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3세대 이상이 사는 가정에 지급하는 ‘효사랑 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효사랑 지원금은 2019년부터 시행한 복지분야 특화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 5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만 70세 이상(1953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을 포함한 3세대 이상 가정 중 중구에 5년 이상(2018년 7월 1일 이전 전입) 함께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다. 부모와 본인, 조카 등 방계로 이뤄진 3세대 이상 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9월 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9월 20일에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 어르신장애인과(032-760-73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인이 공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한국 개최 확정을 기념해 이승훈 묘역을 중심으로 투어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27년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약 100만 명의 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황 방문도 유력하다. 이에 구는 한국 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 묘역을 중심으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우선 장수동에 건립 중인 ‘이승훈 역사공원’의 상징성을 고려해 대회 일정 중에 국내외 천주교 신자 등의 기념관 투어 프로그램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시와 천주교 인천교구 등과 함께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세계청년대회 붐 조성을 위해 최근 시민광장과 쉼터를 갖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인천 첫 천주교 성당인 답동성당 방문 프로그램 추진 등도 다른 지자체와 협의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세계청년대회 중 이승훈 기념관에서 교황의 미사 집전이 가능한지도 알아볼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이승훈 역사공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천주교 신자 순례 및 일반 관광객들의 방문에 대비해 교통과 편의시설 준비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세계청년대회는 천주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년들이 인류의 더 나은 미래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상어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쯤 하나개해수욕장 갯벌에 있는 해파리방지막 근처에서 죽은 상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전문가에게 문의한 해경은 ‘흉상어과로 추정되고, 보호가 필요하거나 사람에게 위협적인 상어는 아니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 상어는 몸 길이가 82㎝, 둘레는 34㎝다. 사체는 구청에 인계돼 폐기될 예정이다. 은점술 인천해경서 하늘바다파출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개해수욕장을 찾는 상황에서 상어가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파리방지막 안쪽에서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밝은 수영복 착용은 피해야 하고, 피 냄새가 상어를 유인할 수 있는 만큼 몸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며 “상어를 발견하면 해경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했다가 조기 철수한 뒤 인천 호텔에 머물던 영국 대표단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호텔에서 영국인 5명이 구토 증상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지난 5∼6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표단 일행으로 확인됐다. 이 중 30∼50대 인솔자 2명과 10대 여학생 2명은 야영 기간 벌레 물림으로 인한 구토 증상 등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10대 여학생 1명도 전날 인천학생과학관 견학 중 50㎝ 높이에서 넘어진 후 손목 통증이 이어져 병원으로 함께 이송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6일 인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불볕더위와 함께 코로나19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늦은 밤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고,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고 밤에는 열대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660명이다.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확진자수가 1000명 안팎을 기록하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양상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속적인 변이 발생 및 자연감염·백신접종을 통한 면역 유지기간 등을 고려시 연중 한두차례의 소규모 등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여름철 냉방시 환기 부족, 예방수칙 준수 약화 등이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했다. 본
SK에너지가 인천 내트럭하우스 부지에 대형 수소버스·트럭 충전이 가능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 국내 첫 대형 화물차 수소충전소인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에 이어 SK에너지의 두번째 수소 충전소다. SK에너지는 지난 4일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SK 인천 내트럭하우스에서 장호준 SK에너지 S&P추진단장, 내트럭 김기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정부와 인천시가 각각 40억 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된 120kg/h급 대형 수소충전소다. 대형 화물차 하루 60대, 수소 승용차 시간당 24대가 충전 가능하다. 장호준 SK에너지 S&P추진단장은 "SK에너지는 앞으로도 대형 상용차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공급 사업자로서 대한민국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수소버스 23대와 수소트럭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연내 수소버스 130대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백혈병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매를 기부했다. 국립암연구센터의 암대책정보센터가 발표한 '2015년 암통계 예측'에 따르면, 백혈병의 진단되는 수는 남녀 합쳐 연간 1만 3800명이다. 사망자 수는 8200명으로 추계하고 있는데 그 중 소아 백혈병 사례는 약 75% 이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들은 지난 18년간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왔다. 백혈병, 혈액암 등으로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단체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사내 사랑나눔 헌혈을 펼쳐오고 있다. 헌혈하면 건강에 나쁘다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바꾸고자 헌혈의 오해와 진실을 설명해 헌혈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박철호 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에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41회에 걸쳐 헌혈에 참여한 직원 대표 박종범 섹션리더는 “그동안 모은 헌혈증으로 아픈 어린이들을 돕게 되어 매
인천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홍보 활동에서 APEC의 핵심 비전인 ‘포용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보라색’을 홍보의 주요 색상으로 선택했다.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영상이 송출되는 발광 다이오드(LED) 차량이 공연장 입구에서 페스티벌 관람객들을 맞이했고,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글로벌 서포터즈 20명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100만인 서명운동은 시가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펼치고 있는 범시민 운동이다. 8월 3일 기준 약 90만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남경선 인천시 글로벌도시기획과장은 “이번 펜타포트 페스티벌 외 각종 행사에서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가 양성평등 슬로건으로 ‘다르지만 평등하게, 함께 꾸는 인천의 꿈’을 선정했다. 시는 9월 첫째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모한 ‘인천, 양성평등 슬로건’에서 당선된 문구를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의 정체성을 반영한 양성평등과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문구를 제안받았는데 총 51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들은 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상징성, 창의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당선작, 우수상, 장려상 각 1점씩이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다르지만 평등하게, 함께 꾸는 인천의 꿈’이 2023 인천의 양성평등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 8기 인천의 양성평등 정책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양성평등한 인천’의 부제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모두가 평등하다는 의식을 깨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메시지가 있는 작품응모로 참여해 주신 모
인천교통공사 볼링선수단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전했다. 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7회 태국국제오픈대회에 출전한 공사 볼링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홍해솔 선수는 예선전에서 해외선수 전체 1등(에버리지 235.07점)으로 본선 3라운드에 자동 진출했고, 본선 3라운드에서는 2등(에버리지 231점)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종 6명이 토너먼트로 치루는 결승전 경기에서 안타깝게 4등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또 선수단 막내인 오병준 선수는 본선 3라운드 5등(에버리지 223.83점)으로 결승전에 진출 후 최종 5등의 성적을 거뒀다. 4년 만에 출전한 국제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두 선수는 대개 구질과 변화가 많은 레인 패턴에 초반에는 적응하느라 애를 많이 썼지만 그간의 경기 경험 덕분에 끝까지 선방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올해 남아있는 전국대회와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인천시와 공사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