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6일과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한세대학교와 공동으로 기획한 뮤지컬 ‘Dancing on the BROADWAY’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군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무대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비 뮤지컬 배우들의 성장을 돕고자 기획됐다. 한세대 공연예술학과는 연기, 댄스, 보컬 이외에도 공연예술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본기를 갖추게 하고,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만능엔터네이너’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Dancing on the BROADWAY’는 지난 193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코미디로 100여명에 달하는 한세대학교 학생들이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시미술관사업소, 내달까지 ‘아이엠 히어로’전 개최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오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에서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만드는 전시 ‘아이엠 히어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부로 진행되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1부에서는 김강현, 정재영, 정효경, 주혜령, 임승섭 작가가 동식물을 주제로 설치, 조각, 부조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부에서는 작가 5인과 함께 어린이들이 각 섹션 주제별 작품을 제작하고 공간을 재구성한 전시가 펼쳐진다. 1부 전시 1섹션은 ‘히어로, 당당하다’로 임승섭 작가의 ‘토끼 머리에 앉아있다’, 주혜령 작가의 ‘망’ 작품을 통해 작품에 등장하는 토끼와 미어캣이 더 이상 작고 여린 초식동물이 아니라 우리를 지켜주는 영웅으로 표현된다. 2섹션 ‘히어로, 달려간다’는 김강현 작가의 고래 작품 ‘가슴’과 정효경 작가가 해초를 철을 이용해 표현한 ‘부드러운 바람’을 통해 거친 파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4일 전당 소극장에서 ‘편견’이라는 부제로 ‘토크 콘서트: 7월의 랑데북’을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 랑데북’은 책과 영화, 그리고 음악을 통해 사람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전당의 독자적 브랜드 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 7월의 랑데북’도 진행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또 ‘7년의 밤’, ‘종의 기원’의 작가 정유정과 3호선 버터플라이의 보컬로 활동했던 시인 겸 뮤지션 성기완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작가 정유정은 간호사 출신 소설가로 등단한 독특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장편소설 ‘7년의 밤’, ‘내 심장을 쏴라’등 영화화된 작품들을 통해 문학계 뿐만 아니라 영화계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뮤지션 성기완은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AASSA 등 사운드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김현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인으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드라마 ‘겨울연가’의…
경기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정기연주회 ‘고전음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선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비발디의 ‘사계’로 1막을 여는데, 흔히 알고 있는 ‘봄’으로 시작하는 순서가 아닌 ‘가을’로 시작해 ‘여름’으로 마무리 해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흥미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이어 2막에서는 코렐리의 합주 협주곡 D단조 ‘라 폴리아’, 텔레만의 비올라 협주곡 G장조, 비발디의 두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a단조의 연주로 구성돼 클래식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경기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감독 김성철을 중심으로 비올리스트 박형재 알렉산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의 협주로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 행궁동벽화마을에 위치한 예술공간 봄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예술공간 봄 2전시실에서 배혜진 작가의 ‘복제물들’ 전을 개최한다. ‘복제물들’ 전은 발터 벤야민의 아우라 개념으로 오늘날 복사물들의 시대를 탐구한다. 전시 작품들은 겉으로 똑같아 보이는 원본과 복사물, 복사물과 복사물들의 틈새를 시각화해 물질적인 차이를 부각함으로써 복제의 복제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작품들을 통해 반복되고 복제되는 상황들과 그 결과물들을 어떻게 구분하고 가치를 매길 것인지관객들에게 묻는다. 한편 예술공간 봄은 이윤숙 작가의 개인전 ‘솥뚜껑의 변주’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센터는 오는 7일까지 다양한 경험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꿈을 펼칠 시민 문화기획자 ‘오정생활문화특파원’을 3명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2019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오정생활문화특파원’은 지역의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정된 개인은 지역 생활문화 자원을 활용해 프로젝트 기획 실습에서 실행까지 문화기획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관련 교육과 소정의 활동비도 받을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art@naver.com)으로 제출하거나 오정생활문화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오정생활문화지원센터(032-677-1841)로 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2일까지 2019년 경기도 소외계층 문화 나눔 공모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의 관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세대·문화 등의 다름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보다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해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모 유형은 교육형 공모와 연구형 공모 두 가지로 진행된다. 교육형 공모는 최대 1천5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며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이 30%이상이 구성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수자와 다수자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차이를 발견하고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6개 단체 내외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연구형 공모는 단체 당 최대 75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의 가치 이해와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하며 2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경기도 지역에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단체 중 사업자등록증 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미술관의 소장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6호선 문화철도 전동차 중 15편성에 소장품 액자 형식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출퇴근길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 내에서 상시로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 6호선 전동차 내부의 광고 면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12점을 소개하는 이미지가 오는 12월 31일까지 게시된다.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품은 김종태의 ‘석모 주암산’, 김중현의 ‘정동풍경’, ‘춘양’, 성재휴의 ‘산’, 오지호의 ‘남향집’, 이경희의 ‘실내(다방)’, 이대원의 ‘뜰’, 이우환의 &lsqu…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 역사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토론대회는 ‘청소년, 3·1 운동을 통해 미래를 말하다’를 논제로 해 3·1 운동의 주역이었던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습득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 역사토론대회는 예선-본선-결선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진행돼, 예선은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본선 및 결선은 팀별 토론의 방식으로 희망등대센터(팔달구 인계동)에서 개최된다. 결선 직후에는 우수 발표 4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대상 1팀은 수원시장 상장, 최우수상 1팀은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상장 및 80만원의 상금, 우수상 2팀은 팀별로 수원시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상장 및 6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토론대회는 수원시 관내 고등학생과 동연령대의 청소년이면 2인 1팀을 구성한 누구나 참여할 수…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전미선 교수, 이하 센터)는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암생존자 One-Day 아카데미’ 등 지난 6월 한 달 동안 두 차례 행사를 통해 암생존자의 신체·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암등록통계(2016년 기준)에 따르면 암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암생존율은 70.6%이며 암 환자 3명중 2명이 5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국 12개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아주대병원이 지정받아 암생존자를 위한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달 3일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암생존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암생존자 주간 기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암생존자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해 EBS 국민보건캠페인 ‘해피투게더’ 라디오 캠페인 참여, 지역버스 광고, 경기도 내 보건소에 교육자료 배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달 14일에는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