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한 식당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끝내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군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3분쯤 군포시 금정동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가 식당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먼저 일행 1명과 술을 마시고 있던 A씨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둘이 서로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등 부분을 2차례가량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에 나섰고 범행 약 4시간 만인 오후 11시쯤 안양시 평촌동 다른 주점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일행과 그대로 현장을 벗어난 뒤 함께 이 주점을 찾아 다시 술을 마셨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박진석 기자 ]
안산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17일 오전 10시 7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곡동에서 “인근 공장에 불이 난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76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화재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37분 큰 불을 잡는데 성공했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1톤가량의 폐기물이 쌓여있어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후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전기차 택시가 도로상에 있는 화단으로 돌진한 후 인근에 있던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 운전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안양동안경찰서는 전날인 지난 16일 오후 10시 5분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역 인근 사거리에서 전기차 택시가 도로상 화단에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후 택시는 반대쪽 차선에서 좌회전해 오는 버스 후미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인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에 가까스로 회복됐으며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 총 7명이 있었는데, 이 중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갑작스레 돌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 이상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택시 내 운행 기록장치를 분석하는 동시에 A씨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가 돌진한 곳이 보행자가 다니지 않는 화단이라 비교적 피해가 적었다”며 “사고 원인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38개 시험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주요 상황을 집계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18시 기준 2024학년도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영역 11.78% ▲2교시 수학 영역 11.22% ▲3교시 영어 영역 12.34% ▲4교시는 한국사 영역 13.00%, 탐구 영역 12.73%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학년도 수능 교시별 결시율(1교시 11.8%, 2교시 11.41%, 3교시 12.41%, 4교시 한국사 영역 13.01%, 탐구 영역 12.84%)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진 수치다. 도내에서 발생한 수능 부정행위는 40건(5교시 미집계 상태)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부 항목으로는 ▲반입금지 물품 및 시험 중 부정한 휴대물 소지 17건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9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14건이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당해 연도 성적은 무효 처리가 된다. 한편, 2024학년도 수능 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11월 16일(목)부터 20일(월)까지 5일간이다. 오는 11월 28일(화)에 정답이 확정 발표되면 성적 통지 및 배부는 12월…
수원시의회는 김기정 의장이 16일 수원도시재단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온 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같이 가치를 만드는 마을공동체!', 2부'오늘 같이 즐거운 마을공동체!'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이찬용 의원, 윤경선 의원, 이희승 의원,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 이재선 의원,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마을만들기협의회,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10년째인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1년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대단히 뜻깊다. 마을만들기가 앞으로도 시대에 맞춰 활성화해 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엔 더 큰 성취를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는 49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7개 단체가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 영역이 모두 어려워 ‘킬러문항’ 없이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정문성 수능출제위원장은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 없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능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일각에서는 ‘물수능’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EBS 현장강사단에 따르면 전 영역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돼 변별력이 확보됐다는 평이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9월 모의평가에 비해 국어는 어렵고 수학은 비슷한 기조였지만 둘 다 전반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 수험생들이 풀기 쉽지 않은 것으로 해석됐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우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한다. 특히 국어는 전반적으로 체감되는 난이도가 매우 높았고, 특히 문학 부문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EBS 국어 대표 강사인 윤혜정 서울 덕수고 교사는 “지문이나 선지의 길이도 특별히 길지 않다”며 “선지의 정교함과 세심함을 통해 실질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입시업계도 이와 비슷한 분석이다. 종로학원 국어영역 강사진은 "국어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가 국내 MICE 관련 주요 시상 분야에서 연이어 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국내 MICE 업계에서의 성과와 경쟁력을 입증해 2023 대한민국 MICE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3 대한민국 전시산업 대전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ITS 발전 유공 포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유치, 전시 발굴·육성, 융복합 국제회의 개최 등의 혁신적인 성과가 빛을 내는 것이다. 2023 대한민국 MICE 대상의 경우 적극적인 국제회의 유치마케팅 활동과 융복합국제회의 성공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의 우수한 협력 활동을 통해 MICE 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관상과 더불어 수원 마이스터즈(MICE 대학생 서포터즈) 5기가 우수 MICE 서포터즈로도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의 쾌거를 얻었다. 해당 부분은 MICE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활동 성과가 우수한 지역 MICE 서포터즈에게 수여된다. 또한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컨벤션센터 심지원 과장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
오는 23일로 사망 2주기를 맞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가 휴전선 인근 파주 장산리에 안장될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유골함에 담겨 약 2년째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 중인 전 전 대통령의 유해는 장산리의 한 사유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장지는 약 100m 고지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주둔지가 아닌 민간 사유지로 멀리서 개성 등 북한이 보인다고 한다. 전 전 대통령은 생전 회고록에서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통일의 날을 맞고 싶다'고 사실상의 유언을 남긴 바 있다. 전 전 대통령 측은 유언대로 유해를 뿌리지는 않고, 유골함을 장지에 안치할 예정이다. 다만 장지 매입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주변 공사 및 당국과 조율도 이뤄져야 해 오는 23일 안장이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한다. 전 전 대통령은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받았기 때문에 국립묘지에는 안장될 수 없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지난 13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과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각각 대표로 발의하면서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계된 형태의 두 법안은 수원시와 화성시에 걸쳐있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수원 군 공항)을 화성시 ‘화옹지구’로 이전하면서 민·군이 함께 사용하는 통합국제공항을 건립하고, 수원시 및 화성시에 소재한 기존 군 공항 부지에는 첨단 R&D(연구개발) 기업이 집약된 ‘K-실리콘밸리’를 조성해 군 공항 이전을 통한 수원시·화성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게 핵심이다.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공항 주변 지역에는 공항개발에 따라 필요한 기반 시설, 편의시설, 항공화물유통시설, 정보통신시설, 주거시설, 생활 편익 시설 등을 조성토록 하고 있으며, 관광특구, 특별건축구역, 경제자유구역 등 특별구역 지정 내용도 포함됐다. 그 외 주변 지역에 대하여도 통합국제공항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일정한 지역을 주변 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주)로보큐브테크는 디지털 모터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모터제어기, 로봇용 모션센서, 휴대폰 자동초점 기능검사기 및 손 떨림 방지 기능 검사기 등을 개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이며, 국내 연매출 100억, 해외 총수출 750만 불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로보큐브테크는 2019년 11월부터 구리, 남양주지역의 위기가정 자립에 이바지하고자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 교육, 의료 등의 지원사업과 위기 재난 상황 지원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기후원과 더불어, 2020년부터 구리시·남양주시 내 총 3000여 세대에게 쌀, 김치 등 각종 물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해왔다. ㈜로보큐브테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김영석 대표는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 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오랜 나눔활동을 통해 올해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과 경기도지사 ‘사회공헌유공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김영석 대표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 대표 수상자로 초청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