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17일 연구원 교육장에서 제8대 정정옥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연구원 직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정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구원장으로서 앞으로 2년간 대외적으로는 도정과 방향을 같이해 나가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연구원의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정옥 원장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가천대학교 유아교육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기도인구정책 조정위원과 성남시 양성평등위원 등을 역임한 보육·아동 및 가족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다. 또한 정 원장은 최근 사회적 요구가 늘고 있는 보육 공공성 강화 관련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문화재청 대표 문화재 야행으로 선정된 2019 수원 문화재 야행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와 함께 주최하는 2019 수원 문화재 야행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돼 올해 세 번째 맞이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문화재 야행 8야(八夜)를 주제로 더욱 풍성한 문화재 야간관람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8야(夜)를 콘셉트로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화성행궁 내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또 행궁광장과 야행 구간 전역에 전통모양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야행등 퍼레이드가 마련됐다. 또 행사는 화성행궁 내에서 진행하는 유·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유료 프로그램인 행궁 야식 기행 ‘탕탕평평, 탕평채’는 영·정조 시대의 인재 등용책인 탕평책과 탕평채에 관한 이야기를 이동형 역사극으로 관람과 시식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 무료 프로그램인 ‘화성행궁 특별 야간관람’은 회당 1천명 이내로 입장객을 제한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잇따라 발효되는 폭염 특보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경기문화재단 본사 사옥과 경기상상캠퍼스를 비롯해 재단의 6개 소속 박물관과 미술관에 이동노동자(택배기사, 집배원 등)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에 위치한 재단 본사와 경기상상캠퍼스는 각각 1층 로비와 생활동 1층 오픈체험장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용인에 있는 경기 뮤지엄 파크 3개 기관에도 쉼터가 개설돼 경기도박물관의 경우 2층 도서실 휴게공간에 마련했고 백남준아트센터는 1층에 위치한 휴게실이 무더위 쉼터로 개방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경우엔 1층 로비에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쉼터는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과 남양주에 있는 실학박물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도 설치됐다. 재단 소속 도내 문화기관 총 8곳의 쉼터는 각 기관별 업무 시간 중에 운영하며,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의자 등 휴게용 가구를 비치하고 냉방기를 상시 가동한다. 또 기관별로 정수기나 냉온수기는 물론 간단한 차와 다과 등을 준비해 이동노동자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면서 동시에 폭염 속 단비 같은 휴식처로 마련됐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권익보호 및 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9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공모에서 청년예술인 200명을 최종 선정해 총 6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에서 만34세(공고일 기준 1984년 5월 25일부터 2000년 5월 24일까지 출생자)의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건축 ▲만화 11개 분야에서 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 형태로 활동을 하는 직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총 303명이 지원해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200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청년예술인 200명에게는 1인당 300만원씩 개별 지원됐다. 재단은 분야별 전문심의위원 16명으로 구성해 지원자들이 제출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청년예술인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립이라는 개념의 인지 여부와 활동계획의 구체성과 지속가능성, 자립준비금 사용의 타당성과 기대충족 등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판단해 심의했으며 인터뷰는 예술인 3~4인씩 그룹면접으로 진행했다. 심의에 참여한 전문심의위원은 “청년예술인의 자립준비를 위한 경기도 청년예술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를 통해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19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에 참여할 3인 이상의 밴드를 모집한다.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는 재단이 숨어있는 시민예술가들을 찾고, 공연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2018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에 동탄 센트럴파크, 동탄 호수공원, 향남 2지구 광장 등 화성시 곳곳의 주요 지역에서 콘서트와 어우러진 경연대회를 펼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는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큰 공연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시민밴드와 밴드동아리 등에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화성시민들에게는 일상생활 속에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예술가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연대회에서는 공연단체의 자작곡 및 각 밴드들이 편곡한 기존의 인기곡들을 선보여 경연이 아닌 하나의 콘서트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경연의 최종 우승 팀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미니앨범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하며,…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지역센터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연못(파장동)은 오는 20일 한 달에 한 번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제3회 제목이 곧 내용인 파티, 다시 돌아온 흠뻑잼’(이하 제곧내 파티)을 개최한다. 이번 제곧내 파티는 지난 2018년 가장 인기 있던 물놀이 테마 흠뻑잼 제2탄 ‘2019. 다시 돌아온 흠뻑잼’으로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워터슬라이드 체험과 펀치백을 통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물놀이에 지친 후 소세지구이 및 슬러시 복불복 먹거리를 통해 재미를 더할 수 있으며 2층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안경 만들기, 비누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제곧내 파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을 맞이해 물놀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움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곧내 파티 운영 시간은 오는 20일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수건 및 물놀이 복장이 되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청개구리연못 파…
백남준아트센터, 박승순 ‘신경공간’전 개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2019 랜덤 액세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박승순의 ‘신경공간’ 전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진행하는 랜덤 액세스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던 백남준의 바람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공유하는 신진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동향을 살펴보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과 2015년 그룹전으로 진행됐던 형식을 바꿔 이음-공간, 메자닌 등 아트센터 곳곳에서 젊은 작가들과 임의접속 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박승순 작가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청각과 인지의 상관관계, 인공지능으로 파생되는 발생 가능한 오류들을 포착하고 이를 감각할 수 있는 미디어 설치에서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선보인다. ‘신경공간’은 소리와 인지의 상관관계, 우리가 각자 인지하는 풍경의 차이, 그리고 인간과 컴퓨터가 각자의 방식으로 소리 풍경을 인지하는 작동 방식을 포착…
왕국 후계자 어린 사자 ‘심바’ 과거 아픔 딛고 친구들과 함께 자아·왕좌 되찾는 모험 이야기 비욘세 등 전 세계 톱스타 참여 압도적인 더빙 라인업 팬들 기대 감독 “원작·첨단 기술 재탄생” 라이온 킹 장르 : 모험, 드라마, 가족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디즈니가 선사하는 전설의 대작 ‘라이온 킹’이 오는 17일 개봉한다.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이다. 이번 영화의 감독을 맡은 존 파브로는 ‘아이언맨3’와 ‘정글북’ 등의 메가폰을 잡은 세계적인 명감독으로, 이번엔 미래의 왕이 태어나는 아프리카 대초원으로 관객들을 인도할 것이다. 영화는 유약하고 철없는 어린 심바를 중심으로 전개…
사일런스 장르 : 공포 감독 : 존 R. 레오네티 출연 : 키에넌 시프카, 스탠리 투치, 미란다 오토 인간에게 소리는 상호 의사소통의 수단이자, 생존의 시그널이다. 만약 소리를 낼 수 없는, 아무 소리도 내서는 안 되는 세상이 온다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과연 살아남을 수는 있을까? 재앙공포 영화 ‘사일런스’가 오는 17일에 개봉한다. 영화는 감각이 사라진 인류라는 소재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나 ‘버드 박스’를 떠올릴 수 있는데, 사실 ‘사일런스’의 원작은 지난 2015년에 출판된 뉴욕타임스 호러 베스트셀러 작가 팀 레본의 소설로 언급한 작품들보다 앞서 탄생한 이야기다. 특히 영화가 원작으로 하고 있는 소설의 주인공 팀 레본 작가는 인류 대재앙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두려운 세계관으로 마치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하게 그려내, 인간이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과 그리고 그 세상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존재로 SF와 호러를 오가며 서스펜스 넘치는 장르적인 쾌감으로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잘 구현해낸 영화 ‘사일런스’는 소리가 사라진 세상…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희망등대는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마플(My Plan)을 이용한 여름방학 참여이벤트 신청을 접수한다. 청소년희망등대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마플(My Plan)을 정식으로 운영해 1:1 맞춤형 컨설팅 연계, 진로진학정보, 청소년참여활동, 진로직업체험활동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앱 마플 여름방학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앱 마플 이용 동기부여,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및 수원청소년희망등대와 앱 마플 홍보를 주제로, 오는 27일 ‘연자약초수목원’을 시작으로 8월 14일 ‘서동진의 커피랩학원’의 진로직업체험활동에 이르기까지 약 3주간 총 13회 진행한다. 재단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마플’과 연계해 수원시 직업체험처가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구상 및 흥미 발견 등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진로진학 앱 마플 이용 활성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차후 다양한 진로직업체험활동 및 진로진학정보 제공을 통해 수원시 청소년 및 지역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앱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