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접적지역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판문점과 임진강을 비롯해 개성공단과 제3땅굴, 임진각 망배단 등 분단 대한민국의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파주는 서울과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군사시설보호법과 수도권정비법 등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면서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머물러 있었고 지난 1996년 도농복합시로 승격될 당시만해도 정치적으로는 보수적 성향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 6기와 7기에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되었고 지난 3월 치러진 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보다 약 3만 표를 더 얻는 결과로 이어져 민주당 강세 지역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지역 상황 속에서 맞이한 제 8대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을 두고 벌이는 선거 판세는 우열을 점치기 어려운 형국이다. 특히 선거 초반, 현 최종환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조병국 국민의힘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최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김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로 돌아서면서 상황이 급반전했다. 선거를 1주일 정도 남긴 상황에서 김경일(55)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GTX-A의 차질 없는 개통 ▲GTX-F 파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26일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 일환으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건강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 매주 1회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을 하는 등의 사회적 활동이다. 한종수 파주지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개선과 고독감 해소 등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총 4회에 걸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100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희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연구소 소장이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필요성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효과 및 우수사례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등 에 대해 강연을 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남성 모두가 평등한 도시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인식하고 모든 부서가 함께 협력하여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0년 12월3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받고 5대 목표와 11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장단면은 지난 25일 장단면 통일촌 주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통일촌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통일촌 이장, 장단면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마을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엘지 디스플레이(LG Display)로부터 세대별 소화기 200개, 감지기 400개를 기증받고 파주소방서가 소화전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단면은 지난 2011년 통일촌 마을, 2014년 대성동 마을, 2020년 해마루촌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이후 2022년 통일촌 마을의 노후화된 소방장비를 교체하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재지정하여 장단면 전역을 계속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관리하고 있다. 문강춘 장단면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장단지역 전체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유지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 모기감시장비 12대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은 지리정보체계에 기반을 두고 방역 취약시설, 유충 발생지 등을 수치화해 질병관리본부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이를 분석해 과학적인 방역 활동을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50여명의 방역반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현장방역 활동관리, 방역 민원 결과 처리 등도 가능하다. 원격 모기감시장비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모기만을 유인하여 채집하는 장비로, 채집된 모기를 자동 계수하여 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채집된 모기 데이터를 활용해 모기 개체수 증가 시 집중방제를 실시할 수 있다. 파주시는 문발동에 위치한 송골공원 등 12곳에 이를 설치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호진 보건행정과장은 “방역지리정보시스템 및 원격 모기감시장비 도입으로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말라리아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청년 메타버스기획단 ‘메타트’ 1기 회원 10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메타트’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직접 구성하는 기획단으로, 가상의 세계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온라인 축제 및 각종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메타버스에 관심있는 만19세~28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가는 메타버스 기술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더해, 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우리만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최근 문산자유시장에서 제4기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 20명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심승희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도움을 청하지 못해 극한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읍은 26일과 다음달 9일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5일 문산 선율어린이집에서 ‘2022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모니터링단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56개소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부모모니터링단은 2인1조로 ▲영유아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를 점검한다. 점검 후 미흡한 부분은 개선점을 찾고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겠다”고 했다. 또한, 위촉식과 함께 파주시 육아종합센터와 연계한 분야별 지표 교육과 단원들이 직접 보육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에서 (사)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원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윤재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정행직 노인대학장, 노인대학원 입학생 등 127명이 참석했다. 파주노인대학원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년동안 주1회 건강, 교육, 역사, 문화탐방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정행직 노인대학장은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 생각하고 더 높게 더 넓게 꿈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제6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년의 노인대학원 과정에 한 분도 낙오 없이 건강하게 졸업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노인대학 입학식은 ▲26일 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에서 금촌반(제22기. 63명) ▲27일 문산행복센터 6층 어울림마당에서 문산반(제5기, 66명)이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파평중학교는 파평면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아리활동 ‘마을과 함께 하는 꿈꾸는 세대통합 공감톡톡(TalkTalk)’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대통합 공감톡톡(TalkTalk)’은 여러 세대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공감과 세대 통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협조를 받는다. 이 활동은 파평중이 소재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학교교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기성세대가 쌓은 삶의 지혜와 애향심을 학생들이 배우고 세대간 문화를 상호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1년 계획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세대통합 공감톡톡(TalkTalk)’ 주요 활동은 ▲참여자 공감 시간 ▲토종닭 보존과 과학 활동 ▲스포츠 문화 체험 활동 ▲학교 텃밭 가꾸기 ▲게이트볼 ▲결과 공유를 통한 지속 등이다. 파평중학교 서창현 교장은 “각종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십대이지만, 오히려 공감기회는 적어 세대와 세대, 집단과 집단 간 갈등이 많은 요즘”이라면서“파평중은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소통과 공감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다양화 해 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