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22일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득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하여 광명시 보훈단체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는 6월 국가보훈부 승격에 발맞추어 광명시도 국가유족자 및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득철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간담회를 개최해 주신 광명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단체의 발전과 회원의 복지증진,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수행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등 9개의 보훈단체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을 선거구는 초창기 손학규, 전재희라는 지역 맹주들에게 몰리며 줄곧 보수정당이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하안주공 단지의 거주민들이 서울에서 밀려난 3040 부부 중심으로 바뀌고, 소하동 일대에 들어선 역세권 단지도 하안동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현재는 진보 강세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등에서 국민의힘이 열세를 면치 못하는 등 민주당의 강세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인식되고 있다. ▲민주당, 친이재명계 양이원영 vs 비이재명계 양기대·강신성 공천 싸움 양기대(60) 현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광명시장 재임 시부터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강력히 반발했다. 국회의원직을 걸기도 했다. 현재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추진과 KTX광명역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이달의 기자상을 7번 받았다. 1995년과 1997년에는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민선 5·6기 광명시장을 역임했다. 비례대표인 양이원영(52) 국회의원도 재선에 도전한다. 최근 소하동에 지역사무소를 개설하고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원만한 의정활동과…
광명시의회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제27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23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하고,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안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의정활동의 꽃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실시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살펴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년 해오름 광명 주민참여예산제 학생협의회의 일환으로, 광명청소년교육의회와 함께하는 학생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학생예산학교는 광명청소년교육의회 활동과 연계하여 2024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광명 지역 학생들의 경기교육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예산 편성과정에서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날 참여한 학생들의 예산 이해도 등을 고려하여 학생 맞춤형 예산 교육 및 활동이 진행되었다. 교육 및 활동 내용은‘알기쉬운 주민참여예산제’를 주제로 ▲지방교육재정(예산) 알아보기 ▲예산 편성 절차 ▲경기교육 재정 현황에 대한 설명과 홍보 ▲주민참여예산제 및 참여방법 설명 ▲2024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관련 의견 제안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어떤 돈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어떻게 돈이 쓰이는지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해소되어 만족스럽다. ”“학생도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의견을 낼 기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실제 예산에 편성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제출하고 싶다.”라며 각자 예산 교육 및 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광명시 갑 선거구는 호남 출신이 많고 광명시에서 상대적으로 먼저 개발된 지역으로 '진보 텃밭'이다. 지난 17~21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이 승리한 적이 없다. 최근 지역 민주당계 인물들에 대한 평이 안좋아지면서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민주계가 강세다. 향후 광명뉴타운의 개발로 3040 유권자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당 대 당 선거전 보다는 민주당 공천이 본선보다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 vs 임혜자 전 청와대 행정관 공천 싸움 임오경(51) 현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친이재명계로 민주당 대변인 출신에 원만한 의정활동과 지역관리를 통해 지지도가 높은 편이다. 전북 정읍 출신으로 한체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체육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핸드볼 국가대표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1995 세계선수권 연속 우승 후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까지 획득한 바 있다. 임혜자(55)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 총선 준비를 하던 그는 전략공천을 받은 임 의원에게 밀려 출마를 접었다. 이어…
광명시 광명4동 관내 어려운 시민들을 돕고자 19일 익명의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리는 익명의 기부 천사는 개인별로 갖고 가기 쉽도록 백미를 10포로 소분하여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라면 등 생필품을 적으나마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직접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귀한 물품을 기증해 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된 백미는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내 ‘한끼나눔박스’에 비치하여 노후 주택, 지하층,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300여 명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하안주공5단지경로당의 ‘경로잔치 개최’ ▲하안주공4단지경로당의 ‘한궁 우수 경로당’ ▲휴먼시아6단지경로당의 ‘꽃밭 조성’ ▲철산주공13단지경로당의 ‘화분정원 조성’ ▲한진아파트경로당의 ‘건강체조 활성화’ 등 「테마가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꽃밭을 열심히 조성하고 있는 김희성 소하휴머시아6단지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우리 경로당만의 자랑인 꽃밭을 함께 가꾸며 즐겁고 유익한 여가 활동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꾸준히 귀를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생활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경로당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등을 위한 협력 및 소통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며 각 동의 특성에 맞게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온 위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힘써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의 복지 욕구와 복지자원을 잘 알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어가고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핀셋 발굴단’, ‘마을냉장고’, ‘한끼나눔사업’, ‘동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정을 홍보해 나갈 ‘광명시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대학생기자단,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광명시 청년정책 미니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광명시의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청년정책 특강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는 광명시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 제도 등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앞으로 광명시를 넘어 다양한 청년정책을 많이 알아 가면서 시에 바라는 점을 많이 제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학생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광명시의 숨겨진 맛집, 핫플레이스 등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 쇼츠영상, 카드뉴스
광명 소재 안현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170여 명은 18일 선비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선비들의 지혜와 마음가짐, 선비들의 전통 인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선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선비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며 어린이 선비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들을 생각해 보고 바른 행동들을 배우며 직접 실천해 보았다. 또한 대표적인 선비인 퇴계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며 내가 평소에 사용하는 말을 되돌아보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재미있는 정심투호 활동을 한 후 소중한 우리의 전통 인사를 배웠다. 놀이로만 투호를 하는 것이 아니라 투호를 할 때 가져야 할 마음을 배우며 집중력을 높였고, 상대에 따라 인사하는 방법, 큰절을 하는 방법, 먼저 인사 나누기 등 소중한 전통 인사에 대해 배웠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재미로만 투호 놀이를 해 보았는데 바른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며 투호를 던지니 더 잘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의 전통 인사를 배우고 체험하며 앞으로도 말과 행동을 선비처럼 하려고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말과 행동을 따라 하다 보니 정말 선비가 된 것 같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