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외순(58·여·사진)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장이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 교육장은 전주교대를 졸업한 뒤 경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심리전공 석사학위를 땄다. 1978년 전북 미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사 생활을 시작한 박 교육장은 용인 정평초등학교 교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 동부초등학교 교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등을 지냈다. /정재훈기자 jjh2@
한영희(57·사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이 신임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앉는다. 한 교육장은 공주대를 졸업했으며 이후 교원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0년 상품중학교에서 교직에 들어선 한 교육장은 군포의와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구미중학교 교감, 샛별중학교 교장,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관 등을 지냈다./정재훈기자 jjh2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에 이연근(57·사진) 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장이 새로 부임한다. 이 교육장은 경인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와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석사학위를 땄다. 1977년 평택 원정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안성 용머리초등학교 교감, 안성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사, 평택 현일초등학교 교장, 여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등을 지냈다. /정재훈기자 jjh2
신임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윤일경(55·여·사진)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교육연구관이 부임한다. 윤 교육장은 숙명여대를 나와 교원대에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1981년 장호원여중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했다. 이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 구갈중학교 교감, 청덕중학교 교장, 양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정책부장 등을 지내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왔다./정재훈기자 jjh2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에 문병선(58·사진)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부임했다. 신임 문 국장은 목포교대를 나왔으며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초등교육학을 공부했고 전남 해남 현산동초등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그는 이어 이천 한내 초등학교 교감, 가평교육청·도교육청 2청사 장학사, 성남 늘푸른초등학교 교장, 도교육청 교육역량혁신과 장학관, 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재훈기자 jjh2@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이 최근 한·중앙아시아 간 우호·친선관계 증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부터 약 10일 동안 열린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5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기관의 첫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건설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 이를 통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포스코건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K POP을 알리는 홍보활동,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문화교실 운영, 쌍방향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양국이 친구의 나라로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또한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 영상회의실을 마련해 한·우즈벡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했을 뿐 아니라 문화교실을 열어 K POP 노래 및 댄스, 태권도, 한지공예, 서예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에 성월 스님(60·사진)이 임명됐다. 성월 스님(본명 김삼진)은 1977년 범어사에서 사미계를 받은 뒤 총무원 재무부장, 중앙종회의원, 안양 삼막사 주지, 강화 정수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앞서 용주사는 최근 주지 후보 선출을 놓고 원로 중진 스님과 소장파 스님들 사이에 갈등이 일면서 6개월 가량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져 왔다. 성월 스님은 용주사 주지 선출 선거에서 전체 193표 중 112표를 얻어 성관 스님(수원사 주지)를 제치고 선출됐다. /김장선기자 kjs76@
광주경찰서 정보보안과는 27일 추석명절을 맞아 광주시 장지동에 거주하는 노모(95) 어르신 부부를 방문해 정보보안과장 등 직원 14명이 십시일반 준비한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폐지를 주워 생활하고 있는 이들 할아버지 부부는 최근 할머니가 인력거를 끌다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노모 어르신은 “경찰관들이 항상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손을 잡았다. 윤성태 광주경찰서장은 “주민치안 안정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최근 광명소방서 소방관들이 관내 구름산을 등반하다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쓰러진 환자를 구조한 뒤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38분쯤 광명소방서 119구조구급대는 구름산 중턱에 저혈압으로 의식저하 증상이 발생해 산행이 불가능한 40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등산로 정상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환자를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하산했으며, 하산하는 동안 환자의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병원으로 후송하지 않고 환자를 찾아온 보호자와 함께 자택으로 귀가시켰다. 이날 출동한 광명소방서 119구급대 관계자는 “산행 시 반드시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산행을 하되,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 멘토캠프’를 대상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오포읍에 위치한 평강호스피스에서 진행했다. 아가피스봉사단과 평강호스피스, 한국타이어가 연계해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저소득 및 조손가구, 한부모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가피스봉사단은 25년 전 결성된 대학 연합 동아리 봉사단으로 최근에는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입관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죽음을 체험해봄으로써 삶의 가치를 생각하고, 버킷리스트 작성과 가치경매게임, 자신의 꿈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멘토캠프는 평강호스피스와 한국타이어 틔움버스의 자원연계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아가피스봉사단과 연계해 분기별로 아이들을 위한 나들이와 멘토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