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20일 사단 창설 74주년을 맞아 월남전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창설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상기하고 6.25 전쟁과 월남전을 거치며 '조국이 부르면 행호는 간다!'는 호국정신으로 이땅의 평화를 위해 싸워온 74년 맹호부대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다는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행사에는 맹호·안케패스·두코 등 월남전 참전 전우회와 지역기관단체, 자매결연단체 등이 참석하여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대 창설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참전용사들을 위한 리셉션 장소를 마련해 각 단체를 소개하고 월남전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참전용사들은 전시된 사진을 보며 과거의 기억들을 주변 전우들과 이야기하고 눈가가 붉어지는 등 당시 기억을 회상하고 현역 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KIA2전차, K9A1자주포, K-600장애물개척전차, 120mm자주박격포, 비호복합 등 13종의 궤도장비를 도열해 높은 수준으로 발전한 육군 기계화부대의 장비와 든든한 후배장병들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400여 명의 행사병력이 참석해
가평군이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목표달성이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 19일 현재까지 240명이 5천199만3100원을 기부했으며 20일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에 거주하는 김영희 씨는 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냈다. 김 씨는 (주)현대 그린테크 장동국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이번 고액 기부는 앞서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 대표와 어재동 S&D ENG대표, 노태현 꿈꾸는 집 대표에 이어 네 번째다. 서태원 군수는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올 연말 (가칭)고향사랑기부자의 밤을 여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재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
가평경찰서는 연내 청평면 주요 횡단보도 내 보행자 보호를 위한 투광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가평경찰서는 청평면 교통사고다발블럭 개선사업을 추진중으로, 청평면 시가지(청평리)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보수가 주요 과제이다. 횡단보도 투광등 또한 이러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써 청평면 시가지 내 조명시설이 충분치 않은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가평군청 교통과 협의 완료하여 청평역.청평시장 앞 등 횡단보도 9개소에 설치 절차가 진행중이며 이후 사고발생 이력과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여 추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가 완료되면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점검.유관기관 협력 등 다각도로 노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친환경장사시설인 가평추모공원 주차장 조성 및 시설확충 사업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말 조성된 가평추모공원은 2천517기를 안치할수 있는 자연장지(잔디장) 6천521㎡와 1천512기가 들어가는 봉안시설(봉안담) 600㎡등 총 1만6천181㎡ 에 4천29기를 안치할수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추모공원의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과 봉안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를 통해 군민에게 편리하고 품격있는 장사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년여 간 군 관리계획변경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 관리계획(공동묘지 등) 변경(결정)및 실시설계,주차장 실시설계및 봉안당 건축기획 등의 용역이 내년 7월까지 진행되고 이후 연말까지 토지보상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추모공원 확충면적은 총 1만2801㎡다. 주차장이 3255㎡, 봉안시설 등 부지가 9546㎡로 변경되면 이용에 한층 더 편리성과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추모공원은 봉안담및 자연장치를 비롯해 관리사무소, 산골시설, 추모벽,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격은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망자및 주민의 연고자(부모,배우자및 직계자녀) ▶군에 출생등록을 하고 1년이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은 지난 15일 가평잣고을 장터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1/4분기에 실시한 홍보활동과 마찬가지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운영한 홍보 캠페인에서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이 참여해 가평5일장과 창업경제타운 건물 상가들을 발로뛰며 CMS모금및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 8건의 후원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복지상담을 요청한 주민에 대한 가정방문 상담 예약을 진행했다. 그 밖에 복지정책과 희망나눔팀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병의원, 상가들을 돌며 희망복지사업 홍보 안내문과 거치대를 배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노재풍 가평읍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프로그램 봉사뿐 아니라 재원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서로돕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지난주 바자회에 이어 많은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
가평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군은 신선농산물을 재배하여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작목반·생산자 단체 또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생산.수출하는 식품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및 가공 식품류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수출 포장재및 물류비 6천여만 원을 지원해 막걸리 983t을 미국·중국·일본·호주에 홍삼제품 30t을 미국·베트남 등에 수출해 왔다. 올해부터 지역 내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봄·가을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판매장 마켓섬 ▶한컴 청리움 직거래 장터 ▶네이버라이브 쇼핑 온라인 직거래 ▶연말맞이 착한직거래 특별전 주요관광지·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등을 10여 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하반기에도 자매결연지 직거래, 명절맞이 기관·단체 및 직원 직거래·자라섬 꽃축제 농특산물 직거래, 관내·외 직거래 및 박람회
가평읍 '행복마을관리소'에는 8명의 행복마을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생활에 불편한 모든 것을 해소한다는 일념으로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출근시간 전임에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학교앞 횡단보도를 지키며 아이들이 모두 안전하게 등교한 것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찾아 마을 곳곳을 누기보 다닌다. 지난 2월 개소를 하고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일거리를 찾던중 마을 외각에 세워진 전적비를 관리하고자 모두 한마음으로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오랜시간 방치돼 낙엽만 수북하게 쌓여있던 가평전투 전적비가 행복마을지킴이들의 손이 닿자 말끔하게 정리되어 이제는 호국영령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조금은 사라졌다며 보람찬 하루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지금은 모두 전적비를 찾아 화분을 놓아 꽃을 심고 물을 주며 주변을 깨끗하게정리하면서 호국영령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누구나 찾아와 헌화와 감사의 뜻을 전할수 있는 곳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경 가평읍 행복관리소 사무원은 "지킴이들과 함께 주민들의 일상에서 사소한 불편꺼리라도 찾아서 해소
가평군은 12일 군수실에서 '꿈꾸는 집' 노태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으로 3번째 고액기부자다. 노 대표는 가평읍에서 환타지 콜라보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을 정한 가운데 이달 8일 현재 220명이 3639만여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수 있다.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서태원 군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와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오전10시부터 5시간 동안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가평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가평읍 새마을부녀회는 미리 주민들로부터 기탁받은 옷을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고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CMC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고광희 가평읍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로 바자회 물품이 확보돼 상황리에 바자회를 끝낼수 있었다"며 "물가상승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의 나눔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고단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뜨거운 햇빛아래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달 30일 하림 가평점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닭갈비 30세트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림 가평점은 "가평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이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더워지는 요즘 든든한 한끼 드시고 올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우리 읍은 수급자및 차상위 게층 등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으로 나눔 실천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 "이번 기부가 발판이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가평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수급자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등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