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직자 청렴상 확립에 나선 성남교육지원청이 조만간 홈페이지를 활용해 교육분야 인사들의 청렴 인터뷰를 릴레이식으로 게재해 공유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인터뷰 내용은 각계 각층의 청렴에 대한 생각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짐, 청렴 관련 제도개선,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 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이며, 대상은 성남교육지원청 과장 이상 간부 공직자, 청렴학교 교직원,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 등이다. 권혁수 성남교육장은 앞서 인터뷰에서 “청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일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정신적 근간인 선비정신이 깃들어 있는 삶의 가치인 만큼 모든 영역에서 청렴하겠다는 의지가 절실하고 이를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서는 최근 3박4일 동안 도척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2014 온누리 건축 아카데미’와 연계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온누리 건축 아카데미’ 행사는 주거복지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 건축기본지식을 배우고, 봉사캠프를 실시해 주거복지 봉사단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기에는 대학(원)생 40명을 비롯,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 50명, 건축가(교수)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직원 10명 등 100여명이 봉사활동으로 참석했고, 도척면사무소, 추곡리 마을회관, 경로당, 산두른 마을이 함께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4가구에게 주거환경과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단열·창호 및 마루·도배·장판 등을 시공·교체했고 내·외부 환경을 개선했다. 센터 관계자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학생 및 기업의 나눔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최근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작가와의 대화, 작가 강연, 작가 낭독, 독자와의 대화, 책을 노래하는 밴드인 북밴의 공연 등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작가는 콘서트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높은 산에 오르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봉우리에 올라가는 것”이라면서 세상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말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조돈봉 광명시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북 콘서트로 문화공간인 도서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73년 소설 ‘여름의 잔해’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범신 작가는 사회 비판적 소설, 인간 존재의 본질을 그려내는 격조 높은 소설로 김동리 문학상, 만해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임용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원화 ▲교육연수원장 김윤성 ▲시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이기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강정환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공덕환 교육전문직원 교장 전직 ▲먼우금초 고덕남 ▲청학초 전태일 ▲청량초 정영수 장학관 전직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김흥규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이혜경 장학사 원장 전직 ▲검암유치원 하은희 교장 중임 ▲남동초 김동기 ▲성지초 신진찬 ▲후정초 이상춘 ▲갈월초 이정진 ▲인주초 황지연 교장 전보 ▲청일초 강동욱 ▲용현남초 김동희 ▲정각초 김연배 ▲담방초 김창희 ▲논곡초 김태정 ▲문남초 박봉회 ▲화도초 박성태 ▲주안초 우원한 ▲청라초 위선환 ▲부흥초 윤영란 ▲능허대초 이명수 ▲대정초 이봉우 ▲부개서초 이종인 ▲신송초 임강수 ▲석천초 장명식 ▲당하초 전병태 ▲연화초 조성택 ▲개흥초 조한식 ▲백운초 황돈혁 교장 승임 ▲연안초 권상일 ▲신정초 김성렬 ▲인수초 박영선 ▲신월초 박영혁 ▲선학초 박학범 ▲안산초 오장석 ▲서곶초 윤우중 ▲양지초 이석인 ▲조동초 이인규 ▲신촌초 정종숙 ▲동막초 조성덕 ▲화전초 강창석 ▲양도초 김달정 ▲삼성초 김용균 ▲부광초 김현수 ▲공촌초 노승근…
“비가 오면 찢어진 비닐하우스 틈으로 빗물이 새어 살림살이가 젖곤 했는데, 이젠 퍼붓듯 비가 쏟아져도 걱정이 없어요.” 가평군무한돌봄센터 보듬네트워크팀과 청평면 봉사단체 샘물회 회원들이 최근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고 있는 관내 홀몸어르신을 찾아갔다. 비닐하우스가 찢어져 그 틈새로 빗물이 샌다는 얘기를 듣고 보수작업을 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날 기존에 있던 낡은 비닐을 제거하고 튼튼한 새 비닐과 보완재를 덮어줬다. 이처럼 가평군 무한돌봄센터 보듬네트워크팀은 주민 가까이에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가기 위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 즉,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그들의 고충을 해소해주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봉사단체 샘물회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그동안 총 40여가구에게 봉사를 펼쳐왔다. 이번에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낡은 비닐하우스지만 내 집이 있음에 늘 감사하며 생활에 왔는데, 비가 오면 찢어진 비닐하우스 틈으로 빗물이 새 살림살이가 젖어 말리고 닦는 번거로운 일을 반복해야 했다”면서 “튼튼하게 공사를 새로 해줘 이젠 비 샐 걱정없이 편하게 지낼
의정부 자금동 주민센터는 최근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문화를 누리자!!’라는 주제의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문화탐방에서 서울 광화문광장 및 덕수궁 답사를 시작으로 난타 공연 관람,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등을 통해 평상시에 가족들과의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 데 이어 세계적인 한류문화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등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박모 학생(초5)은 “방학이 끝나기 전에 문화탐방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권익 자금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주는 문화탐방을 앞으로도 매년 실시하겠으며, 보다 다채로운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광명시는 최근 베트남 DRD(Disability Research and Capacity Development Center) 활동가 3명이 ‘광명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에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KOICA 2014 베트남 호치민 Move Support Center 파트너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실무체험 차 방문한 이들은 지난 5월 개소한 광명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를 둘러보고, 관련 홍보 동영상 관람, 보장구 수리 체험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이번 방문단 중 2명은 실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으로, 이날 이들은 베트남에서 10년간 사용해 이동에 불편함이 많았던 수동 휠체어를 점검·세척 받은 후 고마움을 표시했다. 루띠앙러 베트남 DRD 부대표는 “광명의 복지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모국에 돌아가서 한국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베트남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장은 “지난 5월에 개소한 보장구 수리지원센터를 타 지역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시설과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유롭고 안전한 보장구 이용에 도움이 되도
최근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광주시에 이웃사랑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퇴촌면에 위치한 삿상명상에서 퇴촌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쌀 80포(10㎏)를 전달한 데 이어, 21일에는 ㈜지안우드에서 곤지암읍사무소에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5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쌀 80포(10㎏)를 기탁했다. 삿상명상은 명상수련원으로, 2011년 8월부터 매월 백미를 기탁해, 현재까지 기탁한 쌀이 무려 350포대에 이르며, ㈜지안우드는 표면가공목재 및 특정 목적용 제재목 제조업회사로 매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및 교복비, 후원물품 등을 지원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시는 온정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호평체육문화센터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30분 동안 야외무대(우천 시 소리홀 앞)에서 ‘공감과 소통의 열린 무대’로 ‘스피닝, 음악줄넘기, K-POP댄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센터 수강생 및 강사로 구성된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호평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스피닝, 음악줄넘기, K-POP댄스 공연으로 여름 끝자락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031-560-1401~2)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소방서는 지난 22일 화재취약가구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양평 두물머리로 힐링 나들이를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최근 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현장사무소가 공동실시한 희망하우스 주거복지 수혜자들로, 총 3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나들이에는 어르신 안내를 위해 소방 및 포스코건설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시원한 강물과 친절한 안내 등 모두가 고마운 것으로, 참좋은 시간였다”고 입을 모았다. 구리소방서는 “앞으로도 이같은 주민소방복지 차원의 각종 사업을 발굴, 주민과 늘 함께하는 소방문화를 이뤄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