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가평군과 (주)한국아이오티기술원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주)한국아이오티기술원 최기홍 이사는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발전들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한국아이오티기술원은 2003년 설립 이후 재난 예·경보 기술을 개발 및 발전시켜 20개 이상의 특허와 프로그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신 ICT기술을 적용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2023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재난안전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준 (주)한국아이오티기술원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가평군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달여 만에 처음으로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제1호 주인공은 아침고요수목원 이영자 대표로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약 30여 년 동안 수목원을 운영하면서 가평은 마음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고향사랑기부제로 가평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태원 군수는 "가평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 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단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 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 답례품으로는 전통주
가평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과 관제센터의 긴밀한 협업으로 관내 진입한 차량절도 수배차량을 112 상황실에 신속히 전파,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가평군 통합 CCTV관제센터 주무관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및 부상품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권 모씨는 지난 3월 8일 새벽 도난당한 차량의 경보가 울리자 이동방향을 모니터링해 알려 도난당한 차량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기여를 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관제센터의 긴밀한 헙업에 감사를 표하며 가평경찰은 언제나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을 전년대비 15% 상향한 45% 32억 9000여만 원 정하고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체납자의 납부의지, 거주형태, 생활실태, 보유재산 등에 대한 현장실시 후,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압류부동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추진하고 재산 없이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 징수기법 개발 및 적용으로 지방세수의 안정적 달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이고 만성화된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체납액의 체계작인 분석, 관리로 맞춤형 정리를 위한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행정제재를 유보하는 등 경제적 재기기회를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 고물가에 따른 고금리 정책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채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징수기법으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인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에 기여하고 재정건전성 제고에
가평군이 올해 안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예산 및 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신청, 입법 동향 및 군정홍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금년 상반기 상시운영 타당성 검토 및 위치선정, 파견직원 선정방식 및 운영방안 등을 추진해 하반기 7월경 개설할 예정이다. 사무실 규모는 약 60㎡로 팀장 1명 등 직원 3명이 상주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정책자료 수집 등 군정발전과 대외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서울사무소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진단용역 중간 및 최종 보고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시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남양주, 양평, 연천군 등 인근 시·군 서울사무소 모두 국회와 가까운 여의도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가평 서울사무소도 여의도에 설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설치 지역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가평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분가위원 별 심의를 거쳐 다음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이번 심의회는 ▲농산 ▲원예특작 ▲축산 ▲산림 등 총 4개 분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에 대해 심의됐다.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총 30개 사업 96억 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농업·농촌 진흥기금 사업 등 올해 주요 지원 4개 사업의 지원대상자 우선순위 선정과 심의위원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최병길 부군수는 "가평은 농업발전 및 2024년도 농업예산 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이번 예산(안) 심의 의결을 통하여 내년도 농업분야 사업비를 차질 없이 확보하여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희망찬' 반찬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특화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종운식품(대표 이종배)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30 가구에 매월 5만 원 상당의 맞춤형 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번 반찬지원사업 추진으로 대상자들의 식생활개선 및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9일 군에 따르면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연중축제 그리고 음악과 섬 자라섬,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등을 찾는 수많은 음악 애호가 위주로 이루고 있다. 또 군 주최 전국단위 체육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청평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마니아도 있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대상리 MT장소의 대학생, 아침고요수목원 및 쁘띠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관광객, 주말마다 가평의 계곡을 가득 채운 캠핑마니아 및 펜션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 농촌체험을 즐기는 도시인, 가평잣과 포도·사과 등 가평특산품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가평관광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관광지와 더불어 새로이 선보이게 될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은 가평전투의 현장이 가장 많고…
가평군산림조합(조합장 직무대행 신명철)은 지난 7일 가평군산림조합(가평읍 가화로 52) 대회의실에서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가평군 고로쇠연합회 회원들과 가평군 고로쇠 수액채취 발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청과 가평군산림조합은 2021년 경기도 조례 『경기도 도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하여 "경기도 도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도유림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을 무상양여받아 지역 산촌공동체 일거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교육행사에서는 가평군 고로쇠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실시했으며 도유림 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가평군의 지속가능한 고로쇠 수액 채취 및 가평군 임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내 고향을 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한 가운데 12월 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전통주, 잣, 사과, 포도즙, 쌀, 한우세트, 휴양숙박이용권, 가평사랑상품권, 관광지순환버스 탑승권 등 9가지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은 목표액 달성을 위해 다양한 품목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확대 제공하고자 ▶돼지고기, 화훼, 꿀. 포도, 딸기, 고구마, 땅콩, 인삼, 버섯, 농산물 꾸러미 등 농. 축산물 15개 ▶떡, 국수, 빵, 고추장, 참기름, 야채즙 등 가공식품 8개 ▶유기, 도자기, 한지공예품 등 공예품 3가지 품목을 모집키로 했다. 공급업체 신청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군에 생산·제조시설 및 사업장 등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여야 한다. 군은 향후 분기별 삼의 후,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 e음 사이트 접속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