 3월 개강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데 ▲집중교육 ▲사업 분야별, 조직별 전문 컨설턴트 매칭 ▲컨설팅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료자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이번 아카데미의 수강생 8개팀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3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확보했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사업은 경영정상화와 폐업경험이 있지만 재창업 의지가 높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개팀이 선정돼 1억2000만원을 확보해 팀당 2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창업성공 패키지 초기창업팀‘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컨설팅 및 창업지원 이력이 있는 기업 중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팀이 선정돼 1400만원을 확보해 팀당 7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사회적경제란 지역의 다양한…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다음달 2일까지 법원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진로독서프로그램인 ‘6월의 아틀리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6월의 아틀리에’는 매주 토요일 모집된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술 분야 직업의 흥미와 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이자 실내 디자이너인 송혜승 작가가 강사로 나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발달 과정에 맞는 미술 표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숨겨진 예술성을 이끌어내고, 미술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예술적 감각을 활짝 열고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광탄면 마을자치 공동체인 ‘광탄면 살림공동체’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광탄면 살림공동체’는 광탄면 주민자치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대한노인회 광탄면회, 외화산 마을공동체 등 사회단체가 주민 주도로 마을 현안을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광탄면 살림공동체는 최근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해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활동에 나선 것이다. 공동체는 앞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민 간 관계망 형성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공동체 기반 주민자치회를 다지고, 8월 중 주민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우 살림공동체 대표는 “광탄면 살림공동체가 각 구성 단체와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계발하고, 광탄면의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화 광탄면장은 “광탄면 살림공동체 구성을 축하하며, 주민 스스로 노력하는 첫발을 뗀 만큼 앞으로 광탄면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탄면 살림공동체’는 올해 초 경기도 공모 사업에 마을 자치 공동체로 선정돼 보조금 2000만원을 받았으며, 주민 주도의 주민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상황 사전 대비를 위해 최근 배수문관계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5월까지 파손되고 노후화된 8개소의 배수문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조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 9일에는 문산천에서 배수문 관리자 및 풍수해감시인, 하천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비상시 수동 개폐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문의 자동 및 수동개폐 방법을 현장 교육했다. 아울러, 시는 집중호우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 중인 국가하천 및 배수영향구간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강태규 친수하천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제설작업으로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도로정비를 계획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으며,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 정비 및 집수정, 관거의 준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시도, 위임국도, 지방도 90개 노선 포장정비와 배수로, 포트홀, 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상습정체가 발생한 청암로, 책향기로, 벧엘교회교차로 앞, 심학산교차로 앞, 국지도56호선 상습정체구간 등을 정비해 교통편의와 안전 향상 도모에 적극 나섰다. 이에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봄철 도로정비 평가에서 지난달 25일 상반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2년 봄철 도로정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주민불편 해소사업과 연계해 도로시설물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도로정비 평가 통합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
파주시는 지난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역량 강화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대·내외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과장을 포함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행충돌방지법’에 대한 특강 ▲현대적 감각으로 그려낸 판소리 ‘별주부전’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 ▲청렴 감동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이 중요하다”며 “파주시 공직자 모두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행위를 척결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라이브(Live)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50여 개의 기관을 선정해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