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슨은 GDC 2024에 글로벌 NFT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프로젝트명 ‘넥스페이스(NEXPACE)’로 참가한다. 20일 넥스페이스의 블록체인 설계를 담당하는 김정헌 전략 헤드가 나서 ‘Bringing Real World Economy in MMORPG(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PC MMORPG '메이플스토리N'의 진화된 경제모델에 관한 설명을 비롯해, 이를 개발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 개발을 총괄하는 황재호 디렉터가 ‘Characters and Humor: Problem-Solving-Aid in ‘DAVE THE DIVER(캐릭터와 유머: 데이브 더 다이버의 문제 해결)’라는 주제로 등단한다. ‘데이브’의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유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넷마블이 임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넷마블은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자녀를 위한 사내 보육시설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은 연면적 약 550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단독 건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학급별 교실을 포함해 보육실 6개, 교사실, 식당, 휴게실, 양호실, 외부 놀이터 등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이 운영을 맡았다. 어린이집 건물은 자연친화적 공간 콘셉트로 설계됐다. 모든 층에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중앙광장 및 높은 전망대를 배치해 내부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원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외부 놀이공간을 건물 내부에 배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부 놀이공간은 ‘캠핑’을 테마로 인디언텐트, 오두막 조합놀이대, 통나무 놀이터, 모래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총 약 170여 명 정원으로, 10개 반 구성을 통해 연령별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아교육 전문교사,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28명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PUBG MOBILE Pro Series 2024, 이하 PMPS) 2024 시즌 0’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PMPS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는 총 4개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시즌 0은 총 상금 1,500만 원과 상반기 국제 대회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UBG MOBILE Global Open, 이하 PMGO)’의 진출권을 두고 펼쳐졌다. PMPS 2024 시즌 0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대회로 열렸다. 공식 파트너 10개 팀과 PMPS 2023 시즌 3의 성적을 토대로 선정된 6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가 진행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폭발적인 교전력을 바탕으로 80포인트를 추가하며, 3일 간 4치킨, 총 199포인트를 누적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을 통해 디플러스 기아는 통산 5회의 PMPS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는 덕산 이스포츠가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이다. 올 시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6급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교부식은 김민자 경기본부장과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신원권 RM마케팅부장, 이상복 현장지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임용된 101명의 신규직원은 2주간 농협중앙교육원에 입소해 은행원으로서 업무수행을 위한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3월 중 경기 관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규직원을 맞이한 김민자 본부장은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업무적인 지식은 물론,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문제를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하는 일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8일 전국기준 총 530명의 6급 신규직원 합격자를 발표했다. 우수인력수급을 통해 농협은행은 향상된 고객중심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신증권이 오익근 대표이사의 연임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아울러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대신증권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오익근 대표이사 연임을 주주총최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공시했다. 오 대표는 지난 2020년 대표이사 부사장, 2021년 11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지금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오 대표는 지난 임기동안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외형 성장의 공로를 인정받아 단독 대표 후보 추천 받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2023 회계연도 기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이는 26년 연속 배당이다. 결산배당금 총액은 약 821억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3월 26일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배당금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결정했다”며 “주주들에게 예측가능한 수준의 배당을 제공하면서도 이익금을 사내유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안건으로 상정됐다. 대신증권은 주주총회에서 연결실적기준 영업이익 1613억 원, 당기순이익 1358억 원을 확정하는 안건을 올렸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상정됐다. 정관은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춰 개정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처음 출시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 기관으로 최종 계약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에서만 개인투자용 국채를 살 수 있게 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도입·발행 중에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해 6월 첫 발행 예정이며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원리금 보장으로 10년물과 20년물로 연간 총 1조 원 수준에서 발행이 예상된다. 최소 10만 원부터 연간 1억 원까지 청약할 수 있으며 매입 1년 이후부터는 언제든지 중도환매가 가능하지만 해당월 전체 한도금액 내에서만 가능하며 한도 소진시에는 불가할 수 있다. 만기까지 국채를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연 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만기일에 일괄 지급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개인투자용 국채의 표면금리가 3.5%일 경우 10년 물의 만기 수익률은 41% (세후기준 35%), 20년 물의 만기 수익률은 99% (세후기준 84%)로 추산된다. 세전기준으로 연 평균 수익률은 10년물이 4.1%(세후기준 3.5%), 20년물은…
신한금융지주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와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로써 신한금융지주의 여성 사외이사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신한금융은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송성주 교수와 최영권 전 대표이사 등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사외이사 후보가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경우 신한금융의 여성 사외이사는 재선임 추천된 윤재원 이사, 김조설 이사를 포함해 3명이 된다. 신한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성별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폭넓은 의사결정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송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미국 시카고 대학교 통계학 박사 학위 취득 이후 금융공학 및 리스크관리를 위한 금융통계를 연구한 전문가”라며, “한국리스크학회, 리스크관리연구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한국거래소, 우체국예금보험 등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시장에서 신한금융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
이문구 동양생명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에서 수익 극대화를 통한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동양생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에서 이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이 대표는 1992년에 동양생명에 입사해 GA사업단장과 영업본부장,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사업 추진 능력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취임식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하여,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한 각 부문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영업부문은 질을 바탕으로 하는 양질의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영업의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해 영업 경쟁력 극대화에 힘쓰고, 자산운용부문은 효율적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시장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장과 규제 환경 속에서 최소화된 관리 오류와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관리 부문에는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 및 예측 시스템 구축의 필
SC제일은행이 오는 29일까지 미 달러화 정기예금(3개월제) 가입 고객에게 최고 5.2%(이하 연, 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4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벤트 대상은 영업점을 통해 외화정기예금에 미화 1만 달러 이상 1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2000만 달러로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 달러화)의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 달러 이상 3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며, ▲1만~5만 달러 3.0% ▲5만~8만 달러 3.5% ▲8만~30만 달러 4.0%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 간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000만 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최근 1개월 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수수료를 1회 면제해주고, 최근 2개월 간…
KG모빌리티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신규 브랜드 ‘KGM’을 토레스 EVX와 티볼리, 렉스턴 등 모든 차종에 적용해 미래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립에 나섰다. KGM은 미니멀리즘이 강조되는 현재의 트렌드와 발맞춰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시인성과 커뮤니케이션 용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KG모빌리티는 수출과 내수 시장에 KGM브랜드를 모든 판매 차량에 적용시키는 것은 물론, 일선 영업망에도 KGM을 전격 적용하는 등 고객들이 브랜드를 일관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통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KG모빌리티는 오랜 기간 확보된 과거의 헤리티지를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순차 전환시키는 ‘페이드아웃(Fade Out)’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KG모빌리티는 ‘SUV명가’로서 전통적인 헤리티지가 토레스 돌풍과 과감한 미래 모빌리티 전환 로드맵, 혁신적 이미지 등과 함께 결합하면서 국민적 호감도를 성공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KG모빌리티는 페이드아웃 전략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 브랜드 KGM’을 공개한 후 모든 마케팅 요소를 통일시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내수와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