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되는 계절관리제(매년 12월~이듬해 3월)의 선제적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초미세먼지를 감축하고자 경유차 밀접지역을 중심으로 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노상 단속과 비디오 점검, 차고지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경유 차량 140대를 점검한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유차량 1대에 대해 개선명령 처분하고 비디오 분석을 통해 매연 기준 초과 의심 차량에 대해서는 자가 정비를 유도했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에는 공회전 단속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5등급 경유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과 배출저감 보조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해 실질적인 저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홍경래 본부장은 지난 16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 남한산성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홍 본부장은 “등유 가격이 1년 사이 급등하면서 등유로 난방을 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시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번 기탁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등유 값이 급증하며 시름하는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대상자분들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하며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라마다 속초에서 2022년 ‘기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교육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기업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제조산업의 도전과 과제, 성과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기업인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광주시 모범기업인, 유망중소 및 향토기업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만큼 기업인들에게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을 것”이라며 “오늘 행사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고산동 340 일원에서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급속한 인구 증가 및 발전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1동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복지 복합공간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임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광주시 고산동 340-10 부지면적 3624㎡, 연면적 8236㎡,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326억원을 들여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방 시장은 “이번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을 통해 오포1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오포1동의 문화생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배우 이병욱 씨가 자선단체로 운영하는 BW골드문이 최근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시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일 BW골드문 주최로 센추리21cc에서 제6회 골드문과 함께하는 에바끌레르 자선골프대회 명칭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이병욱 골드문 대표와 스포츠전문화장품 대표인 끌레르 정 회장 등 관계자들이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6회 골드문과 함께하는 에바끌레르 자선골프대회는 탤런트 배도환, 김영호, 가수 양양, 서인하, 주얼리, 프로골퍼 조아라, 박지원 방송인 최홍림과 함께 기업인 42팀, 기자단 관계자 등 총 200여 명 함께 참여했다 대회장을 맡은 끌레르정 회장은 “뜻깊은 대회에 함께 해 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골드문은 자선골프대회에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공헌한 공로로 오주재단 권오주 회장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 창투어 코리아 이현창 대표, 반석스톤 민창기 대표, 에스테라 조예은 대표를 참된 기업인상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
광주시는 9일 곤지암농협만선지점, 11일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기 위한 양곡이며 시장격리곡은 쌀 과잉 생산 예상 물량을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격리함으로써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양곡을 말한다. 올해 광주시는 71농가에서 건조벼(품종은 삼광, 추청) 약 162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 직후 40㎏포대 기준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한 22년산 벼는 내년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도정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8월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어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하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벼 매입이 원활히 이뤄져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퇴촌면 관음리 817-7 일원 국유지 2705㎡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선용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여가 녹지 조성사업은 공원 등 기반시설 접근성이 낮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 환경·문화 사업 공모에 참여, 사업비 확보 후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됐다. 여가 녹지 조성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소규모 행사 등 주민들간 소통이 가능한 다목적마당, 기존 수목을 활용한 숲 산책로와 자연형 놀이시설을 갖춘 숲속 놀이터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퇴촌면 여가 녹지 조성사업이 개발제한구역 내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 및 놀이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사)한국B.B.S광주시지회가 지난 지난 5일 광주시 관내 짱돌 청소년 뮤지컬 학교(대표 김경란)에 42인치 고화질 TV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월읍 지월3리 마을회가 ‘마을 편안 기원제’를 지내고 부대행사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 허순천씨가 경품으로 탄 TV에 대한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이귀형 지월3리 이장은 허순천씨에게 청소년 봉사단체인 B.B.S광주시지회에 기부하기를 권유했고 B.B.S는 마침 TV 구매가 절실했던 광주시 짱돌학교 청소년 뮤지컬 학교에 TV 기증을 연계해 주면서 아름다운 기부의 열매가 맺어지게 되었다. 박해광 B.B.S광주시지회장은 “허순천 어르신의 소중한 기부가 꿈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광주시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허순천 어른신 뿐만 아니라 B.B.S를 통해 기부를 하실 수 있게 도와주신 이귀형 지월3리 이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광주시 관내 여러 지역과 연계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에서는 최근 5년간 겨울철 연평균 9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장소로는 산업시설(26.3%)에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21.2%), 자동차(9.6%) 순으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산업시설 중 공장시설의 화재비율(69%)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46.4%)가 가장 높고, 전기적요인(30.3%), 기계적요인(13.6%) 순으로 나타났고,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으로는 담뱃불(34.6%)이 가장 높고, 화원방치(17.5%), 가연물 근접(11%), 쓰레기 소각(9.6%)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7대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7대 전략 추진사항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 요인 제거 ▲화재취약자 소방안전 환경 개선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화재안전 홍보활동 ▲겨울철 특수시책이다. 특히, 화재비율이 가장 높은 공장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봄부터 기업인협회 CEO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
광주시는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콘퍼런스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의정, 봉사, 지방자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수여했으며 광주시는 세계관악 컨퍼런스 유치와 지역문화 발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세환 시장은 “대한민국을 빛낸 콘퍼런스 시상식에서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광주시민과 함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지역문화 예술인들과 협력해 광주시를 국제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정 부문에서는 윤상현 국회의원 등 6명이 수상했으며 봉사 부문에서는 박영우 전 인천동구의회 부의장 등 5명이 수상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