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면서 강렬한 기운의 붉은 바탕 위에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역동적인 독수리의 모습. 다른 동물들에 비해 사냥 성공률이 높은 독수리를 형상화해 말과 행동이 반드시 같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 ‘독수리(언필가행 행필가언)’는 지난 7월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이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개최한 ‘수원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에 기증한 작품이다. 당시 행사 참여에 앞서 이 원장은 ‘수원의 날’ 행사를 계기로 동유럽을 통한 맥간의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이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맥간공예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 소재 RAU(Romanian-American University)에서 ‘K Lovers Festival’ 전을 개최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앞서 언급한 작품 ‘독수리(언필가행 행필가언)’를 보고 감탄한 루마니아 주재 김용호 대사관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보릿대를 활용해 동양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맥간 아트는 당시 루마니아 관계자들을 비롯해 현지…
군포문화재단, 26일 공연 기획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 공연 ‘Rock & 樂 Concert’의 30번째 공연 GIF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Rock & 樂 Concert’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소극장인 철쭉홀에서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르는 밴드 기프트는 지난 2016년에 결성돼, 이듬해부터 각종 경연대회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인밴드다. 기프트는 부천 전국버스킹대회 금상, 야마하 아시안 비트 in Tokyo 최우수상, KBS 올댓뮤직 X 인디스땅스 우승 등 매 대회마다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특히 보컬 이주혁은 공식적인 데뷔전으로 KBS2 TV‘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기프트는 최근 JTBC의 ‘슈퍼밴드’에도 출연해 보컬 이주혁의 팀 ‘루시’가 최종…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명화-빈센트 반 고흐’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시리즈로 진행된 ‘뮤직 피크닉’의 마지막 공연이다.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명화-빈센트 반 고흐’는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가장 위대한 7가지 명화를 해설과 함께 음악과 미디어아트의 융복합으로 해석한다. 공연은 고흐의 명화와 클래식 음악, 뮤지컬 갈라쇼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공연으로 가을의 감성을 충만하게 하는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Star’, 영화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등 유명 곡 10여곡을 새로운 형태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의 입장료는 문화가 있는날 특별가로 5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디자인&창의융합 축제 ‘내 손으로 펼치는 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권선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들과 지역 내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동아리존, 디자인 직업존, 창의융합직업존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먼저 동아리존에서는 청소년동아리들의 재능기부로 창의융합과학체험과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청소년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한 환경디자인체험이 진행되며, 또한 수원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고등학교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들려주는 상담부스로 구성된다. 이어 디자인 직업존에서는 건축가 등 8가지의 디자인관련 직업체험이 진행되며, 창의융합직업존에서는 플래버리스트를 비롯한 6가지의 직업 체험과 권선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동아리의 화려한 댄스공연 및 마술공연, 권선마을극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선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수련관 개관 이후 매년 수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 디자인 및 창의융합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많은 청소년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2기획전시실에서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기획전시 ‘소년의 마음’을 선보인다. 만화박물관의 학예연구원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번 전시는 외로움을 가진 아이와 어린 시절 외로움을 안고 자란 어른에게 소복이 작가가 그린 소년의 알록달록한 원화들로 따스한 치유의 손길을 건네는 마음을 담았다. 소복이 작가의 ‘소년의 마음’은 시적인 대사와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구성된 만화로 2015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작이자 2017 부천만화대상 어린이 만화상 수상작이다. 전시는 작가의 원화와 만화 작화를 위해 직접 사용한 재료들, 그리고 비밀스러운 작업 노트가 함께 공개된다. 또 전시와 연계해 성인은 물론 어린이 관람객들도 쉽고 자유롭게 풀어볼 수 있도록 창의 활동지를 무료로 배포하며 소복이 작가와 심리상담사를 초청, 전시 작품 속 장면과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해보는 ‘만화 테라피(Manhwa Therapy) 워크숍’도 열린다. ‘나의 마음 드로잉-만화로 내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한 워크숍은 23일…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과 11월 16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로 되살리는 추억과 역사를 다룬 공연 두 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오는 25일 한국 대중음악 명곡을 한자리에 모은 ‘Folk&Jazz 그리고 함춘호 Ⅱ’를 선보인다. 공연은 시인과 촌장으로 활동했던 국가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차세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 다양한 명곡을 포크와 재즈로 재해석한다. 특히 대중음악계 거장 송창식도 합류해 포크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며, 실력파 보컬리스트 소울맨과 도승은 역시 목소리를 더해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이어 다음달 16일 소련 교포의 강제 이주를 표현하는 현대무용 ‘유랑: 流浪, Journey into Shadowland’이 무대에 오른다. ‘유랑’은 현대무용단 서울댄스씨어터가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일본, 러시아, 호주 등에서 20여 년간 공연하며 예술성과 작품성,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공연은 장대한 스케일의 군무와 섬세한 몸짓으로 고통과 자유를 향한 의지를 비롯한 생명력을 표현하는 동시에 영상 매체는 역사적 사실을 묘사해,…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21일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 공연 ‘작은음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작은음악회’는 재단이 공연장 문턱을 낮춰 시민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취약지역을 찾는 공연사업이다. 이에 오는 29일엔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흥 트롯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7080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이어 11월 21일엔 오정아트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위한 ‘정오의 디스코 타임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5인조 밴드 ‘술탄오브더 디스코’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전화(032-320-6377)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부천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작은음악회’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시민의 삶을 문화예술로 채우고 공연예술과 친해지는…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실학박물관 10살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실학박물관 10살 잔치’ 행사는 오는 23일 ‘법고창신의 길을 잇다’ 특별전시 개막식과 개관 10주년 기념식 동시 개최에 이어, 26일과 27일 실학박물관 잔디마당(다산정원)에서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실학박물관이 ‘10살’이 돼 경기도에 자리한 특수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하고 한 층 더 성장을 다짐하고자 마련돼, 생일 떡을 나눠 먹으며 전통예술 공연을 즐기는 날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잔치마당에서 천막을 치고 돗자리를 깔아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풍물패의 길놀이와 기접 놀이를 시작으로 풍물공연, 풍물 연희극, 국악콘서트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우리가락 생일축하노래’ 배우기를 준비해, 서양 노래로만 부르던 생일축하곡을 우리가락으로 된 노래로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의 ‘The Art of Possible: 가능성의 기술’에서 경기 유망·우수 작가 9인의 신작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에서 경기 유망·우수 작가 24인을 선정했다. 이에 선정 작가 24인의 신작은 ‘2019 경기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를 통해 발표되는데, 이번 고양문화재단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작가 9인의 신작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이번 ‘The Art of Possible: 가능성의 기술’ 전시는 재단과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진)이 기초문화재단과 광역문화재단의 성공적인 협력 전시로서 4년째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전시이다. 전시에는 총 9명의 작가(강건, 권도연, 김희욱, 박성소영, 박웅규, 박은태, 신동희, 임정수, 최혜경)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유망 작가 6인(…
터미네이터 2 장르 : SF/액션/스릴러 감독 : 제임스 카메론 배우 : 아놀드 슈왈제네거 / 린다 해밀턴 / 에드워드 펄롱 심판의 날이라 불리는 핵전쟁이 시작된 후 생존을 위해 기계 군단과 벌이는 격돌을 그린 ‘터미네이터2 3D’가 24일 재개봉한다. 영화는 지난 1984년과 1991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세계 블록버스터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SF 영화 시리즈이다. 영화는 개봉 당시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에서 특수효과, 음향효과, 분장, 음향상 4개 부문을 수상하고, 제45회 영국 아카데미에서 음향, 특수시각효과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대를 앞서나간 이 걸작은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줬다. 특히 ‘쥬라기 공원’을 준비하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터미네이터2’를 보고 충격을 받아, 스톱 모션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바꿨을 정도로, 많은 창작자 사이에서 SF의 바이블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의 SF 작품으로 꼽히는 ‘터미네이터2’가 3D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이번 ‘터미네이터2 3D’는 많은 관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