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족센터가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삼계탕을 지원에 나섰다. 6일 광주시 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번 삼계탕 지원은 광주시 가족센터의 운영법인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관내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해 계획한 연간 식료품 지원사업 ‘다 함께 나누미(味)’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관내 어르신과 다문화가족 5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희 광주시 가족센터장은 “광주시를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남은 ‘다 함께 나누미(味)’ 사업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주요 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 방 시장은 “광주의 변화와 발전은 반드시 ‘시민 행복’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방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비전으로 ‘희망도시, 행복광주’라는 슬로건으로 대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 시장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구체화하기 위한 과제를 선정, 5대 목표도 제시했다. 5대 목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미래형 스마트 교육 문화도시’,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쾌적한 삶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선정했다. 방 시장은 “행복한 도시 광주에 필요한 도시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지역경제와 교육‧문화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광주시는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서이 매우 큰 도시로 머지않아 인구 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광주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들의 삶 구석구석을 알뜰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목동에 위치한 그린직업전문학교는 최근 교무처장, 재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인근 및 도로 주변까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 도구 등은 광남2동에서 지원해 진행됐다. 최종락 학교장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그린직업전문학교에서 이웃 나눔에도 함께 참여해 주시고 마을 환경정비도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쾌적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농업인 4939명에게 2022년 상반기(1· 2분기분) 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광주시에 3년 연속(합산 10년) 이상 주소를 두고 광주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 지원 대상이다. 농민기본소득을 받으려면 마을 위원회와 읍·면·동 위원회, 광주시위원회를 거쳐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농민과 만 19세 미만인 사람,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 사용처는 연 매출액 10억원 미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사행산업·유흥업종·인터넷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지급 후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에 따라 농가 소득 기여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4일 시청사 진입도로인 시도 29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시는 개통식을 열고 광주시청 정문 사거리부터 회덕동 삼거리까지 총 연장 980m, 4차선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지난 2019년 착공한 시도 29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기존 회덕교 교량을 재가설하는 등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해 총 19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방세환 시장은 “대부분의 도로가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시도 29호선 도로 사업의 조기 개통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 및 결핵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 조기 발견과 타인에게 전파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지역 내 장애인, 외국인 등 의료취약계층 거주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동 흉부 X-ray 촬영 ▲실시간 판독 ▲유소견 시 객담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시는 장애인, 외국인 등 10개 시설 이용자 321명의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장애인복지시설 12개소 이용자 500여명의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의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시설 대상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검진을 희망하는 기관은 검진 인원 50명 이상 및 대형버스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해야 하며 오는 7월 5일까지 광주시보건소 결핵실(760-2454)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및 초월보건지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미수 보건소장은…
제9대 광주시의회가 1일 출범하며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시의원들은 방세환 광주시장과 합동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오후에 개원식을 통해 제9대 광주시의회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새로 출범하는 제9대 광주시의회는 주임록(더불어민주당/재선), 허경행(국민의힘), 이은채(더불어민주당/재선), 노영준(국민의힘), 오현주(더불어민주당), 최서윤(국민의힘), 황소제(더불어민주당/재선), 박상영(더불어민주당/재선), 이주훈(국민의힘), 왕정훈(더불어민주당), 조예란(국민의힘) 등 4개 선거구 9명과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4명의 재선의원과 7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됐다. 의회운영, 행정복지, 도시환경위원회 등 세 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은 개원식 이후 구성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지난 29일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고 90개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약사항 보고회에는 방세환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5대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17개 전략, 90개 공약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출범, 4개 분과로 활동에 들어가 시정 현안 파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약과제 실천방안을 검토해왔다. 인수위는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으로 ‘희망도시 행복광주’로 결정하고 시정비전을 위한 5대 시정목표를 정하고 시정목표별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분과별 토론과정과 전체 회의를 거쳐 선정된 90개의 공약 실천과제는 방세환 광주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획·예산·자치행정 분과는 ‘바로 DAY’ 행정서비스로 민원 불편 최소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행정 시행을 제안했다. 교육·복지·문화 분과에서는 4차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도서관과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테마형 도서관 건립을 제안했다. 산업·경제·교통 분과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천변도로 및 순환도로망 조기시행으로 스파이더망 구축, 성남 연결도로 신설, 마이스(MICE)산업을 통한 도심 및…
(사)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최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회 광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33개소 경로당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박용화 지회장은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를 맞이하는데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한궁을 통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체육활동으로 즐거운 생활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맙습니다! 보훈가족 건강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차상위 이하 국가유공자 6가구에게 ‘두유, 간편 죽, 프로폴리스, 연양갱’ 등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감사와 안부를 전했다. 강명원‧박상선 공동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으로 애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