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변화 의한 심리적 스트레스 각종 대사 질환 원인 될 수 있어 임신 3개월 지난 후 안정기 되면 가벼운 운동 통해 체중 관리해야 모유 수유가 체중 감량에 도움 차거나 맵고 짠 음식 조심해야 산후 임신전 체중이 회복되기까지는 보통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보통 산후 6개월 이상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신 전 체중을 회복하지 못했다면 산후 비만으로 본다. 산후 비만은 일차적으로는 외형변화에 의한 심리적 스트레스부터 우울증, 각종 대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임신 전 체중을 회복하는 것은 여성의 산후 몸 회복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산후 비만을 어떻게 예방할까? 산후 비만의 예방은 출산 전부터 시작된다. 충분한 식사를 하는 건강한 표준 체형의 임신부의 경우 인종에 상관 없이 임신 기간 동안 10~12㎏ 정도 체중 증가가 일어난다. 체중 증가는 임신 후기로 갈수록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임신 기간 동안 체중 증가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산도 주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분만이 힘들어질 수 있다. 또한 평소 과체중인 임신부의 경우 체중 증가가 과도하면 임신중독증, 요로감염, 태반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임신 기간 동안의 체중…
지방산에는 동물성인 포화지방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 두 종류가 있다. 포화지방산은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고,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동물성 기름 못지않게 불포화지방산에도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트랜스지방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트랜스지방은 주로 인위적으로 만든 가공유지를 이용해, 조리된 가공식품을 통해서 체내에 섭취된다. 예를 들어 마요네즈, 빵류, 가공 초콜릿과 튀긴 음식에 다량의 트랜스지방이 있어 많이 섭취할 경우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정된 1일 섭취량을 1%로,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가급적 줄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트랜스지방은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또 피부 노화와 지방간 혈관 독성까지 발생확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건강과 트랜스지방을 예방하기 위해서 육류는 살코기만 사용하고 찜, 구이 등의 방법을 이용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반면 베이컨과 핫도그, 마가린, 마요네즈 등의 섭취는 줄여야 한다. 또한 커피는 프림, 설탕이 들어간 믹스커피 보다 블랙커피를 마…
원형탈모는 원형의 모양으로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과 심한 경우에는 두피의 모발 전체가 빠지거나 눈썹, 속눈썹, 음모 등 전신의 털이 모두 빠지는 증상을 가리킨다. 이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종의 면역질환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형탈모는 진행되고 있는 부위에서 빠지는 모발의 뿌리 부분인 털 망울이 위축되어 있거나 아래 부분이 탈색되어 느낌표 모양과 닮은 특징이 있다면, 원형 탈모를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다. 보통 원형탈모는 주로 머리에서 발생하지만 그 외 수염, 눈썹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고, 가장자리의 털은 쉽게 빠지거나 작은 함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원형탈모 치료는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물며,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국소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거나 미녹시딜 같은 약이 효과적이어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부위가 넓은 경우 면역요법 치료나 호르몬제 투여, 자외선 요법 등으로 치료를 해야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도움말= 건강증진의원 안철민원장 /정리=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 내일 서울 대학로서 문화정책 포럼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7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표현의 부자유 사건과 동아시아 평화예술’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그간 문화정책포럼 통해 시의성 있는 문화예술 이슈를 주제로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논해왔다. 올해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서경·김운성 경기도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이 출품됐던 일본의 아이치트리엔날레 2019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전시가 중단 사태에 이른 최근 사건을 통해,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와 관객의 선택권을 제한한 ‘예술의 검열’에 대한 국제적 이슈를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논의하게 된다. 포럼은 한국과 일본, 대만 미술인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 발제자인 미술평론가 아라이 히로유키는 ‘표현의 부자유전과 평화의 소녀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그는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전시의 실행위원으로 참가해, 전시 추진 과정과 일본 내의 검열…
강남버그 서울 확장 개발 대명사 ‘강남’ 오류로 간주… 사회 쟁점 관찰 SQC 도시퀴어로 분류된 ‘종로3가’ 소외계층 밀려나는 상황 주목 선발된 두팀에 작업실 등 제공 내년 결과물 전시·해외 진출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개념 공모 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에서 최종 선발된 2팀을 25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국립현대미술관이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대자동차의 전폭적인 후원아래 올해부터 향후 5년 간 매년 2팀씩 총 10팀을 선발 및 지원한다. 올해의 최종 2팀은 강남버그(이정우, 박재영, 이경택)와 SQC(Seoul Queer Collective, 권욱, 정재훈, 김유진, 김정민, 정승우)로 기획안의 사회적 파급력, 협업의 확장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강남버그는 서울이 확장하면서 개발된 지역인 강남이 일종의 오류(버그)로 간주해, 강남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통해 오늘날 한국사회 주요 쟁점을 관찰한다. 강남버그는 학원강사, 입시코디네이터,…
“준비하세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23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수원 시청역 사거리의 횡단보도가 발레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발레STP협동조합이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한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의 프로그램 중,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선보인 ‘발레 in 횡단보도’가 그것이다. ‘발레 in 횡단보도’는 제목 그대로,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켜져 있는 40여초의 짧은 시간 동안 클래식 음악과 함께 발레 동작을 뽐내는 무대이다. 일반적으로 건물들과 차량들이 즐비 하는 도시 한복판에서의 발레는 분명 익숙하지 않은 무대이며, 또한 아스팔트 위에서의 토슈즈는 굉장히 낯선 느낌을 주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날 발레STP협동조합 무용수 10여명의 우아한 발레 동작은 횡단보도를 그들의 움직임과 함께 울려 퍼지는 피아노 건반을 연상시키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발레 무용수들은 전혀 어색함을 느끼지 않고, 분홍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상태로 짧은 무대마다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시민들 역시 공연 초반 지나가면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정혜인)는 오는 28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전신 건강을 책임지는 ‘간’ 편한 방법이란 주제를 가지고 소화기내과 전문의 박평화 선생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각종 간 질환 및 간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식사관리와 건강검진에서 간 질환 및 간암 발견하기라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좌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908) 또는 카카오톡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를 친구 추가해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성남청년작가전 ‘이현배 : Painted Black’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의 청년작가를 응원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청년작가 발굴과 전시 지원을 통해 동반자로서 그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자 성남청년작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성남청년작가전의 3번째 주인공으로 만나는 이현배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관심과 그것을 실체화하고 생명력을 부여한다. 이 작가는 언제부턴가 어렵고 그럴듯한 말로 작품을 포장하는 일이 왠지 부자연스럽고 진실하지 못하게 느껴, 자신의 작업은 본인이 보고 인지한 사물과 다른 사람이 보고 인지한 것이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번 전시 ‘Painted Black’은 작가가 지난 몇 년간 이 시리즈를 작업하며 어떤 해답을 찾기 위해 고심한 과정으로, 새하얗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은 상태로 시간을 보내며 고뇌한 시간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지만 그중에서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디지털 미디어와 건강한 관계 맺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수리산상상마을(舊 군포책마을)에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미디어와 건강한 관계 맺기’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다음 달 운영 예정인 ‘디지털 미디어와 건강한 관계 맺기’ 교육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여 SNS,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자녀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자 마련됐다. 오는 9월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세상에 대한 이해, 스마트폰 미디어 실습, 디지털 문화의 실체 알기, 디지털미디어와의 건강한 관계를 통한 소통전략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강의 및 워크숍, 실습, 발표, 모둠수업, 액션러닝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교육없는세상의 정승훈·이현주 대표강사가 나선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수리산상상마을을 방문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생산되는 미디어 속에서 자녀가 사용하는 디지털 매체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배움으로써, 자녀를 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소장품강좌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미술관소장품강좌’를 계속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미술관소장품강좌’는 바쁜 현대인들이 미술관 방문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쉽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아래 올 하반기에 첫 출범됐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10분 영상으로 오직 한 작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해,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술관소장품강좌’는 지난 7월 31일에 공개된 첫 번째 편을 포함해 오는 28일과 10월 30일, 11월 27일까지 총 4점의 소장품이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4점의 소장품은 박수근의 ‘할아버지와 손자’(1960), 김환기의 ‘달 두 개’(1961),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노래하는 사람’(1994), 이중섭의 ‘투계’(1955) 등으로, 이는 지난 5월 국립현대미술관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