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등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44억 여원을 들여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가평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수 있는 공간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청평면.조종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사업은 올해 건축기획용역 발주및 착공에 이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4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놀이체험시설에는 모험및 창의 놀이기구 설치, 안전체험교실 구축,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25년에는 설악면 실내놀이체험시설도 착공할 계획으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주민들의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음악역 1939내에 그랜드 피아노 모양을 형상으로 만든 연면적 999㎡, 지상 2층 규모의 가평읍 어린이 실내음악놀이터를 준공했다. 또한 군은 지역먹거리 신선도 유지및 안
가평군의회는 지난 2일 오후2시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보고의 건과 조례안및 동의안 14건을 의결하고 지난 4월24일부터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조종 영화관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하고 모두 원안가결했다. 또한 지난 4월25일부터 4월27일까지 총 3일간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최정용 의장은 "이번 회기중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및 권고사항을 군정 업무추진 시 반드시 반영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최종 유치결정된 것에 대한 서태원 군수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과 등 집행부 관계자들과 가평군 체육회 여러분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면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성공적인 경
가평군 상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기존에 운영중인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 확대운영을 위해 상면사무소 행복마을 곳간 2층에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관내순찰, 환경정비, 취약계층 돌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불편한 상황들을 처리하는 곳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여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마을관리소다. 상면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는 사무원1명 지킴이 8명 등 총9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하절기 오전8시-오후 10시) 실정에 맞게 조정 근무할 계획이다. 위선경 상면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행복마을 관리소애서 주민의 다양한 생활문제를 해소하고 보다많은 주민이 행정서비스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신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농촌인력부족 해결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구축 및 농산물 생산지원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739ha에서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1일 경반리 이병천 씨 논 10ha애서 첫 모내기를 갖는 등 목표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가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청정가평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일조함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군의 중요작물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지원을 위해 농협 등과 협력하여 고품질 육묘,육묘용 상토공급,재해대비 예비못자리,벼 육묘장 시설개선, 우수품종 공급 등 5개 사업에 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환경친화형 농자재 등 친환경농업 기반확대 지원사업도 추진해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가평 고품질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기본형 공익직불 41억여 원(3000여 명), 친환경직불제 2000여만 원(70여 명) 등 농가소득 보전직불제 사업추진과 사과연합회 30여농가 1억3000여만 원, 포도연합회 18농가 1억1000여만 원을 선정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청 육우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육우회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공직 내 중간간부로서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최희용 육우회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작은 보탬에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노인의 날및 제46회 창립기념 체육대회'가 27일 종합운동장 희망구장과 가평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9시부터 경기가 일부 시작되어 오전 10시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의장,군의원및 내빈, 종목별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이후 경기를 이어갔다. 장동원 가평군노인회장은 개회식 대회사를 통해 "오늘 개최되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한궁은 노인들의 대표적인 스포츠로서 가평군은 노인들이 운동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노인체육이 활성화되고 회원들 모두가 건강을 지키시면서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의 종목별 선수단은 읍.면별로 예선을 거쳐 게이트볼 48명, 그라운드 골프 48명, 한궁80명으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는 희망구장과 야구장에서 한궁은 가평체육관에사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결과 게이트볼은 상면분회가 1위를 거머쥐었으며 그라운드 골프와 한궁은 가평읍 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일반적으로 기념식과 같은 날 병행되었으나 지난해 행사부터 행사 참석과 선수들의 경기…
가평경찰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튼튼하고 촘촘한 생활안전망 구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27일 오후 8시 조종면 핵심범죄 예방 강화구역 등에서 조종·상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순찰 및 조종·상면 지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순찰에는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과 가평자율방범연합대 조종.상면 지대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사회적 약자 보호및 주민 접촉 치안 민원사항을 발굴하는 등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게된 조종·상면 지대장은 "10년 넘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법 시행 날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이 더욱 안전해진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동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함으로써 지역주민들께서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찰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수 있는 경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4월26일부터 7월31일 까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장대응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정기예찰을 통해 사과.배 과수원의 전염원 사전 제거및 신속한 공적 방제를 추진하고(5,6,7,10월, 월2주), 발생조사 기간을 집중예찰 기간으로 설정하여 가평관내 전체 사과.배 농가를 전체 1회이상 예찰하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이전 화상병 월동기 예찰시에도 이미 가평관내 사과.배 농가 전체 1회 예찰을 마쳤으며 개화기인 지금은 화상병 2차및 3차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주시길 당부드렸다. 가평군은 비교적 타시.군에 비해 산지가 많고 지대가 높아 일교차가 크며 이에 따라 개화시기가 농가마다 천차만별인 점과 전년보다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빠른점, 그리고 올해 개화 사이클이 부분개화에서 동시개화로 바뀐 점을 고려하여 화상병 약제 살포에 신중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렸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이 농가 자율 예찰 조사를 통해 발생 유무를 점검하여 주변 확산을 막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26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소방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목표는 경찰.소방 간 상호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양승현 가평경찰서장, 최한영 112치안종합상황실장,파출소장, 배영환 가평소방서장, 현장대응단장, 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공동대응 시 고마웠던 사례와 아쉬웠던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종자 수색 시 수색견및 드론 등 적극적인 활용', '심정지 환자 초기 대응을 위해 경찰차 AED탑재 요청', '공동대응 요청 시 신속 출동하여 상호협력 지원', '대형재난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현장출입통제및 인근 교통관리 협조' 등 신고 출동시 어떻게 하면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을지 등을 토의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끝남에 따라 주말에 많은 인파의 이동과 가평군의 다양한 명소들을 찾는 행락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도록 협의하고 경찰-소방 간 경찰대응이 불필요한 경우 공동대응을 해제시켜 경찰력 낭비를 최소화 할 것. 정신질환자 이송 시 경찰관 동승을 요청하는 등 상호협조 요청을 하기도했다. 배영환
가평군은 26일 가평읍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참전비에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7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각국 대사관및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가평군과 66사단이 후원해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의 희생정신 추모와 우호증진 도모를 위한 이날 행사는 영연방 4개국 주한대사 및 무관, 연합사 관계자를 비롯해 서태원 군수,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 방위사업처장, 66사단장, 유엔찬국참전국협회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식사,UN기수단입장, 영국국왕말씀 낭독, 추모예배, 가평전투 약사 낭독, 묵념, 헌화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영연방 기념행사에 이어 각 국 관계자들은 북면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에서는 금년에도 가평중. 가평북중. 가평고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가평전투 참전 노병들은 자신들의 연금을 모아 1976년부터 관내 자매학교와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가념행사에는 캐나다 벤투버에서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까지 3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