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광주시 보건소의 연계 의뢰를 받아 집수리봉사활동 단체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과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단장 이석원) 회원 17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해를 끼칠 만큼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독거노인을 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상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에서는 별도의 화장실이 없어 위생상 열악한 욕실, 오래되어 곰팡이가 뒤덮은 벽지, 비바람을 막아줄 낡은 마루 등 대대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집중하여 완벽함을 더하였다. 이석원 단장은 “무더운 날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쉽지는 않았지만 값진 땀방울을 흘려 보람찬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2회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타 유관 기관을 통하여 센터에 연계 의뢰를 요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문화스포츠센터에서 35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 잡(JOB)고 희망 UP!’ 2022년 광주시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면 현장 면접으로 추진했으며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AI 면접 체험 등 체험 부스를 병행해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새일센터, 고용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박람회에는 20개 업체가 참여해 151명을 모집했으며 184명이 현장 면접에 참가했다. 업체는 이들을 대상으로 업체별 2차 면접을 거쳐 7월 중 채용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은 이달부터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포읍에 따르면 6월 초 기준 오포읍 지방세 체납액은 총 111억 2천500만 원으로 이중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액은 13억 1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12%로 비중은 적지만 체납자 수는 7천693명으로 전체 체납자 8천793명 대비 87.49%에 달한다. 이에 오포읍은 고액 체납자 위주의 체납관리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액체납자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소액체납자를 유형별로 분류해 고질체납자의 경우 체납관리단과 연계해 주·거소지를 방문,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권용석 읍장은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방세는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주민 모두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하남시-리틀락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남시와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국승현 국제화추진협의회장과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했다. 하남시와 미국 리틀락시는 1992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친선관계를 유지하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리틀락시 한국전쟁기념관 건립 지원,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교환, 양국을 교차 방문하는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꾸준하게 추진하며 국제적 우정을 쌓아왔다. 이날 기념행사는 합창단 및 전통예술 공연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 도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과 사진 전시회 ▲기념수 식재 ▲기념비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매도시 리틀락시를 널리 알리고, 30년간의 교류 성과 평가를 통해 앞으로 실질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와 리틀락시 자매결연이 30년간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도시를 꿈꿔온 하남시 역사를 잘 이어가고, 두 도시의
지난 10일 출범한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상택)는 방세환 당선인의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 ‘광주는 새롭게! 시민은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15일 행정자치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 업무보고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과 이상택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인수위원, 실·국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업무보고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실‧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민선 8기 핵심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이른 시간 내에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과 업무들을 점검한 뒤 민선 8기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함으로써 당선인의 공약 실현성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상택 인수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형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시민의 염원을 담은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세계여행-feat. 홀로그램’을 오는 7월 2일부터 6주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전국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과 정서 함양,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3차원 입체 영상(홀로그램)과 연극적 표현으로 구현된 세계 여러 나라를 통해, 교육 참가자 및 관객들에게 여행을 ‘공유’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구성되며 ▲각 나라의 대표 인물 및 상징물 찾기 ▲여행지별 핵심어 선정과 이야기하기 ▲타블로를 활용한 즉흥 장면 만들기 ▲연극적 움직임과 소리를 활용한 창작물 촬영 ▲3차원 입체 사진을 활용한 영상구현 ▲결과발표 공연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 20명씩 총 2개 기수로 운영되며, 1기 교육은 7월 2일부터 8월 6일, 2기 교육은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쉬운 우
광주시는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광주어린이집과 열미어린이집의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내‧외벽 단열재 교체,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2021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초월, 열미, 광주, 퇴촌, 고산어린이집)를 위한 사업비 27억2000만원을 확보, 국공립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초월어린이집을 비롯한 3개소는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0년에도 같은 사업에 공모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장지, 진우, 궁평, 매산어린이집)를 위한 사업비 8억3000만원을 확보, 2021년 11월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사업을 완료한 4개소에 대한 에너지 성능분석 결과 최대 52.3%의 에너지소요량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 등 친환경적인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해 재원 영유아 및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4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주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보육진흥원과 연계해 행정안전부 지원 하에 무료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대상별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실직적인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습과 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 체납관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 복지부서에 인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오포읍에 따르면 체납관리단은 세금 3만원을 체납 중인 A씨를 찾아갔다. A씨는 공장 내에 직원들이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한 켠에서 숙식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A씨의 사정을 들은 체납관리단은 복지부서에 해당 내용을 전달했으며 복지부서는 해당 내용을 검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신청 조건 중 최저 주거기준 미달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다른 사례로 뇌경색 등으로 요양원에 장기간 입원 후 집에서 요양 중인 B씨는 지난 2019년 세금 8만원을 체납했다. 이에 체납관리단이 납부 독려차 B씨 가정을 방문했으며 장기간의 입원과 퇴원의 반복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B씨의 사정을 들은 체납관리단은 복지부서와 연계를 통해 쌀과 생필품 등을 B씨에게 전달했다. 이처럼 오포읍 체납관리단은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파악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독려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있다. 권용석 읍장은 “체
광주시 초월읍은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노인 이·미용권 지원 사업’에 대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 노인 이·미용권 지원 사업’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반기별 1만원권 3매, 연 6매를 지원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의 경우 신청인의 신분증, 도장,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초월읍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및 미용실 방문 순회 안내, 마을별 안내문 게시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구정서 읍장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분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