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4일 콘티넨탈과 함께 다문화 이주여성의 올바른 한국사회정착을 위한 ‘희망풍차 하모니(Harmony)’의 3번째 프로그램으로 ‘유기농 체험’을 실시했다. ‘유기농 체험’은 유기농 유제품과 채소를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 비빔밥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국 사회 속에서 조화롭게 적응하도록 마련됐다. 루이스 뛰나(31·필리핀)는 “낯선 한국에서 고향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한번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여러 번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 익숙한 얼굴들을 만날수 있어 항상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최윤근 동부희망나눔봉사센터장은 “외국계 회사임에도 매번 ‘희망풍차 하모니(Harmony)’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콘티넨탈 덕분에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용기를 얻어 생활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 한국사회의 중요한 한 축이 이주여성은 물론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차별받지 않고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적십자사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풍차 하모
광명시가 지난 3일 코미디언 이용식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이용식씨는 앞으로 2년 간 광명시의 변모하는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절단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며 시정 홍보와 이를 위한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용식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30여년 전 광명동굴 앞에서 영화촬영을 했었는데 지금은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문화와 예술이 있는 광명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용식씨는 1975년 MBC 1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해 뽀뽀뽀(MBC), 폭소대작전(KBS), 언제나 청춘(KBS2) 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평택대학교는 최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미국 드루대학교 드루신학대학(학장 Dr. Javier Viera)과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교는 앞으로 상호 학생교류, 교직원 방문단의 파견, 공동 연구 도서와 자료의 교류 등을 통해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사회복지학과 한정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정식에는 미국 드루신학대학 Javier Viera 학장과, 평택대학교 조기흥 총장 및 신현수 부총장, 강혜경 교목 및 대외협력 부실장, 유윤종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장, 안명준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최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재단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KBS와 SBS의 인기 개그맨들이 나와 전 국가대표 정선민·정은순 선수 등 농구올스타팀과 한판 승부를 겨뤘다. 이날 농구계 전설들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행사에는 인기연예인의 축하공연, 가족참여 농구슛,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경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했다. 행사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스포츠 저변활동 강화 및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기범 희망나눔 대표는 “이번 자선 경기를 통해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