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지난 1일 화성시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화성 햇살드리 축제와 연계, ‘청렴·공정 지킴이, 병무청 굳건이가 간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공정한 병역이행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인천경기지방병무청 직원과 가족 등 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부3.0 및 청렴·공정한 병무행정, 비정상화의 정상화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홍보활동 후에는 부처 협업의 일환으로 화성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우리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행사를 가짐으로써 우리 농산물 살리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국민에게 병역이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청렴·공정한 병역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지역사회 행복 디딤돌 ‘광주 북부 무한돌봄센터’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대상자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한 행복디딤돌 해피네트워크 9호점 ‘호림각’과 10호점 ‘투다리(태전점)’를 연이어 발굴하고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매월 중화요리와 치킨 외식권을 지원받기로 했다. 북부센터는 현재까지 1호점 다복개성만두, 2호점 크로바쇼핑 정육점, 3호점 국제세탁소, 4호점 할미소, 5호점 바로농산, 6호점 천일인력아웃소싱, 7호점 밀목상회, 8호점 미운오리 등 지역 내 업체가 나눔 실천에 동참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참여로 정기적으로 조직되는 행복디딤돌 업체들의 외식지원서비스는 저소득 소외계층들의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행복디딤돌 9호점 호림각과 10호점 투다리(태전점) 대표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확산되어 광주시 전역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가족나들이 해피타임(Happy Time)’을 최근, 가족기능이 취약한 한부모가정, 노인부부가정, 홀몸노인가정으로 구성된 7가구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족나들이 해피타임(Happy Time)’ 행사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남양주 다산정약용유적지, 피아노폭포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며, 가족사진촬영, 가족대항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45인승 차량 지원), 참좋은 푸드뱅크(간식 지원), 제일방앗간(떡 지원) 등 지역 내외 협력기관·후원업체들의 도움으로 진행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부모 가장인 이모씨는 “평소 병원치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아이들과 여행을 다닐 기회가 없었는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주어지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정으로 가족기능이 저하돼 만성적·반복적 고통을 겪는 가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러한 가구들이 가족기능을 보완하고 위기를 극복해 가족의 행복을 유지할 수
가평군농협은 지난달 30일 가평실내체육관에서 800여명의 조합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배 가평군의회 부의장, 임의석 농협가평군지부장, 나종국 축협조합장, 임오영 산림조합장, 신동훈 농업기술센터 소장,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설악지점 풍물놀이패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고운소리 봉사단 공연과 하나로합창단 및 은하수 밴드 등의 공연, 읍·면별 게임, 행운권추첨,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수작목반으로 ▲연인산사과 작목반 정재호씨 ▲친환경채소출하회 이상호씨 ▲가평군완숙토마토작목반 정길영씨가 선정됐으며, 박갑희·이화숙(읍내7리)씨가 고부상을, 원재천·최현순(북면 제령리)씨가 효도상을, 조성인(하면지점)·신영순(하나로마트사업소)·이대호(〃)씨가 우수직원상을, 신명옥(가평읍)·이기준(하면 현3리)씨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사진) 홍보마케팅팀장이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물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김정훈 팀장은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국내외 포트세일즈 전개, 투자유치 및 물동량 증대, 물류기업의 운영비 절감 효과 창출, 대중(對中) 교역증진 및 최적 항만으로의 입지구축과 신시장 개척, 신규 항로개설 기여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평택항의 유리한 입지조건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택항 홍보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각오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의정부3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했다. 김장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1년 동안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과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의정부시 환경자원센터에서 음식물 퇴비로 재배한 친환경 배추와 무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았으며, 홀몸노인, 중증 장애인 세대 등 150가구에 김치 10㎏씩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사랑의 참뜻을 몸소 실천했다. 강귀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희정 의정부3동장은 “예년보다 추위가 더 빨리 찾아오는 올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마음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