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엔 전통 국악관현악단 중점 2020시즌제 맞이해 새로운 도전 관객들에 한계 넘어설 무대 선사 원일 예술감독 지휘 ‘반향’ 무대 실험적 공연으로 관객에 호평 “의미있는 소리·음향으로 소통” “그동안 경기도립국악단이 전통공연에 치중한 일종의 종합예술을 보여 왔다면, 앞으론 완전히 새로운 국악단으로서 공연을 선보일 것입니다.”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이 깃들어 있는 문화유산이자 예술적 가치가 높은 국악. 그럼에도 어렵고 지루한, 심지어는 과거의 예술로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한마디로 여전히 낯설고 대중적이지 않다. 1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2020 시즌제’를 맞이하고 있는 경기도립국악단의 안경연 단원은 이에 대해 이전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과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펼쳐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공연은 관현악단으로서 사실상 가장 전통적이고 잘할 수 있는 무대였다. 어느 국악단에서든 볼 수 있는 비슷한 레퍼토리의 공연처럼 말이다. 다만 그는 내년 시즌제의 공연은 ‘관현악단이 이정도야?’라는 탄식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신선한 충격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1일 작은 설 동지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은 강한 음기로 귀신이 창성한다고 여겨 액운과 귀신을 쫓는 벽사(僻邪, 귀신을 물리침) 풍습이 전해지고 있으며, 또 동지 이후로 낮이 점점 더 길어지기 때문에 태양의 부활로 생각하여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여겼다. 이에 재단은 먼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행사가 개최한다. 행사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 주는 팥죽 시식 체험과 핫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헌말(버선) 모양 팥 주머니 만들기와 동지 책력(달력)나누기, 뱀 ‘사(蛇)’ 자를 거꾸로 붙여 잡귀를 막는 동지 부적 찍기, 소원지 쓰기,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또한 화성행궁에서 ‘행궁동 왕의 골목’ 특별 투어 코스와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를 선보인다. ‘행궁동 왕의 골목’은 화성행궁 인근 골목의 역사와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지와 벽사 관련 민속설명에서부터 동지 부…
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은 오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과정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나누는 공유회 및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 및 네트워킹파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그동안 다양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프로그램별로 사례를 발표하며 수원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는 문화도시에서 시민의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안녕소사이어티 안이영노대표와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정책팀 박만식 차장의 좌담회로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어 지난 2년 동안의 사업을 소개하는 성과공유 전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이야기들’을 비롯한 대화모임 ‘예술하는 청년들’과 도시문화일상학교 아파트학교 네모의 꿈에 참여하는 ‘권선구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어르신들의 포크댄스 공연 프로그램, 실천활동 씨티플레이어 ‘여우골로컬생태클럽’의 체험 프로그램, 지역자산화를 고민하는 ‘신도시양조회’가 개발한 수원맥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난 1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와 지원정책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족여성연구원이 지난 11월 완료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규모추정 및 현황 분석’과 교육연구원이 수행한 ‘학교밖 청소년 학습지원 강화 방안’ 연구결과를 도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부터 자료 공유 등 연구자간 협력을 통해 각기 연구를 진행해왔다. 포럼은 정정옥 가족여성연구원장과 이수광 교육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김인순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당사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 및 학교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전민경 박사와 교육연구원 이근영 박사, 이기원 청소년 꿈드림 청소년단 대표가 발제를 맡고 이경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와 간호익 수일고 교감, 명소연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토론에 나섰다. 전민경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은 약 13만명으로 추정되며, 경기도 거주 학교 밖 청소년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배경과 학업&middo…
성남아트센터 후원회(회장 김진환)는 지난 18일 성남시청에서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성남아트센터의 성장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발족한 성남아트센터 후원회는 현재 66명(법인 14개, 개인 5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로, 2013년 성남아트센터 세계악기전시관 건립에 2억 원, 악기은행에 1천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성남아트센터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성남문화재단 우수직원 해외연수 비용으로 200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후원회의 밤 수익금을 성남시에 지정 기탁한 데 이어 올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로비 보수 비용 4천4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기영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 김진환 성남아트센터 후원장(법무법인 새한양 대표 변호사)과 박지향 부회장((재)유엔젤보이스 이사장), 김철주 성남문화재단 공연기획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회의 밤 수익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이동근 부병원장과 인공관절센터 이중명 센터장, 국제교류팀과 현지 지원인력 등 총 7명이 참여해 현지 주민 60여명에게 척추와 관절에 대한 무료 진료와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국제교류팀이 의료진 옆에서 통역을 담당하며 현지 주민들과의 수월한 의사소통으로 현지 주민들은 의료상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진은 진료에만 집중하도록 하여 의료의 질을 높였다. 이번 현지진료를 바탕으로 추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국제교류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난이도가 높아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윌스기념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동근 부병원장은 “국내 진료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곳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rd…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기존 3개 병동 149병상에서 1개 병동을 추가해 총 203병상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17년 11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해 종양내과, 혈액내과, 외과의 항암치료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정형외과 입원 환자들에게도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성빈센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 병동은 환자의 안전과 편의, 간호의 효율성 증대에 역점을 둘 수 있도록 시설 및 시스템을 구축해 해당 병동의 전 병상은 전동침대가 배치돼 있으며, 낙상방지시스템 등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욕창방지기구, 환자이송보조기구 등을 갖춰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성빈센트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으로 전문 의료 인력을 통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간병으로 인한 환자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위생, 영양 등 기본 간호를 포함한 전문 간호를 제공할 수 있어 입원…
의정부문화재단, 내일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0일 대극장(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전 세계 유일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내한공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창단 이래 11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교황 비오 12세가 부여한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에 걸맞게 합창 음악을 통해 평화와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합창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합창단은 지난 1971년 첫 내한공연 이후 정기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며 환상적인 화음으로 매 공연 마다 감동을 선사해 왔다. 특히 합창단은 일생에서 짧은 단 한 번의 시기인 변성기 전 ‘보이 소프라노’의 음역을 가진 솔리스트를 포함해 24명의 합창단원의 화음으로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4명의 단원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4성부로 구성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울려 퍼졌던 거룩하고 성스러운 아카펠라 음악을 그대로 재현한다. 1부에서는 13…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18일 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중점 과제 등을 발표했다. 이날 취임 3개월을 맞은 신임 김성은 관장은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미션에 대해 “백남준이 내다본 대로 100년이나 걸릴 만큼 어려운 작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증진이라는 과업에 매진하겠다”면서 “백남준이 컴퓨터 아트라고 표현한 최신의 미디어 아트와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까지 포괄하면서 실험적 예술 활동, 창의적 학술 활동을 배양해야 할 책무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백남준의 사유를 새로운 모토로 삼아 백남준아트센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을 주제로 오는 2020년엔 ‘TV 방송’, 2021년엔 ‘플럭서스와 영화’, 2022년엔 ‘컴퓨터 아트의 디지털’을 주제로 한 상설전을 진행하며, 우리 시대 첨단 기술의 미디어 문해력을 학제적으로 주제화하고 기술이 가져오는 사회적, 문화적 문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미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미디어 아트의 가능성 관련…
최근 3㎜ 최소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조기 위암 수술이 국내 처음으로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한상욱·손상용·노철규 교수, 권혁재 전공의)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조기 위암 환자 17명에서 3㎜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위절제술을 시행후 1년간 추적 관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결과를 같은 기간 동안 기존의 복강경 위절제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 24명과 비교한 결과 ▲수술시간 ▲출혈량 ▲입원기간 ▲병리결과 ▲장·단기 합병증에서 서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 3㎜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는 얇은 직경의 복강경 도구의 사용으로 인해 수술 상처 부위에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봉합이 필요 없어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등 안정성과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소아 복강경수술, 복강경 담낭절제술, 탈장 교정수술 등에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직경(3㎜ 이하)의 기구를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복강경 위절제술에서 최소 직경의 기구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이유는 복강경 위절제술은 많은 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