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성광교회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이웃사촌 사업 후원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웃사촌 사업’은 이웃돕기를 원하는 후원단체들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후원금을 지원,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질병, 빈곤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후원식 관계자들과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웃사촌 사업을 통해 구리시의 민·관 사회복지 협력과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사업에 더욱 매진해 구리시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후원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신민석 〃 운영위원장 ▲박원동 〃 자치행정위원장 ▲박만섭 〃 복지산업위원장 ▲김상수 〃 새누리당 대표의원 ▲강희진 가평군 부군수 <신임 인사차>
<이천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유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중화 ▲민원소통담당관 심관보 ▲기업지원과장 최종악 ▲도시사업과장 김남완 ▲보건위생과장 엄태희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영훈 ▲백사면장 황충연 ▲사회복지과장 안길환 ▲농정과장 황인배 ▲의회사무과 산업건설전문위원 윤국진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 오백영 ▲도서관과장 직무대리 정혜숙 ▲교통행정과장 〃 서성학 ▲이천아트홀소장 〃 이종훈 ▲산림공원과장 〃 방복길 ▲개발사업과장 〃 최판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박석근 <여주시> ◇5급 승진 ▲오학동장 김기영 ◇5급전보 ▲평생학습센터소장 간경숙 ▲점동면장 이한우 ▲흥천면장 이현숙 ▲강천면장 홍웅표
화성시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18일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6대(총 1억4천여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기증된 차량은 지난해 10월 열린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시민 2만여 명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 2013년부터 기부문화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시민들의 기부금(1인 5천원)과 삼성전자의 매칭기금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복지에 사용해왔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가진 이날 기증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부단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시와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련된 복지기금 2억 1천여만원으로 승합차 5대와 경차 1대를 구입해 장애인작업장과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하고, 저소득층 200여명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 데 이어 취약계층 아동 자전거 지원사업, 환경교육사업 등에 사용했다. 채인석 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quo
수원지법은 18일 형사12부(재판장 이승원 부장판사)에서 진행하는 보복폭행 등 사건의 국민참여재판에 아주대 로스쿨 재학생 20명이 참여하는 그림자배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이 국민참여재판의 그림자 배심원이 돼 실제 사건에 대한 생생한 법정 공방을 체험하고, 직접 평의 및 펼결에 참여해 법적인 판단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전 9시 법원에 도착해 30분간 일정 등을 고지 받은 뒤 오전 재판에 참여해 배심원 선정절차, 모두절차 및 오전 증거조사 과정을 방청했다. 이어 오후에는 모의 평의 및 평결을 해본 뒤 판결선고를 방청했다. 그림자배심원 활동에 나섰던 한 아주대 로스쿨생은 “형사 절차 전반뿐만 아니라 그 동안 생소하게 느껴지던 국민참여재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하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림자배심 프로그램은 배심원으로 선정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이 그림자배심원의 자격으로 배심원과 동일하게 재판을 방청하고, 자체적으로 평의를 거쳐 평결을 내리는 제도로 미국과 영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과천시가 운영하는 ‘시민과의 만남의 날’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신계용 시장이 주민과 직접 만나 애로점을 듣고 관련 실과소로 넘겨 해결방안을 검토하는 제도로 올해 18번째 진행했다. 지난주엔 과천동 양지마을에 사는 주민 4명이 찾아와 이용률이 저조한 주차장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또 현재 레미안슈르 아파트 내에서 실시하는 방과 후 아이 돌봄이 호평을 받자 다른 동 거주민들이 우리 동네도 설치해달라는 청원을 했다. 과천동 삼부골 주민 역시 시장에게 도로 일부구간이 사도로 차량통행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털어놓으면서 시에서 매입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 결과, 시민과의 만남의 날은 민원인 당사자의 이해관계나 법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 등을 직접 시장에게 토로해 소통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가장 많은 민원이 보상 및 지원 요구이고 그 다음이 제안 및 대안제시, 허가 및 용도변경, 개발 및 공사시행 순”이라며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인덕원지구대 최병만 경위· 빈관희·윤다희 순경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 경찰관과 자폐 2급 아동의 훈훈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덕원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병만(55) 경위, 빈관희(32)·윤다희(23) 순경이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 4월 유모(9)군이 부모와 함께 집으로 귀가하던 중 갑자기 사라져 신고를 하면서부터다. 신고 접수된 유군은 언어자폐 2급으로 평소에도 보호자가 잠시 눈을 돌린 사이 사라져 가족들에게 근심과 걱정을 안겨줬다. 지난 13일에도 유군은 보호자가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가족 곁에서 사라졌다. 이에 가족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은 즉시 수색에 나서 오후 6시쯤 서울 도봉중학교 부근에서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유군을 인계받았다. 안양에서 서울 도봉구까지 꽤 먼거리를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히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 유군의 잦은 실종으로 인덕원지구대 경찰관들이 유군의 상태와 보호자 전화번호, 경찰 마크가 새겨진 명찰을 직접 제작해 유군의 목에 걸어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역시 지나가던 시민이 유군의 목에 걸어진 경찰 마크가 있는 명찰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경찰관들은 “유군이 앞으로
아주대학교는 18일 아주대 약학대학 김형수(사진) 교수 연구팀이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진 지질 대사물질을 효율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형수 교수 연구팀의 논문은 ‘입체선택적인 분자 내 아미이드 이놀레이트 알킬화 반응을 이용한 시스-테트라하이드로퓨란과 트랜스-테트라하이드로퓨란의 효율적 합성과 그를 이용한 옥시리피트의 전합성’이란 제목으로 화학분야 권위지인 앙게반떼 케미(Angewandte Chemie)에 게재됐다. 김 교수팀은 이소퓨란(Isofurans)의 핵심골격인 테트라하이드로퓨란고리(THF ring)를 구성하는 두 물질인 시스-테트라하이드로퓨란(cis-THF)과 트랜스-테트라하이드로퓨란(trans-THF)을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소퓨란은 5원환 산소 고리(tetrahydrofuran, THF)를 핵심 골격으로 하는 대사체로 생체 내에서 필수 지방산인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으로부터 합성되는 생리활성물질이다. 김 교수팀은 이소퓨란 합성에 알코올 보호기의 특징을 이용했다. 알코올 보호기가 특정 염기시약의 금속과 착화합물을 형성하는 성질을 이용해 분자구조가 다른 시스(cis)와 트랜스(trans)의…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영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우리나라 전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하나님의교회는 청소년 50여명과 성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초월읍 일대에서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초월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초월파출소, 도평리 주택상가와 상가, 경춘대로 3번국도 도로변 일대를 돌아다니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송학(48·도평리)씨는 “시민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나 자신부터 환경의식을 갖고 이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봉사 현장을 찾은 박해광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정화활동에 나선 성도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회 측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웃과 사회를 돕는 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
고양시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면서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9개 동에서 시범 실시되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올해부터 고양시 전체 39개동으로 확대 시행하고, 자원배분 시스템 ‘多-잇다’를 개발해 쳬계적인 자원배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단순 여가공간이던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건강·문화·일자리센터로 활용하는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문강사와 자원봉사자의 문화프로그램, 보건소의 이동진료·생활건강 프로그램,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거점별 15개 경로당을 지정·운영한 데 이어 요리교실, 유언장 작성 등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숲생태 해설사, 실버새싹지킴이, 재봉틀사업, 강사파견 등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을 보완하는 동시에 공익을 창출하는 생산적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약자의 교통편의 제공 및 건강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