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최근 증가한 관내 거주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주민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9일 팔달문화센터 문화관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외국인 관련 기관과 다문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외국인주민 현황, 2024년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사업 구독자 모집 등을 논의하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 주요정책과 기관별 주요 업무 등을 공유했다. '2024년 다문화신문 구독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외국인주민, 다문화업무 추진기관 등에 다문화신문을 월 2회 무료 보급하는 것이다. 또한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사업도 안내했다. 수원시 내 체류지 신고가 된 외국인주민 중 '국내 체류기간 90일 이상 경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3억 7200만 원 이하(금융재산 1200만 원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수업 중에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교사에게 폭언을 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 10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 경기도교권보호위원회는 학부모 A씨에 대한 주거침입 혐의 고발장을 지난 7일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시흥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안으로 들어가 한 학생에게 때릴 것처럼 위협하고 제지에 나선 담임교사에게 "네가 잘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 아니야", "네가 교육을 제대로 했어야지" 등의 폭언을 했다. A 씨는 자기 자녀가 한 학생과 다툼을 벌인 사실을 알고 학교를 찾아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담임교사는 교육 당국에 교권피해로 신고했고, 교권보호위원회는 A씨의 행위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교권보호위원회 관계자는 "변호사 자문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위를 주거침입 혐의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고발했다"고 말했다. A 씨에 대한 모욕죄 고소도 추진되고 있다. 모욕죄는 친고죄로 고발이 아닌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수사할 수 있어 도교육청 소속 교권보호 담당 변호사가 폭언을 당한 교사의 A씨에 대한 고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이 비이자이익 증대에 매진한 사무소를 선정하는 '핵심비이자이익 BEST CEO'로 선정됐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8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로부터 2023년 '핵심비이자이익 BEST CEO' 외국환 부문 A그룹 최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핵심비이자이익 BEST CEO 프로모션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관내 농·축협을 비이자이익·카드·외국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수원 축협은 외국환부문(환전 및 해외송금) A그룹 1위를 차지했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분들이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한뜻으로 노력해 준 임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이 8년 만에 다시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연암관 601호)에서 ‘제4회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배심법정은 사회적 갈등 사안에 대해 법원의 형사재판 배심원 제도처럼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평결하는 제도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평결 결과는 시정에 반영될 수 있다. 이번 시민배심법정에는 판정관(최선호 변호사), 부판정관(김영운 변호사), 시민배심원(10~20명), 이해당사자(2명), 양측 변호인(2명), 참고인,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추천으로 모집한 현직 변호사가 양측 변호를 맡아 법정 당일 변론을 한다. 아주대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변호인 지원단이 자료 수집, 관련 인터뷰를 하는 등 양측 변호사의 변론 지원을 한다. 공개모집 등으로 선정한 제6기 시민예비배심원 140여 명 중 무작위 추첨으로 시민배심원 후보자 40명을 선정했다. 법정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추첨 등 선정 절차를 진행해 10~20여 명의 시민배심원을 선정한다. 시민배심법정은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등 30여 명이 공동주택 흡연으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현장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한 효율화 과제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정책추진과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신규 업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 업무 효율화 8개 주요 과제’ 추진의 일환이다. 그 첫 번째 과제는 2024년부터 교육(지원)청이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를 거치지 않고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학부모에게 발송하는 것이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안내 공문을 시행하면 개별 학교에서 내부 결재 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해 학교의 업무 부담이 있었다. 이번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으로 학부모에게 안내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환경을 위해 교육 현장을 공개한다. 도교육청은 10일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의 배움 발표와 전문가 공연을 함께 즐기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돌봄홈커밍데이에서는 ▲학생 공연 발표 ▲전문가 공연 ▲연주회 ▲전시회 ▲작품 감상 등이 진행됐으며 올해 1만 4800여 명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11월, 12월 권역별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예술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봉산탈춤 교육을 진행해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대상으로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영상으로만 보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감동이 두 배였고, 돌봄교실에서 바이올린 수업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학교에서는 돌봄교실과 유휴교실을 활용해 코딩, 드론, 디지털 프로그램, 체육 놀이, 예술 등 다양한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관련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송영길 전 대표 조사 내용과 관련한 증거물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돈 봉투 의혹을 ‘헌법질서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중대범죄’로 규정해왔다. 이 상황에서 송 전 대표가 진술을 거부하는 등 조사에 비협조적이자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에 무게를 싣는 모양새다. 아울러 검찰이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박용수 전 보좌관 등 핵심 피의자 대부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점도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높인다. 이미 법정에서는 먼저 재판에 넘겨진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잇따라 송 전 대표에게 불리한 법정 증언을 내놓고 있다. 강래구 전 위원 등은 “형사적 책임은 총괄라인인 송 전 대표가 져야 한다”며 캠프에서 자금 살포가 있었다는 사실을 잇따라 인정했다. 또 돈 봉투 조성자금 5000만 원을 조달한 인물로 지목된 사업가 김모 씨도 이달 초 윤 의원·강 전 위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1년 6월 경선캠프 해단식에서 “송 전…
양주의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2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오전 9시 5분쯤 양주시 옥정동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20대 작업자 A씨가 지상 5층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A씨는 패널을 옮기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사업장이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인 곳인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운전 중이던 마을버스 기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숨져 버스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승객들은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를 몰던 50대 운전기사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한 승객이 황급히 운전대를 잡기 위해 운전기사에게 다가갔지만 이미 방향을 잃은 버스는 인근 정미소 건물 벽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운전기사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 4명은 얼굴을 다치는 등 상처를 입고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경찰은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평소 지병을 앓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운전 도중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박진석 기자 ]
경인고속도로에서 쓰러져 있던 남성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3시 27분쯤 부천시 내동 경인고속도로 부천IC 입구에 쓰러져 있던 70대 남성 A씨가 레미콘 차량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레미콘 차량 운전자인 70대 남성 B씨는 우회전하던 중 도로 바닥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가 인도와 차도의 경계를 따라 걸어가다가 차도 쪽으로 넘어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넘어지고 1분쯤 뒤 트럭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가 차도 쪽으로 넘어진 이유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