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어린이집 40개소 아동 1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 ㈜제이제이교육 주관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통학버스 안전,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실습 및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매칭 교육으로 교육효과가 매우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이 계속 시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대상 안전 체득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남한산성아트홀 1, 2 전시실에서 ‘2022년 함께하는 광주미술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부와 ‘미사랑’에서 함께 주최했으며 기존 작업의 영속성을 유지해 광주시를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고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창작 미술품 감상을 통해 광주시민의 문화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 또한,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의 장벽을 낮춰 지역 예술인들과 광주시민이 광주의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은 도유지 내 불법 건축물 2개동에 대해 철거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행정대집행은 2019년 2월부터 오포읍은 건축법 위반에 따른 시정(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3회 부과, 고발 등 지속적인 행정처분에도 불구, 2020년 불법 건축물을 추가로 축조하고 임차행위를 계속하는 등 행정기관의 처분에 불응했다. 이에 오포읍은 도유지 내 불법 건축물을 철거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고자 2021년 2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발부했으며 불법 행위자는 이 처분에 불복해 행정대집행 계고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으며 행정대집행 계고기간 후 영장을 발부하고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해당 부지인 오포읍 능평리 422-6 외 4필지는 도유지로 불법 행위자는 이곳에 불법 건축물 2개동(건축 연멱적 111㎡)을 지어 사용해 왔다. 권용석 읍장은 “오포읍 내 도유지를 포함한 국‧공유지에서 개인 이익을 위한 불법 건축물에 대해 자진 철거를 명령하거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처분 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소유의 토지에 대해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은 물론 적극 행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고령의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광남1동 든든한 지킴이 우린 깐부잖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기초생계수급자 중 가정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가구를 발굴, 협의체 위원들과 매칭해 월 1회 이상 가정을 방문,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 사업으로 대상자의 고독사 방지와 생활환경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방원·남기환 공동위원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기획 및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 지역 내 위기가구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대한불교 태고종 회향선원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광주시 곤지암읍에 백미 50포(10㎏)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회향선원 혜명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쌀 나눔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매번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3302번 광역버스를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시승 및 운영상황 점검을 위해 고산·금호베스트빌 정류장으로부터 모란역 정류장까지 14㎞ 구간을 시승하면서 좌석 이용률 등 차내 용량을 살피고 정차 정류장 서비스 수준과 기타 이용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개통된 3302번 광역버스 노선은 광주시에서 2019년부터 신설을 위해 노력했지만 서울시의 부동의로 신설이 확정되지 못했던 노선이다. 그러나 광주시의 부단한 노력 끝에 지난해 11월 국토부 소속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가 제출한 총 19개 노선 중 상기 노선을 포함한 최종 7개의 노선을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302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태전지구에는 서울행 광역버스는 4개 노선에 33대(▲서울역행 3201번 10대, ▲삼성역행 G3202번 10대, ▲강남역행 1005번 6대, ▲잠실역행 3302번 7대)가 운행되며 이로 인해 태전지구와 고산지구를 비롯한 광주시민들의 서울 내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 강화와 통행시간 단축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한편, 3302번 광역버스 노선은 광주시 고산지구(기
광주시 민 관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이 마을 발전을 위해 홍보 및 주요 사업을 할 수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돼 지역발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경안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최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안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그동안 광주도시관리공사 경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경안 마을 주민협의체에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3월부터 주민교육을 지원했으며, 이어 주민협의체에서 5명의 발기인을 구성하고 1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정관과 세부사업계획 등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창립총회에서 발기인과 설립 동의자를 비롯해 경안 마을 주민협의체, 광주시 도시재생과, 광주 도시관리공사 경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및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앞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상점 운영,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마을기반 지역관광·여행·체험 서비스, 인테리어 공사, 기관 및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 국가 및 지자체 지원사업 및 위
광주시는 주택밀집 지역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출근, 외출 등으로 배정자가 주차구획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스마트폰 앱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주차 공간을 공유하고 주차를 필요로 하는 일반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방식이다. 모두의 주차장 앱을 실행하면 지도 화면에 주차 가능 위치가 표시되고 주차장 선택과 이용 시간설정, 결제까지 할 수 있으며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시는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가 납부한 주차요금의 50%를 ‘모두의 주차장’ 앱 내 개인별 마일리지로 공유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광주도시관리공사 통합주차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주차면 1면을 조성하는데 50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됨을 감안하면 이번 사업으로 60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보를 통해 주차공유를 활성화하고 공유주차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올바른 주차공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
지난 15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찾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주지역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들과 간담회 개최후 지지를 호소했다. . 이날 김 후보는 광주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GTX 착공, 지하철 연장을 위해서 중앙부처와 청와대에 찾아가 유치하는 그 날까지 설득하여 모든 것을 가져오겠다며 단 하나라도 광주 발전이 있도록 물러서지 않겠다”며 광주발전을 위해 방세환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방세환 후보는 간담회 직후 진행된 선대본 임명식에서 “(중첩 규제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계획 개발을 할 수 없다”며 ‘규제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또한 방 후보는 “김은혜 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되면 함께 윤석열 정부를 잘 설득해 광주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중첩규제를 반드시 풀고, 꽉 막힌 도로를 뻥 뚫어 시민의 속을 시원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방 후보는 “100만 도시를 만들 수 있는 ▲통합도시계획 수립, ▲플랫폼 교통도시 구축, ▲초·중학교 신설, ▲초등학생 아침식사 제공, ▲청년창업 허브센터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영유아 맘케어 종합센터 유치 ▲노인/장애인/가족 통합지원…
17일, 더불어민주당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첫 번째 지역공약으로 ‘광남동 12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동 후보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인 광남동의 교통과 교육인프라에 과감하게 투자해 광남동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면서 철도와 도로인프라 확충, ‘출퇴근시간 버스 배차간격 단축’을 추진하고, 잠재력인 큰 ‘삼동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직리천 시민 친수공간 조성’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태전ㆍ고산 ‘디지털ㆍ영어마을’ 등 ‘광남동 12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먼저 동 후보가 밝힌 철도인프라 확충 사업은 ▲GTX-F 노선(광주-잠실-광화문-파주) ▲위례-삼동 연장선 예타통과 ▲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안성)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다. 이어 광남동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시도 42호선(태전-직동) 고불로 4차로 확장 ▲국도 43ㆍ45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 추진 등 도로인프라를 확충하고 ▲출퇴근 버스 배차간격 단축 ▲ 초ㆍ중ㆍ고 무료 공영통학버스 운행 등 교통개선대책도 제시했다. 광남1동에 대해서는 ▲삼동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를 설치해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직리천 시민 친수공간’을 조성해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