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 이 자리 참 따뜻하고 관심과 사항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족은 더 행복하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생명지원사업 기금증서 전달식에서 양육비 지원을 받은 어느 다둥이네 부부의 소감이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국장 겸 위원장 김창해 신부)는 지난 21일 수원교구청에서 2019년 하반기 생명지원사업 선정자 기금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성체성사의 정신’과 김남수 안젤로 주교의 ‘생명사랑’정신을 받들어, 생명을 경시하는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꽃피우고자 창립됐다. 이에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생명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생명윤리 관련 제도 연구, 올바른 생명가치관 정립을 위한 생명학교를 통한 생명교육, 헌혈캠페인, 장기조직기증운동(출산·양육·치료비)지원 사업, 생명수호 대회 등 다양한 생명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지난 4월 상반기 기금증서전달식에 이어 10월 교구 내 본당에서 경…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남한산성 일원에서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 해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경기도 송년 제야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도립공원인 남한산성 일원에서 개최돼 눈길을 끈다. 남한산성에서 도 송년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는 매년 파주 임진각 등지에서 개최돼 왔으나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의 이유로 장소가 옮겨진 것이다.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3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부 ‘아듀 2019 해넘이 콘서트’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자정 12시 10분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은 가수 여행스케치, 서영은, 박승화(유리상자), 이한철 밴드, 임진훈, 강허달림 등과 정민아의 가야금 연주가 펼쳐지는 동시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쇼, 새해소원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다. 이어 2부 해맞이 행사는 ㈔성남민예총의 주관으로 오는 1일 오전 6시부터…
한국문인협회 수원시지부는 제30대 수원문인협회장에 정명희 시인이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문학인으로서 존중받는 풍토 조성과 공정한 회계처리, 내실 있는 문협 활동 추진, 수원문학관 건립 추진을 위한 적극 활동, 수원시민들을 위한 문학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와 긴밀한 협조로 복지 및 보조금 지급의 확대방안 모색 등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인문정신을 올곧게 숙지하며 기본이 바로 선 수원문인협회가 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한국문인협회의 기조를 따르며 우리 수원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문학정신을 공고히 해 소통과 원칙, 상생과 발전의 수원문인협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2004년 아동문예 동시 등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해 정자초등학교 교장, 화성서정문학회 회장, 수원문인협회부회장을 역임하며 현재 한국문인협회회원, 경기문학인협회부회장, 문학과작가회부회장, 수원시인협회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과천관·덕수궁관·서울관에서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와 연계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작품 감상 보조 자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작품 감상 보조자료는 전시 관람 및 작품 감상에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미술문화 접근성 향상과 전시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보조자료로 각 관별 ‘광장’의 1·2·3부 전시 소개와 전시장 지도는 물론 주요 출품작 설명을 점자와 큰 활자, 촉각 인쇄물, 시각장애인에게 특화된 음성해설 등으로 제공한다. 그중 이중섭의 ‘세 사람’(1944-1945), 신학철의 ‘묵시 802’(1980), 날리니 말리니의 ‘판이 뒤집히다’(2008), 요코미조 시즈카의 ‘타인2’(1999) 등이 작품 감상을 위한 촉각자료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시각장애인용 음성해설은 국내 미술관 전시 관람을 위해 최초로 개발됐으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겨울철 짜릿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눈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사도와 길이가 다른 2개 코스로 조성되는 눈썰매장은 유아용 코스와 성인용 코스로 운영된다. 그중 유아용 코스는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이들이 부상 걱정 없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충돌 방지 안전 쿠션 설치는 물론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다. 또 성인용 코스는 총 길이 120m에 달해 아찔한 경사를 자랑하며 빠른 속도감을 선사한다. 이는 키 제한 120㎝ 이상만 탑승 가능하며 1인용 썰매와 2인용 썰매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까지 운영했던 플라스틱 썰매를 폐기하고 튜브 썰매를 신규 도입했다. 이에 충돌로 인한 부상 위험을 현저히 줄여줄 뿐 아니라 썰매 타는 재미도 한층 배가될 것이며, 비상 상황을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고 휴식 공간까지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놀이마을 눈썰매장은 자유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입장권 없이 이용 가능하며, 겨울방학을 맞아 3인 이상 가족끼리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최대 36%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최인
안산문화재단(대표 백정희)은 지난 21일 안산시가 실시한 ‘2019년 시 산하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는 4개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정책 추진 전반에 걸쳐 반부패 청렴·이행도 및 추진 결과를 평가했다.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 활동 ▲기관별 행동강령 내실화 ▲반부패 주간 홍보활동 ▲청렴문화 확산실적 등 계획 및 실행분야 11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실시됐다. 이에 재단은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을 활용해 직원들이 적극 교육에 임하도록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사업인 UCC 공모전, 표어 창작전 등 청렴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정희 대표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문화가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이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조사한 군포시 대야동 일대의 민속놀이와 생활문화를 담은 군포문화아카이빙 시리즈 1편 ‘공동체의 소리-대야동 사람들의 기억’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체의 소리-대야동 사람들의 기억’은 군포시 대야동(속달동과 둔대동)에 거주해 온 평균 연령 91세의 어르신 7명이 마을에 이어져온 민요를 기억하고 길쌈을 통한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중 ‘속달동 줄다리기’와 ‘둔대 지경다지기’를 기억하는 어르신들의 제보는 이번 자료집의 중요한 발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1기 신도시로 지정 및 개발되면서 전통의 문화가 남아 있지 않은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원주민의 증언과 조사 결과는 대야동의 전통문화가 충분히 문화적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 발간은 전문 연구자들과 함께 지난 2018년 겨울부터 우리동네 기록학교 과정을 통해 양성된 군포 시민기록활동가의 자발적인 활동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재단 관…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1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재단이 군포사랑장학회에 전달한 장학금은 올해 6회에 걸쳐 진행한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들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 기부로 마련됐다. 이는 재단이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들에게 참가비를 받지 않는 대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도록 유도해 생활예술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쓴 결과이다. 이에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들은 해마다 연말쯤 군포사랑장학회에 전달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군포철쭉축제 기간 중 진행된 군포아트마켓에서 얻어진 참여자 기부금 200여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아트마켓은 문화도시 군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의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군포아트마켓에는 총 490개팀이 참가하고 8만여명이 찾아오며 명실상부 수도권의 대표 지역공공마켓으로 자리를 잡아, 군…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봄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예술공간 봄 및 마을기업 행궁솜씨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술공간 봄은 지난 1980년대 지어진 방앗간·오락실·건설사무소·가정집 건물을 개조해 2014년 개관 이후 총 175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작품을 컬렉팅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예술공간 봄 자체 공모와 기획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며, 행궁동을 예술마을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이에 예술공간 봄은 오는 2020년 예술공간 봄과 함께할 작가 및 기획자를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장르나 나이, 전공 제한 없이 예술공간 봄에서 전시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 또는 기획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시는 기본 1주일 단위로 예술공간 봄 1·2전시실(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6-1), 마을기업 행궁솜씨 골목갤러리(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3), 마을기업 행궁솜씨 윈도우갤러리(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등에서 개최된다. 특히 전시신청 작가…
광주시에 위치한 영은미술관은 오는 2020년 1월 22일까지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는 영은 창작스튜디오 11기 이혜선 작가의 ‘TT 티티’ 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혜선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도시에서 작업의 영감을 얻는 작가로, 그중 도시의 화려한 모습과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적인 요소들인 사람들의 외적인 모습이 아닌 기능만이 존재하는 건축 구조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작가이다. 이에 이 작가는 흔히 우리가 사는 도시를 회색의 콘크리트 도시에서 현대미술의 모던한 미학을 발견한다. 특히 건물의 기초공사를 위한 철강 구조물 등은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 아닌 기능만이 목적인 구조물이다. 이 구조물들은 단순하고 규칙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현대조각이 추구하는 조각적인 가치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가 지인들과 장난삼아 했던 심리테스트 드로잉에서 시작돼,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뱀이 아주 작은 꽃을 입에 물고 있는 형상으로 작품들을 표현해냈다. 작품은 뱀이 나를 제외한 주변으로 타인이나 물건이 될 수도 있고, 또 꽃은 나 자신이라는 심리적 해석을 담고 있다. 또한 재료의 선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