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동 특성화 사업 "부모님과 함께 캠핑놀자"를 4월부터 6월 말까지 도덕산 캠핑장에서 월 1회씩 총 3회 진행한다. "부모님과 함께 캠핑놀자"는 한부모, 조부모, 다문화 등 관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 그리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캠핑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가족들 간의 행복도를 높이고 또래 아이들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시는 지난 18일에는 아동 20명, 부모 5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부모님과 함께 캠핑놀자"1회차 캠핑을 진행했다. 캠핑에 초4 딸을 데리고 참여한 한 아동 보호자는 “혼자 정신없이 아이를 키우느라 여행 한번 가지 못했는데, 야외에 나와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사춘기 딸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특성화 사업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이 만족하고 필요로 하는 특성화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광명시가 결연도시인 중국 랴오청시와 교류를 재개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과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 이장평(李长萍) 당서기는 지난 19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우호협력관계 강화 의향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투자와 무역 거래 강화, 인문관광 협력을 비롯해 정기적 상호교류를 통해 장기간 효력이 있는 업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랴오청시 대표단을 영접한 자리에서 “코로나 펜데믹 이후 공식적인 첫 해외 상호결연도시 대면 교류를 랴오청시와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잠시 멈췄던 교류의 물꼬를 활짝 터 결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장평 당서기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이전보다 교류와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해 왕성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인구 650만의 랴오청시는 산둥성 서부의 경제 문화 중심 도시로 지난 2005년 광명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왔다.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자매결연 이후 관내 기업인 교류 등 경제 협력,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 교류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의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 인권보장과 권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며 광명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복합문화시설과 청년 발달장애인 직업전환 기회센터 추진 현황을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설명하면서 “광명시의회와 협력해 장애인들이 간절히 원하는 정책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구호를 걸고 열린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최강식) 주관으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은 장애인단체연합회로부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고취하고 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노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가구 45세대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은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사업인 ‘어려운 이웃 찾는 우리동네 살피기’의 하나로 노인, 장애인 가정 등 김치담그기 어려운 우리 동네 이웃을 돌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온정을 담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이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의 입맛을 돋우며 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매년 봄에 열무김치를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살기 좋은 소하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거부하는 광명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사업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관련 갈등 현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두관·김병욱·민형배·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과 광명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는 정부의 일방적 사업 추진으로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발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와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장이 맡는다. 소 교수는 ‘자치분권의 핵심 주체 지역주민’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자치권과 지역문제 결정 과정에서의 정부 간 관계 등을 짚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바람직한 협력관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국가사업 추진과 주민수용성’을 주제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갈등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화를 통한 상생 방안 마련 등 공공갈등 해소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송창석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학교 긴급 현안 대처를 위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지원을 시작하였다. 매년 광명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신청을 받아 학교 현장에 필요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현안 수요 대처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교육 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사업 △학생 안전에 위험이 있는 시설물 개·보수 △교수학습활동과 연관된 자산취득 등의 사업 집행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지원은 학교별 신청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 향후 투자 효과에 대해 살펴보고 학교 구성원의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사업 검토 결과 및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개별학교 사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지원에서는 금번 신청사업 외 예산 확보와 관련한 애로사항 등 여러 의견을 청취할 예정으로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재원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지원이 이뤄진 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재원 확보에 대한 방법을 교육지원청이 먼저 제시해주니 업무 추진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컨설팅에 높은 만족도를 표
광명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1인가구 여성에게 안심 용품 패키지를 보급한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및 실제 관내 거주 중인 65세 미만 1인가구 여성이며 범죄피해자와 차상위계층 등 총 50가구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 용품 패키지는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도어벨 ▲불법 촬영 감지 카드 ▲송장 지우개 등 6가지 방범용품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대상자에게 택배로 배송되며 설치 방법 안내와 모니터링은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 등 잇따른 음주사고에 대해 국민 불안감 증대 및 체감안전도 저하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음주운전‧스쿨존 법규위반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주‧야간 구분없이 불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스쿨존 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과속,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 중에 있다. 광명경찰은 지난 16일 광남중학교 앞 스쿨존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면허정지 수치(0.039%)의 주취운전자 A씨를 적발했다. 또한, 관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스쿨존 및 일반도로에 대해 불시 음주운전 단속 등을 확대하고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 배치 및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학교 주변 어린이 사고 위험 방지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 안전문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형섭 광명경찰서장은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과 안전한 교통환경, 위반 행위에 대한 적극 단속만이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망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과장급 이상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직장 내 갑질·성(性)인지 감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권 의식을 높이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모든 공무원을 중심으로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증진 5개년 기본계획(2024~2028) 수립과정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역할 체계를 구축해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선도하고자 인권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광명평생학습원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원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직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갑질·성폭력 예방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공직사회 갑질 근절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진단을 통해 민주적이고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공무원의 역할과 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인지 감수성 교육에서는 안전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폭력 근절 그리고 2차 피해 예방과 관리자들의 성 인지 감수성 함양 및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갑질 예방
광명교육지원청이 14일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네트워크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미래에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고 창의적이며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학부모회의 역할’에 대해 연수를 진행하였고, 관내 학교 학부모회의 유기적 네트워킹 체제 구축을 위한 권역 대표도 선출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처음 학부모회 임원을 맡아 이런 자리가 생소하지만 미래교육 방향과 학부모회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고, 타학교 학부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류관숙 교육장은 “단위학교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학교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만큼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