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등학생 댄스팀 ‘리틀용인’이 방탄소년단의 최고 히트곡 ‘MIC Drop’에 맞춰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무대 위에서 한 몸 처럼 움직이며 앳된 모습의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을 보인 정혜린(13), 박규리(13)양 등 7명의 소녀들의 무대를 압도하는 댄스를 선보이며 객석에 매력을 뽐냈다. 리틀용인은 어린 나이부터 댄스를 좋아했으며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속에 시작했다. 빨간색과 검은색의 의상에 맞춰 입은 이들은 무대위에서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프로들 못지 않는 끼를 선보였다. 정혜린 양은 “갑자기 모여서 연습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노력해서 극복했다”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겼다”며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수줍은 미소를 지여보였다. /박건기자 90virus@…
“지인의 소개로 이번 대회를 알게 됐어요. 경주에서 새벽에 출발한 탓에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제대로 못 보여 드린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2018 제2회 전국 아마추어 B-Boy&Girls Hiphop 페스티벌’에 참가한 댄스 팀 중 가장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춤에 대한 열정만으로 참가한 ‘QX’는 이같이 아쉬움을 전했다. 경북 경주시 중고생으로 구성된 QX는 팀원 모두가 학업에서도 모범생으로 꼽히는 터라 경북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팀이다. 평소에는 성실하게 공부를 하다가, 공연이 있으면 모여 함께 연습을 하고 있다. 리더 김민정(17)양은 “다시 경주로 돌아가면 학생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멤버들과 다시 모여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취미로 댄스를 하는) 다른 언니들과 다르게 미래 아이돌을 꿈꾸고 있다”는 막내 팀원 박지안(14)양은 “오늘 무대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멋진 아이돌이 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팀 결성 후 4년 만에 첫 일등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2018 제2회 전국 아마추어 B-Boy&Girls Hiphop 페스티벌’ Girls Hiphop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퀸시티 크루(Queen City Crew)의 우승소감이다. 4년 전 서울 노원구를 기반으로 출발해 1년 전 두 명의 멤버가 합류, 현재의 팀을 결성했다는 이들은 그동안 수많은 대회에 참가해 경험과 실력을 쌓은 끝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달콤함을 맛봤다. 리더 이예진(22)씨는 “3분 30초 안에 8~9곡을 직접 편집해 섹시한 외계인 컨셉의 안무와의 조화에 중점을 뒀는데 만족한다”며 “다음 주 또 다른 대회에도 이번 첫 우승의 여세를 몰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조현철기자·임하연 수습기자 hc1004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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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의 성공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지침서’란 것이 있다. 언론의 하마평에 오르내릴 때, 장관 후보로 지명될 때, 국회 인사청문회 때 각각 무엇을 조심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적어 놓은 이른바 ‘장관 매뉴얼’이다.지난 2002년 중앙 인사위원회가 만들었다. 거기엔 “천재지변도 장관의 책임이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큰 수해가 나도 장관은 책임져야 한다.”“보통 사람과 같아선 안 된다. 밤잠도 자지 않고 일해야 한다” 부터 “새벽에 전화를 건 기자에게 친절하게 대답하라”는 등의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담고 있다. 비록 미국의 경우지만, 43세의 나이로 최연소 국방장관이 됐고 백악관 비서실장과 하원의원을 지낸 도널드 럼즈펠드가 고위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꼽은 ‘럼즈펠드 규칙’ 이란 것도 있다. 내용은 ‘대통령에게 욕을 퍼붓는다고 생각할 만큼 직언을 할 용기가 없다면 그 자리에 남아 있어선 안 된다. 비난받지 않는다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등이 담겨 있다. 공직자의 지침은 2000년 전에도 존재 했다. 중국 전한시대 유향(劉向)이란 학자가 정리한 ‘육정육사(六正六邪)’가 그것이다. 그는 바른 신하로 “앞일을 헤아려 군주에게 선정을 베풀도록 하는
우리나라는 사업자들이 부가가치세 신고를 3개월마다 하도록 되어 있다. 1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 대하여 4월 25일까지 신고해야 하는 등, 매 3개월마다 그 다음 달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해야 한다. 개인들의 경우 3개월마다 부가가치세를 신고하고 납부하게 하면 납세자들의 조세 협력 비용이 과다하다고 하여, 6개월마다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3개월마다 전기 6개월의 부가가치세의 절반을 예정고지세액으로 내야 한다. 부가가치세는 일종의 거래세로써, 재화나 용역을 제공할 때 모든 거래에 대하여 10%의 세금을 징수하는 것을 뜻한다. 결국 국가는 모든 재화, 용역의 거래에 대하여 10%의 세금을 징수함으로써, 엄청난 세금을 걷게 된다. 부가가치세를 신고, 납부하는 자는 사업자들이다. 하지만 부가가치세를 실제로 부담하는 자는 국민들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부가가치세를 부담하게 되어 있다. 부가가치세를 부담하지 않으려면 타인과의 거래 없이, 모든 것을 혼자 자급자족하면 된다. 만약 내가 만든 물건을 옆집에서 만든 물건과 교환하거나, 금전으로 환가하는 경우 10%의 부가가치세를 즉각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우리가 지자체에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이해인 수녀의 시 ‘감사예찬’ 中- 이해인 수녀의 시처럼, 감사는 표현할 때 비로소 기쁨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감사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인정하고 말과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입니다. 감사를 느끼고 표현할수록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행복해진다는 미국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감사를 표현하면 낙관, 열정, 활력 같은 긍정적 감정을 경험할 때 활성화되는 왼쪽 전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되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뇌가 ‘Reset(재설정)’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합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주 평범한 일상이지만, 감사하기 시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부족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한 것을 발견하면 두려움을 내려놓고 다시 웃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를 감사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곡예사와 새 /최서진 곡예풍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동안 공이 사라진다 외줄을 타는 거룩한 밤 아슬아슬한 나의 묘기 줄을 타면 브레이크가 고장 난 밤처럼 나는 떨어지는 걸 멈출 수가 없다 새와 바람 때문에 하늘을 날 수가 없어요 나의 소원은 떨어지지 않는 것 공중에서 멈추는 것 그곳에서 아침을 맞는 것 길을 공중에 만들어야 하니까요 곡예풍의 흥겨운 음악이 울린다. 폴카의 빠르고 경쾌한 박자는 곡예사는 물론이고 그 멋진 공연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손과 발을 들뜨게 한다. 곡예사는 손에 딱 맞는 공 서너 개를 공중에 던지며 온갖 기예를 펼치는데, 갑자기 공이 사라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곡예가 마술로 변하는 순간의 그 환호는 관객이든 곡예사든 전율이다. 시의 전반부는 그러한 사태를 간결하게 담았다. 그리고 이제, 시점이 변해 시를 주동하는 주체인 ‘나’가 등장하고 두 번째 공연인 외줄타기와 함께 은밀한 고백이 시작된다. 공중에 그은 직선은 동아줄이다. 굵고 튼튼하게 꼬아야 곡예사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또한 그 무게의 변곡을 줄 전체에 나눠줄 수 있다. 외줄을 타는 거룩한 밤이고 사람들은 아슬아슬한 ‘나’의 묘기를 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예상했던 대로 교육, 국방, 산업통상자원, 고용노동, 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했다. 정책 추진과정에서 논란을 낳거나, 정책 수요자인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정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부처, 장관의 존재감이 약했던 부처들이 대상이었다. 사회 부처의 신임 장관은 여당 국회의원을 기용해 개혁 기조를 유지하고, 경제 부처의 경우 경제관료들을 포진시켜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용이 짜였다. 교육부는 대입제도 개편 과정에서 혼선을 빚고 논란을 자초하면서 정책 신뢰도를 실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고, 진보·보수 교육단체 양쪽에서 장관 퇴진을 요구받아온 터라 새 출발이 요구돼왔다. 재선 국회의원인 유은혜 장관 내정자를 발탁한 것은 교육 정책의 개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교체 여부가 고심이었던 국방부 장관을 바꾼 것은 어수선한 ‘군심(軍心)’을 하루빨리 정돈하고 안보에도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하는 차원에서 잘한 결정이다. 해군 출신 송영무 장관의 바통을 공군 출신 정경두 합참의장으로 넘긴 것은 육군 중심으로 짜인 군 기득권을 깨는 개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새 장관은 육·해·공군사이에 벽을 쌓는 ‘
노인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고령범죄자(65세 이상)는 2013년 7만7천260명에서 5년 뒤인 2017년 11만2천360명으로 45%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살인·강간·방화 등 강력범죄자는 2013년 1천62명이었는데 꾸준히 증가해 2017년 1천808명으로 70.2% 급증했고, 상해·폭행 등 폭력범죄자는 2013년 1만4천216명에서 2017년 2만350명으로 43.1% 늘어났다. 노인범죄자들의 범행 동기는 무엇일까? 지난해의 경우 부주의가 13.5%, 우발적인 경우가 13.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기타 25%(2만8천194명), 미상 38.3%(4만3천44명)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노인 절도범죄의 상승률이다. 노인의 절도범죄는 2011년 3천746건에서 2016년 8천747건이었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체 절도범죄자 중 노인의 비중이 8.22%나 된다. 노인 범죄가 증가하는 첫 번째 이유는 오랫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지켜 온 노인빈곤 때문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높은 노인빈곤율이 재산범죄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나타난 여러 유형의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