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조대식 서부본부장이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직원들을 깜짝 방문했다. 조 본부장이 최근 격려를 통해 직원사랑 및 칭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본부장이 쏜다 켰다’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번에 주인공으로 선정된 곳은 수원전기사업소와 안산역으로, 수원전기사업소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본부 경영혁신에 기여하고, 안산역은 지난 6월 고객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역내 안전사고를 신속하게 대처해 고객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아 선정됐다. 조 본부장은 지난 12일과 17일 각각 수원전기사업소와 안산역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직원들은 “소속의 작은 노력에도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무더위에 지친 현장직원들을 직접 찾아 격려해주시는 본부장의 정성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대식 서부본부장은 “폭염도 잊은 채 투철한 사명감으로 고객감동과 철도발전을 위해 애쓰는 직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최근 연천군 민원실이 새롭게 단장돼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연천군 민원실은 민원인들이 민원창구를 찾기가 어렵고, 민원부서가 혼잡하게 얽혀 있어 이동이 불편했다. 이에 군은 민원인들이 쉽게 민원창구를 찾을 수 있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파스텔톤 계열로 공간을 조성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각종 단일 공간에 농림허가·개발허가·건축·민군협력팀을 배치해 민원업무가 보다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민원실을 둘러본 김규선 군수는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의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앞으로도 편의시설을 지속적 확충해 군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럼대 종합강의동 2층 강당에서 제29회 경기다문화교육포럼을 개최했다. 29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정대운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의 다문화교육 활성화방안’를 주제로 열렸다. 경기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국내거주 외국인이 200만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대적 과제인 다문화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성화시켜 나야가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과 도다문화교육센터는 앞으로 다가올 다인종·다문화시대를 대비한 사회통합에 힘쓰고자 지난 2007년부터 ‘경기다문화교육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
양평군드림스타트가 지난 17일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3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로 하여금 돈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도록 하고, 올바른 경제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재단에서 금융교육을 받은 봉사자가 방문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내가 만드는 기업이야기, 다양한 금융회사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금융교육은 기본교육과 퀴즈 등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육을 통해 돈에 대한 중요성과 저축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집으로 돌아가 당장 나의 이름으로 된 통장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문경 군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금융교육이 아이들과 경제에 더 관심을 갖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가 방학을 맞아 지난 17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관리단 덕소정수장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수돗물 관련 영상을 관람하고 정수장이 수돗물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돗물을 만드는 일이 생각했던 것만큼 단순하지 않고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물을 소중하게 쓰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 이경심 시설장은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매우 보람찼다”며 “이번 체험을 제공해준 남부희망케어센터와 K-water 팔당권관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과천시가 경찰서와 손잡고 공중화장실 비상벨과 안심부스 설치 등으로 여성 등 치안약자들의 보호활동에 주력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초 과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대상 범죄 예방책을 강구했다. 그 결과 6월 말에는 취약지로 꼽힌 관문체육공원, 문원공원 등 야외공원 13곳 여성화장실에 ‘비상벨’ 설치가 완료됐다. 이들 기관은 또 인적이 드물어 야간에 범죄로부터 노출돼 있는 과천동 광창마을 입구에 경기도내 최초로 2천만 원을 투입해 제1호 신변안심부스를 설치하고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부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부스 안에 들어가 비상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고 경광등이 켜지면서 외부에 위험신호를 알리는 동시에 관련 정보가 과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돼 경찰관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이와 함께 관제센터는 범인 검거를 위해 계속적으로 범인의 이동경로를 추적한다. 시는 인근 주민들이 안심부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등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해 인근 가정에 전달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노숙자 등의 접근을 차단,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이어 안심부스 운영상황을 분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여주대 산학협력단과 2016년도 여주 자유학기제 세종꿈나무학교 운영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여주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년간의 학교 지원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비중인 프로그램으로는 2학기 자유학기제 학생(1천948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구체화 시켜 나가는 ‘자유학기제 행복한 진로캠프’와 학생들 스스로가 주축이 돼 기획하고 제작한 진로 영상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유학기제 세종꿈나무 진로UCC 대회’ 공모다. 정종민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세종꿈나무학교 및 여주 진로체험지원센터 등의 협력사업은 자유학기제 지원뿐 아니라, 여주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경찰서가 대출을 빙자한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폭염 속에도 길거리 홍보를 벌이고 있다. 이천서는 17일 이천관고전통시장을 찾아 방문객을 상대로 홍보용 부채, 리플릿, 전단지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신상석 서장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천시민들을 상대로 홍보가 절실하고 더불어 범죄피해가 의심이 되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산악협회가 등산로 상에서의 범죄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이명균 광명경찰서장과 박영근 광명시산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산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찰서는 등산로 현황 및 범죄통계 등 치안정보를 산악협회에 적극 제공하며 산악협회 회원들은 ‘등산로 안전지킴이’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특히 산악협회는 등산로 순찰활동을 전개, 위급상황을 목격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범죄 취약요소 발견시 경찰과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범죄해결 및 등산로 안전 확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명균 광명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적극적인 치안력 배치에 어려움이 있는 등산로에 대한 범죄예방활동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한 건설사가 ‘데시앙루브 라비드퐁네프’ 오피스텔 분양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념하며 들어온 쌀 화환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RBDK 김병석 대표이사는 자회사인 에이지개발 김포㈜를 통해 김포시를 방문,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해 달라며 유영록 시장에게 쌀 1천㎏을 기탁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세권에 오피스텔을 건설중인 에이지개발 김포㈜는 모델하우스 오픈 축하선물을 일반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받은 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백미 1천kg 전부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운양역 앞 지하 5층~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데시앙루브 라비드퐁네프’는 프랑스의 건축적 요소를 재해석한 실내외 디자인과 콘텐츠가 돋보여 향후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예상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