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19일 오후 동부센터에서 ‘주니어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 12명은 위촉장과 기자 신분증을 받고 정식으로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소속 주니어 기자단이 됐다. 주니어 기자단은 오는 10월까지 약 2개월간 의정부시드림스타트 소식지인 ‘드림스케치’ 제작에 필요한 인터뷰, 사진촬영, 기사작성 등을 수행할 뿐 아니라, 드림스타트를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기자단 활동은 탐구력, 창의적 표현력,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등 다양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먼 훗날 어린이들의 진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포천시〉 ◇4급 승진 ▲도시주택과장 이용휘 ◇5급 및 지도관 승진 ▲소흘읍 부읍장 김재완 ▲세정팀장 이병현 ▲특화농업팀장 유한형 ▲시설관리팀장 정운봉 ▲지도경영팀장 권용국
안양시 동안구가 특수시책으로 통장역량강화 교육을 신설한 가운데 지난 18일 구청 강당에서 통장협의회 회원 33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 강연은 탈북 작가인 김혜경씨를 특별 초청해 실시됐다. 김씨는 북에 거주할 당시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남쪽에 정착하면서 느껴왔던 소감도 피력하면서 참석한 통장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안보강연에 이어서는 시청사 U통합상황실과 안양예술공원 문화재 견학이 있었다. 한 통장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도 고취하는 소종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주 동안구청장은 “통장은 민관 간에 교감역할을 하는 매개체라며 통장들의 건전한 의식과 직무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남양주시는 최근 이틀 동안 관내 체험농장에서 소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소셜팜투어’를 개최했다. ‘소셜팜투어’는 가족 단위로 1박2일간 남양주시 농가에 머물며 농촌 체험과 농촌캠핑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다. 이날 참가자들은 OX 출발게임, 스탬프 게임, SNS 미션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남양주 유기농산물을 획득했으며, 이후 자신이 선택한 농가를 방문해 농가 밥상을 즐기는 등 특색있는 농촌체험과 캠핑을 체험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발전하는 캠핑산업과 농촌체험사업을 접목하고, 소비자가 직접 SNS에 행사를 게시해 여러 사람에게 홍보하는 소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에 참여한 농가들은 축령산 내에 있는 표고버섯 산뜰농원, 몸에 좋은 효소를 만드는 산야초 농원, 유기농산물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일농원, 벌꿀체험을 할 수 있는 정용자 벌꿀농장, 블루베리와 배가 있는 안나농원, 예절교육을 배울 수 있는 다과록 등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경찰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경찰관 희망 중·고생 3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약 2주 동안 학교폭력 예방 및 진로탐색을 위한 ‘퓨처-폴 캠프’를 개최했다. ‘미래의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기다리노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범죄예방교육 및 진로교육을 듣고, KCSI(과학수사)·유치장·지령실 등 경찰서 견학에 이어 인근 지구대(파출소)에서 경찰관들과 합동순찰을 하는 등 경찰관의 업무를 체험했다. 이어 심폐소생술(CPR)을 실습한 뒤 서대문 형무소를 견학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자취를 돌아봤을 뿐 아니라 경찰서로 돌아온 후에는 캠프에 참여한 느낀 점들을 작성·발표했다. 캠프에 참가한 조성미 학생(능곡고)은 “경찰관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꿈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보미 학생(고양일고)은 “지난 방학 때 참가했던 친구들의 추천으로 반신반의하며 참가하게 됐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며 “앞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에 무심하지 않고 적극 대처하는 등 경찰이 되기 위한 미래를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김포사랑운동본부는 최근 전입세대 및 지역정보에 어두운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소개하고, 이를 탐방하는 ‘김포알리기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솔터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일반시민 약 11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이날 장릉, 덕포진, 함상공원, 독립기념관 등 김포의 주요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순회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일정에 동참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을 찾은 유영록 김포시장은 참가자들과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 삼창을 외치기도 했다. 탐방에 참여한 박모 학생(솔터초2)은 “서울에서 살다가 김포로 이사 와서 우리 지역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오늘 엄마, 아빠와 함께 중요한 문화 유적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록 시장은 “오늘 하루 우리 지역 꿈나들이 부모와 함께 자랑스러운 김포의 역사문화를 많이 익혔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내년 광복 70주년에는 김포를 평화시로 공포할 방침”이라면서 “공포하는 자리에 꼭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김용권기자 ykk@
광명시 소재 ㈜한울이 최근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식품 지원을 위해 지원금 500만원을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지정 기탁하며 이웃나눔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백남춘 ㈜한울 회장, 김대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이용자들이 된장, 고추장, 간장, 면류, 식용류 등의 물품을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매장에서 물품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한울의 뜻으로 이뤄졌다. 기탁된 지원금은 마켓 ‘행복바구니’ 매장과 1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이동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남춘 ㈜한울 회장은 “광명시가 광명시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에 깊은…
최근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이 동복지협의체와 춘의동 무한돌봄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두 기관은 공익을 추구하고, 비정치·비영리를 원칙으로 주민이 주민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모금활동 창구개설 및 연중 모금 활동 참여 ▲기부자의 기부금품 영수증 발급 및 기금관리를 진행하며, 복지협의체는 ▲주요 대상사업 선정 ▲시민, 단체, 기업에 대한 홍보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이희석 관장은 “그동안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춘의동과 꾸준한 민관협력을 이루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복지 분야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춘의동복지협의체 권득현 위원장은 “협약에 따라 동복지협의체와 복지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의동 복지협의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를 주도하는 복지조직으로, 이미 서울 도봉구와 대전복지재단 등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다녀왔으며, 나눔저금통 제작,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저분했던 옛 보산초교 앞 담장거리를 꽃과 나무 그리고 다문화 마을을 상징하는 벽화로 말끔하게 변신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벽화는 지난 5일부터 10일 동안 주민자치위원, 학생, 어린이,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여러 차례 벽을 다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한 뒤 각양각색의 그림과 채색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관내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해 멋진 그림이 탄생됐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김종현(21·백석대)군은 “지저분했던 담벼락이 우리의 손길을 거쳐 이렇게 아름답게 변신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훈 주민자치 위원장은 “아름다운 담장으로 마을 전체의 분위기까지 밝아진 것 같아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오는 20일 관내 초등학생을 초청해 징병검사 체험을 실시하는 ‘8월 병무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병역 이행과정을 배우고 징병검사장을 견학하면서 다양한 징병검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 ‘도전 골든벨!’ 이벤트와 ‘굳건이 병무홍보대사 에이핑크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병무행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병무 홍보의 날’에 맞춰 수요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병역관련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