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에서 재단의 독립영화제작지원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16년 지원작 ‘벌새’(김보라 감독), 2018년 지원작 ‘니나내나’(이동은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 ‘여름비’(김다나 감독), ‘흔한 이름’(송원재 감독), ‘잘 지내니 주희야’(최민구 감독) 등 장편과 단편 각 3편씩 총 6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 감독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었던 ‘니나내나’가 상영된다. 작품은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엽서 한 장이 도착하고, 내색하진 않지만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어 오는 2…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특별기획전 ‘법고창신의 길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실학박물관이 혼개통헌의의 보물 지정(보물 2032호)을 기념하고 법고창신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0년 동안 수집하고 기증받은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한 전시이다. 전시는 실학자의 저술·간찰·서화·과학 등 총 4부로 구성돼, ‘법고창신’이라는 전시의 제목처럼 옛것을 본받되 변용할 줄 알아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실학의 핵심 사상을 보여준다. 먼저 1부 저술에는 박세당의 장자 주석서인 ‘남화경 주해산보’를 비롯해 박지원의 친필 초고 ‘백련관잡록’ 등 실학자들의 다양한 저술들이 전시된다. 특히 그중 다산 정약용의 대표적인 경세서인 ‘경세유표’를, 다산가에서 소장한 판본으로서 자료적 가치가 큰 가장본(家藏本)으로 만나볼 수 있다. 2부 간찰에서는 순암 안정복을 비롯해 번암 채제공,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친필로…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2월 8일까지 용호동굴미술관 ‘YUM’(군포 당동소재)에서 군포미술협회와의 협력 전시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용호동굴미술관 ‘YUM’(Yong-ho Underground Museum)은 47번 국도 아래에 위치한 지하보도를 활용한 마을 미술관으로, 지난 2016년 공식 개관 이후 지역의 특성과 쟁점을 반영한 전시 및 공공예술 프로그램의 장소로써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하보도를 지나는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 쇼케이스를 활용한 첫 전시로, 용호동굴미술관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관내 전문예술단체인 군포미술협회와 함께 기획된 전시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전시에는 군포미술협회의 이상열 작가와 고헌 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전시는 이상열 작가의 ‘팔덕선(八德扇)’이다. 이 작가는 우리 고유의 부채에 수묵 담채로 그림을 그린 부채 작품 20점을 출품해 한국 부채가 지닌 격조와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것이다. 이어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진…
클래식 콘서트 ‘모스크바 피아노 트리오’ 초청공연이 오는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뮌헨, 베오그라드, 부다페스트, 라벨 국제콩쿠르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모스크바 피아노 트리오가 가을의 중턱에서 과천을 찾아와 각국 언론들로부터 극찬 받은 세계 최고 실내악단의 깊고 풍성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이 트리오는 피아노와 현악기의 선율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며 아름답고 경쾌한 하모니의 모차르트의 곡(피아노 삼중주 다장조 작품번호 548), 섬세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브람스의 곡(피아노 삼중주 3번, 다단조, 작품번호 101), 차이콥스키의 구슬픈 멜로디의 애상적인 곡(피아노 삼중주 가단조 작품번호50)을 연주를 통해 가을밤을 물들인다. 고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공연장 회원으로 가입 시 할인도 가능하다. 공연티켓은 과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ccs.or.kr) 또는 전화(02-504-730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생활문화파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활문화파티는 생활문화 플리마켓인 ‘강추(秋)마켓(19일,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 뒤편)’을 시작으로, 작가들의 가을 이야기와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가을 냄새 fall fall(행궁동 카페 일대, 18~20일, 26~27일)’, 시를 콘셉트로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을 해보는 ‘詩월, #가을스타그램으로(관내 독립서점, 19~20일, 26~27일)’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생활문화 관련 플리마켓 ‘강추(秋)마켓’에서는 생태교통마을 공방거리의 작가들과 재단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달달공방의 공방지기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될 것이며, 아울러 10팀의 공연 팀이 거리공연이 진행될 것이다. 또한 가을 감성 가득한 생활문화모임 ‘詩월, #가을스타그램’에서는 관내 동네 작은 책방인 독립서점에서 진행돼 유일하게 사전접수(10인 이내)를 해야한다. 재…
화성시 송산도서관이 다른 도서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공간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다. 송산도서관 ‘실버자료실’이 그것인데, 이곳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서예와 한문고전 등의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병선 재능기부자가 지난 7년 동안 송산면 주민센터 서예교실을 시작으로 도서관 실버자료실 서예 및 한문 강의를 진행하며 송산면 지역 한문교육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한문 실력 향상은 물론 고전 인문학 지식까지 함양하고 있다. 또한 송산도서관 실버자료실은 서예 연습을 비롯한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르신들의 배움 및 소통의 장으로써 지역사회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 활용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hscitylib.or.kr) 또는 전화(031-355-5798)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1월 15일 문화센터 꿈의체육관에서 ‘2019. 수원 청소년 배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의 배구경기 운영 경험 제공 차원에서 준비돼, 청소년들에게 체력증진 동기 부여와 학업으로부터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수원시배구협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한 전문 심판 및 운영인력을 지원받아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며, 다수의 스포츠용품사의 협찬으로 풍성한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지역 6개 학교가 참가하게 되며, 남자부와 여자부 2개 종별 단체상 시상으로 트로피와 배구용품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배구대회가 아닌 참가선수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스포츠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문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 031-218-0457)/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오는 2020년 2월 2일까지 ‘기계비전 Machine Visions’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인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세계를 확장해 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전시이다. 전시명 ‘기계비전’은 사람을 위해 이미지를 생성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가 기계를 작동시키기 위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작품은 비디오와 사진, 설치 등 총 19점으로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바라보라!’, ‘그들은 달을 바라본다’, ‘89곳의 풍경’ 등이 있다. 먼저 ‘이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바라보라!’의 경우에는 인공지능이 기존에 인식해왔던 사물, 감각, 인물들에 대한 이미지 데이터를 주입하고 조합해 새로운 형상을 재탄생시킨 이미지들을 통해, 기술이 우리가 원했던 세상을 만들어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
“제가 살아가고 있는 순간순간을 포착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그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지난 15일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인터뷰를 가진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의 말이다.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내년 2월 2일까지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하게 된 그는 자신의 작품을 ‘디지털 세계의 숨겨진 풍경과 금지된 장소에 대한 지도’라고 소개했다. 그것은 기계들이 스스로 재생산한 이미지와 이를 미학적으로 구축하려는 국가 감시체계를 시각화한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매체로 작품들을 선보이는 그는 “우리가 어떠한 이미지나 현상을 보고 의미부여를 하기 때문에 의미가 생성되는 것이지, 본래 그 자체에는 어떠한 의미도 담겨 있지 않다”고 말한다. 이어 “특히 최근에는 우리를 대신해 이러한 이미지를 바라볼 수 있는 기계들이 대거 등장했다”며 “제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기계들은 결코 중립적으로 활용되고 있지 않다”고 경계했다. 가령 핵무기는 단순한 기계나 기술적 도구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의 세계질서를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8일 대극장에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남윤)의 ‘차이코프스키’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의정부시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시민 문화향유권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이다. 그들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예술단체의 기획공연으로 진행돼, 올 해 우수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성과를 가늠해 보게 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 연주회는 러시아 낭만음악의 거장인 차이코프스키(P. Tchaikovsky 1840-1893)의 대표 음악으로 채워진다. 연주회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를 선보인다. 작품은 3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 불리는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최고의 걸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바이올린 독주의 눈부신 근대적 연주기교가 충분히 발휘된다는 점과 오케스트라의 풍부하고 색채적인 면을 잘 살리고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난 6월 차이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