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9회 가평 자라섬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리며 2천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연을 만끽했다. 이 대회는 생활스포츠이자 가족단위레저스포츠로 확산되고 있는 마라톤을 동호인들이 마음놓고 달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마라톤의 발전과 건강한 마라톤의 문화정책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풀코스(42.195㎞), 하프코스(10㎞), 5㎞로 나뉘어 가평천과 북한강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달렸다. 그 결과, 남자부 풀코스에서는 2시간49분54초의 기록으로 이규용(53·춘천사랑 마라톤)씨가 우승을, 여자부에서는 3시간7분5초의 기록으로 김옥매(49·일산호수마라톤클럽)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지난 22~23일 조계사에서 ‘사제동행 소통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사제동행 소통 템플스테이는 자신의 마음을 거울에 비춰보듯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교사와 함께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또래관계, 성적, 진로 고민 등의 문제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과 교사 10명은 스님과의 차담, 예불, 소금만다라, 108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A 학생은 “새벽예불을 보는 시간이 힘들었지만 고요한 새벽을 깨운 목탁소리가 자신의 마음에 울리며 당당한 다짐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지법은 27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제7차 시민사법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기총회에 앞서 법원장실에서 시민사법위원의 신규 위원장인 장성근 변호사와 강용구 조정위원회 회장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제7차 정기총회에서는 시민사법위원회의 실질적인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문숙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로스출 출신의 전은미 변호사, 박성현 경기대 예술대학원장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인사들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다. 이와 함께 ▲직능단체에 대한 오픈코트의 활성화 등 수원시민과 함께 하는 신규 추진 소통 행사 ▲사법정책 분야에서 형사재판의 이해도 제고 방안 및 그림자 배심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 ▲업무개선 분야에서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족이 법원을 이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통역, 번역 등 불편사항 개선 등 2016년 운영방향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고양 벽제농협 원로청년회는 그동안 농협 발전에 기여한 원로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충남 부여군으로 현장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 벽제농협 원로청년부는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또는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1996년 처음 결성됐으며 초창기부터 가입한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호응으로 오늘의 조합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날 원로조합원 450명은 부소산성 산책을 비롯해 백마강이 흐르는 황포돛배 유람선을 타고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견학, 백제의 문화재 역사 관광을 즐기며 벽제농협의 발전과 우의를 다졌다. 이승엽 조합장은 “오늘의 벽제 농협을 일구시고 키워오신 500여명의 원로조합원님들 덕분에 우리 농협이 이렇게 기틀을 잡았다”며 “원로조합원님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노인 복지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시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광명 다소니예술단이 지난 19~22일 3박4일간 중국 베이징 뉴탈렌트 아카데미(베이징신영재학교)에서 연주회를 성황리에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창단 5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장애인예술단인 광명 다소니예술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과 천주교 하안성당의 후원 등을 받아 새로운 도전이라는 목표로 베이징 지역 거주 주민과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 희망 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연주회는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의 ‘사운드 오브 뮤직’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뒤 ‘You raise me up’, ‘재즈 왈츠’, ‘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다소니뮤지컬단이 창작 뮤지컬 ‘다소니 배우학교’를 공연,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응원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인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지난 24일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김민기·표창원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 3만4천여명이 참여했고,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로 모인 시민 참가비와 후원금을 합쳐 총 3억4천만원을 용인시에 기부했다. 자녀와 함께 나온 한 시민은 “걷기도 하면서 어려운 이웃도 돕는다는 취지가 좋아 애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있어 함께 나왔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한 용인시민과 삼성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있는 용인형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지난 3년간 복지기금 사용 현황과 기증차량 전시 등 나눔 실천 발자취 전시와 ‘나눔 소망메시지 트리’가 설치돼 시민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열매를 달기도 했고, 걷기 코스 구간에는 하이파이브와 고무줄 림보, 행운권 배부, 플래시몹…
과천시가 25일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과천시민 밤 줍기 행사’에 시민 등 2천500여 명이 몰려 성황리에 마쳤다. 갈현동 야산 2만2천629㎡ 규모의 밤나무 단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5~20일 16일간 1가족 2∼4인 이내로 신청한 시민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밤나무 단지로 향하는 큰길에서 접수증과 교환한 2ℓ 양파망과 집게를 들고 밤나무 단지에서 100분간 밤을 주우며 가을낭만을 즐겼다. 어른들은 풀숲에 떨어진 밤송이를 주워 밤을 까기 바빴고 아이들은 어른들이 깐 밤을 양파망에 주워 담느라 바쁜 모습들이었다. 시는 전체 밤나무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만생종 밤에 대한 추가 밤 줍기 행사를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과천시민과 과천소재 직장인들은 행사 당일 집게와 망 등 밤을 담을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행사장으로 나오면 된다. 신계용 시장은 “역사적인 밤나무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과천시민 밤 줍기 행사에 이처럼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서 성황리에 개최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알밤을 주우며 소통하는 시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좋은 세상’이라는 다문화 학생 대상 문화체험 및 직업 탐방 자체 특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체성 혼란을 방지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경찰서 자체시책이다. 체험행사는 시뮬레이션 사격 및 싸이카 탑승 등 경찰 체험과 송편 만들기 등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공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에 있는 경찰서에 와서 오토바이도 타고 총도 쏠 수 있어 너무 흥미로웠다”면서 “자신도 경찰이 되고 싶었는데 이러한 경험을 갖게 해주신 경찰관 아저씨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내 꿈의 날개를 달다, 제4회 김포시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최근 김포시 걸포중앙공원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21개 중학교 3천600명, 꿈지기 멘토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진로박람회이자 김포의 대표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김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에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 여부에 따라 3개 직업군을 탐색·체험하는 사전예약부스와 샌드아트, 파티플래너,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208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 같은 시간 진행된 진로특강에는 채널A 김태욱 아나운서와 현직 연예매니지먼트 대표, 요식업 프랜차이즈 대표가 출연해 특강을 실시, 청소년들에게 기존에 관심 있던 직업세계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 전문직업인 부스 외에도 다양한 학과를 탐색할 수 있는 학과탐색진학존과 드론, 3D프린팅 부스로 꾸며지는 창의융합테마존이 추가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임종광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진로체험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현 이상필 이사장(사진)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4일 이천시 관고동 소재 양정여고 체육관에서 실시된 이사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이상필 후보는 총 투표수 2천533표 중 1천233표를 차지해 991표를 획득한 기호 2번 김정진 후보와 293표를 얻은 기호 3번 정상배 후보를 눌렀다. 그러나 1위를 차지한 후보의 득표수가 투표수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 1위와 2위 간 재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893표 중 이상필 후보는 559표, 김정진 후보가 332표(무효 2표)를 획득해 이상필 후보가 이사장 재선에 성공했다./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