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원응대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민원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의 얼굴 역할을 해주는 민원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직·보건직 직원들의 민원 업무 특징과 고충을 비롯해 악성(특이)민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땅 꺼짐 현상, 대형 산불, 결혼과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이외에도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대형 공연 관람 경험담 등 다양하고도 소소한 일상을 편안하게 공유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민원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늘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5년 고양특례시 트랙왕 선발대회’의 참가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체육회·고양시육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체육회 공모 사업으로, 고양특례시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육상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망한 육상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트랙왕 선발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축제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육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남여 일반인 연령별로(15세~60세이상) 100m, 400m, 1500m, 3000m 달리기와 다양한 트랙 종목이 운영된다. 김용환 고양특례시청 육상감독은 “이번 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육상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며 “고양특례시와 경기도체육회의 지원 아래 안전하고 내실 있는 대회를 치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4~2028) 1차년도(2024년) 이행점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행점검 결과 파주시는 목표 달성률 97.8%, 예산집행률 91.5%, 사업추진율 100%를 기록하며, 높은 이행 성과를 보여줬다. 파주시는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매년 이행 사항을 평가해 사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문별 주요 성과로는 물관리 부문, 상수도 6단계 노후관로 교체를 통한 상수도 보급률 제고, 산림·생태계 부문,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및 탄소흡수원 증대, 국토·연안 부문,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및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농수산 부문, 농작물 병해충 대응 역량 강화 및 가축 전염병 예방, 건강 부문, 기후변화 취약계층 모니터링 및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산업·에너지 부문 취약지역 주민 주도형 에너지자립 추진 등이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기후변화에 따른 분야별 취약성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부문별 적응대책 사업을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각광받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야외 행사장에 어린이들을 위한‘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조성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깜짝 손님을 초대했다. 어린이 날인 5일에는 귀여운 율동과 인사로 아이들을 반길‘티니핑 그리팅(퍼레이드)’이 펼쳐지며, 그리팅이 진행되는 동안 티니핑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즐겼다. 또한 유니세프 정원에서는 꽃박람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유니세프 스티커를 선물과 함께 고양정원문화 체험, 수상꽃자전거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김혜연, 김나희, 영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더욱 풍성해진 아름다운 꽃과 공연·이벤트, 체험으로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컬러풀 동물원, 꼼지락 우리말 놀이 등 특색 가득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가장 인기 많은 물빛마을, 건축놀이터을 비롯한 11개의 기획·상설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누적 1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간 20만 명이 찾는 곳으로 다시 찾아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고양어린이박물관은 5~6일까지 이틀간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되는 <들썩들썩 놀자:컬러풀 동물원>에는 놀이·공연·피크닉 등 각종 즐길 거리는 물론 플리마켓·푸드트럭·경품 이벤트 등 어린이 가족이라면 누구든 좋아할 체험들이 가득하다. 특별히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국양서파충류협회와 서울호서전문학교와 함께 구성한 생태체험존에서는 ‘진짜’ 살아있는 동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름도 생소한 ‘알다브라코끼리거북’을 비롯해 알록달록한 ‘왕관앵무’, 귀여운 ‘우파루파’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동물들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산림청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내 대선 후보 단일화 논란과 관련해 “난데없이 대한민국 거대 기득권과 싸우고 있다. 그게 누구든 국민과 함께 꼭 이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번 대선이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인 줄 알았는데, 국민의힘 후보는 어디 갔냐”며 이같이 말했다.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선출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현재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대선을 2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은 사실상 무(無) 후보 상태로 내홍만 깊어지는 반면 이 후보는 전국 방방곡곡 찾아다니는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통해 전략적으로 중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골목골목 경청투어-국토종주편’의 일환으로 충북 증평·보은·옥천·영동 충남 금산 전북 진안을 찾았다. 전날에는 경기 여주·양평과 충북 음성·진천을 찾았다. 7일에는 전북 장수·임실·전주·익산과 충남 청양·예산을 찾아 영화감독·드라마작가 등 창작자와 K-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한노인회 익산지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골목골목 경청투어-접경·동해안·단양팔경 벨트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두고 후보 간 ‘어대한(어차피 대선후보는 한덕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세력의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황정아 선대위 대변인은 6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열린 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는 한마디로 눈뜨고 보기 어려운 난장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한덕수 당이냐’고 항변하는 김문수 후보를 ‘사기꾼’이라고 매도하며 강력 성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들이 뽑아놓은 대선 후보를 바지 후보로 취급하려면 대체 경선은 왜 했냐”며 “한덕수 전 총리의 후보 등극을 위해 단일화 눈속임을 할 바지 후보를 뽑았나”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일시를 특정하지 않고 8일~11일, 10일~11일로 공지했습니다. 정당사상 이런 사례가 있었냐”고도 꼬집었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 경선은 내란 대행 한덕수의 후보 추대를 위한 대국민 사기극에 국민까지 끌어들인 것”이라며 “내란 수괴의 대리인에게 자연스럽게 후보 자리를 넘겨주는 모습을 연출하려고 했다니 국민의힘이 사기꾼”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국민을 우롱하지
경기도 소재 가구기업 13개사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가구전시회에서 29억 원 규모의 상담성과를 달성했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 2025)’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가구전은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프리미엄 가구 및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최신 디자인, 우수한 품질, 가구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가구업체 130곳이 참가했으며 총 4만 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경기도 단체관은 도내 가정용·사무용 기구기업 13개사가 참여해 총 32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29억 원 규모의 계약체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포천시 소재 욕실가구 전문기업 세턴바스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독립형 욕조를 선보여 인도네시아 해외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경과원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구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우선 도내 가구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주요 유통사 상품기획자(MD)와 초청 상담회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는 6일 관훈토론회에서 “반드시 개헌을 성공시켜 갈래갈래 쪼개진 대한민국을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재통합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또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와 오찬 회동을 갖고 개헌 연대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 ‘개헌’을 내세운 대선 예비후보의 행보에 속도를 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개헌으로 우리나라 정치를 바로잡아야 한다. 개헌으로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민생, 경제, 외교, 개혁, 그 어느 것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며 “개헌에 성공하는 즉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화와 설득의 과정은 찾아볼 수 없고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언동이 판을 치고 있다”며 “이런 정치는 이미 정치가 아니라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줄탄핵, 일방적 감액 예산 처리, 전 국민 25만 원 퍼주기, 이런 수단으로 국민의 행복을 이뤘다는 나라를 저는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가 실패할 경우 ‘출마할 것인지, 불출마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한 번도 단일화
경기도가 오는 7~28일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의심 사례와 부정유통 신고센터 접수 민원 등을 기반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를 가맹점의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불법환전 행위 ▲제한업종(사행산업·유흥업소 등)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10조 위반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김광덕 도 지역금융과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경기지역화폐의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며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속에서는 9건 제한업종 사용, 7건 현금영수증 미발행, 3건 현금과 차별대우, 1건 결제거부 등 20건이 적발돼 13건은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 7건은 현장 계도 조치됐다. 경기지역화폐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