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시장 당선인 방세환 먼저 큰절부터 올리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광주시민 한분 한분의 격려와 질책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광주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젠가 다시 햇빛이 비추리라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광주시민의 민심이 무엇인지, 어떻게 더 잘 귀 기울여 들을 수 있을지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 임하였습니다. 시장당선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한 것이 아닌, 40만 시민의 가치를 더하고 방세환과 함께하는 광주의 미래를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불철주야 다시 또 뛰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셨던 시민분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시민분들도 모두 저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이며 이제는 따뜻한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로 광주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기회를, 어르신께 복지를 제공하여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겠습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주최하는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선발 대회에 희망콜팀(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 2명이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선발 대회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영하는 28개 기관, 31명의 운전원이 참여하였으며,‘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차량에 장착하고 2주간 ▲안전운전 주행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 유무 분야를 평가하였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2022년 3월‘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도입하여 운전원들의 운전 습관을 개선하고, ESG 경영 강화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에너지 절약, 친환경 경제 문화 실천에 한 발 앞장서고 있다. 공사 박남수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안전운전 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약자분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은 최근 신현리 광명초 앞 부지 소유자 엔티산업 주식회사와 임시 공용주차장 무료 사용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초 앞 부지는 신현리 광명초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주차 부지로 오는 2023년 5월까지 1년간 더 무료로 이용키로 했다. 권용석 읍장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노출로부터 안전한 스쿨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광명초 학생들의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년간 더 이용할 수 있게 연장 협약을 해주신 엔티산업 주식회사 지우종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초 앞 부지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임시 공용주차장으로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올해 5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신규, 변경, 해제 계약 건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당초 시행 이후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는 미신고 건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통상 임대차 계약 기간이 2년인 점 등을 고려해 제도 정착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구정서 읍장은 “계도기간 연장은 시장의 투명성과 시민의 불이익 방지를 위한 제도의 목적에 걸맞은 조치”라며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에 대한 생활밀착형 홍보 등을 강화해 신고를 유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는 최근 광주시 관내 4개 고등학교(경화여고, 광주고, 광주중앙고, 초월고)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광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평화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의 정립 및 미래의 통일주체로서의 역할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메인 스튜디오와 각 학교 컴퓨터실에서 학생들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 문제마다 탈락자를 선정하지 않고 출전자 전체가 18문제를 푼 다음 점수 누적 집계방식으로 본선 통과자 30명을 선정한 후 결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해 줌(Zoom)으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최종 우승자인 대상은 경화여자고등학교 2학년 신서영(장학금 200만원), 최우수상은 2명으로 경화여고 2학년 이연우, 경화여고 2학년 김승아(장학금 각 100만원), 우수상은 7명으로 광주고 5명, 경화여고 1명, 초월고 1명(장학금 각 50만원), 장려상은 20명으로 경화여고 9명, 초월고 6명, 광주고 5명(장학금 각
광주시 오포읍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도로변 무연고 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포읍에 따르면 옥외광고물 인·허가에 대한 인식 부족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업하는 업장이 늘면서 무연고 광고물이 양산됐으며 도로변에 난립한 입간판 등으로 인해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또한, 노후화된 간판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기간 내 별도의 정비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 구간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위험간판 정비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 우려 광고물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용석 읍장은 “이번 광고물 일제 정비가 일시적 행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이 안전한 오포읍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경찰서가 관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한부모가정, 우울증)을 발굴하여, ‘신용협동조합(경기광주)’과 함께 위기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은 2021년 6월 광주경찰서-광주신협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도움이나 주거환경 개선(도배, 장판 2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줌으로써 비행 및 청소년 범죄 예방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일명 행복한 집 프로젝트로 실시되고 있다. 조용성 광주경찰서장은 “실질적으로 보호·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육성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환 경기광주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 대해 도배나 장판 교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광주경찰서와 신용협동조합은 작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대상자) 발굴 및 대상자 추천·연계 △ 연계 후 맞춤형 경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지원 제공·협조를 지속
광주시에 거주하는 한 어린이가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4살인 이 아이는 평소 부모님 심부름을 하며 받은 용돈과 명절 세뱃돈을 쓰지 않고 저금해 모은 동전과 지폐 13만7천400원을 어려운 또래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사주고 싶다며 기부했다. 함께 초월읍을 방문한 아이의 부모님은 “처음에는 본인 장난감을 사려고 모은 돈인데 어려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저금통을 선뜻 기부하며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다는 아이의 뜻에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게 됐다”며 “부모로서 기부에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1년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돈을 또래 어려운 친구들에게 기부해준 어린이의 선행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꼬마천사가 전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관내 44개리 마을회관의 국기 게양 실태를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읍 직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한 조를 이뤄 담당하고 있는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점검을 통해 오염되거나 훼손된 기를 파악하고 게양대 파손 여부와 게양 위치도 같이 확인할 예정이다. 구정서 읍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직원들과 마을이 함께하는 국기 관리를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국기 게양대를 점검해 깨끗한 깃발이 휘날릴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척면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 105.7ha를 대상으로 1차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역방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새벽 4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며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자재와 천연광물질, 광합성균 등 친환경 기능성 자재로 고품질쌀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는 연 3회 실시하며 2차는 7월 중순, 3차는 8월 초순 경이며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쌀은 도척농협과 친환경 쌀 작목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급심사를 거쳐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41개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비료, 잡초방제 왕우렁이, 친환경자재 등을 활용하는 농법으로 수질오염 방지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