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방약초봉사단(회장 이희영)은 최근 민통선 내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평화농장에서 약용작물 모종 식재 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한방약초봉사단, 파주시 직원 등이 참여해 흰민들레·삽주·참취·두메부추·금화규 총 1500주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평화농장은 농업기술센터 한방약초팀에서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와 연계해 경기북부 저온지역 적응성 약용작물 발굴을 위해 시범 재배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한방약초봉사단은 지난해 파주시 농업인대학 허준약초반 수강생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농업인 일손돕기, 약초 재배기술 습득, 파주시 허준의료 관광산업 홍보 등을 위해 결성됐다. 또한, 지난해 10월 평화농장 천년초 수확 봉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운정 지역에서 추락 위험 우려가 있는 광고물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추락 방지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추락 방지 훈련은 기후변화 및 환경 등으로 인한 간판 추락·전도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추락 위험 광고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속 대처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도시경관과 광고물관리팀, 튼튼간판 안전점검팀을 추락 위험 광고물 대응반으로 편성해 진행했다. 이날 ▲광고물 추락 위험 상황 접수 ▲재난대응단 및 재난방재단에 상황 전파 후 신속히 현장 투입 ▲추락위험지역 통제라인 설정 ▲안전이 확보된 시민 보행로 확보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광고물 즉시 제거 및 보수·보강 조치 등을 실시했다. 구자정 도시경관과장은 “여름 태풍 및 강풍으로 인한 광고물 안전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옥외광고물 추락방지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문산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성과·사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문산읍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워크숍 결과물 전시 및 발표 ▲주민공모사업 기획 및 컨설팅 결과 발표 ▲아카이빙 교육, 목공 교육에 대한 세부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결과물 전시 및 발표에서는 도시재생 희망나무 워크숍과 주민협의체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도시재생 추진전략과 주민협의체 역할과 분과 구성 등에 대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공모사업 기획 및 컨설팅 발표에서는 ▲마을주민 복지(어르신 약 달력 사업, 건강 땡스) ▲친환경 콘텐츠 개발(제로웨이스트)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어울렁 더울렁’ 커뮤니티 공간) 등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사업 기획을 공유했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문산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산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되어 개별 단위사업에 대한 주민제안서 작성 및 예비사업 방향 설정 등 문산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
파주경찰서는 최근 파주시청과 합동으로 문산사거리 지점에 하이마스트 가로등 설치공사를 완료해 이 일대 야간 조도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문산사거리는 교차로의 면적이 넓고, 경사로와 도로 휘어짐으로 인해 야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평소에도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으며, 최근 3년 동안 교차로 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17건에 이르는 장소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설치된 하이마스트 조명은 기존의 일반 가로등보다 조도가 4배 이상 밝고, 조명각도를 조절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문산사거리와 같이 교차로 횡단보도 안쪽의 조도를 주변부보다 높이게 되면 운전자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보행자와 차량의 동작을 훨씬 빨리 인식 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앞으로도,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문산사거리와 같이 도로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기로 했으며, 관내 사고다발 지역을 분석해 지역 특성과 사고요인에 근거한 단속 활동과 시설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에 대한 추진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파주시장 권한대행), 금철완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최형기 직업능력개발팀장, 박민상 한국폴리텍법인 기획부장, 성재훈 과장이 참석해 대학건립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대학 건립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도록 뜻을 모았다. 회의 후 경기북부캠퍼스가 설립될 캠프에드워즈 미군반환공여지를 찾아 건립 입지와 구체적 현안을 의논하고 실무적 협력방안 마련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리며, 폴리텍 법인을 비롯해 기관 간 원활한 협력으로 경기북부 폴리텍대학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는 2년제 학위과정 및 전문기술과정을 운영해 지역 산업체 인력지원에 기여할 예정으로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육군 제1보병사단은 지난 4일 파주 통일공원에서 ’제73주년 육탄 10용사 호국정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 주요 직위자 70여 명과 육탄 10용사 기념사업회, 파주 재향군인회 등 외부 기관 및 보훈단체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육탄 10용사 전사 소개 ▲추도사 ▲추념사 ▲진혼사 ▲종교별 추모의식 ▲육탄 10용사상 휘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강호필 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육탄 10용사들의 강인한 호국정신과 투혼에 경의를 표한다”며 “전진부대 전 장병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육탄 10용사분들의 군인정신을 이어받아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사단의 자랑스러운 영웅인 육탄 10용사는 1949년 5월 불법 도발을 자행한 북한군에 맞서 개성 송악산 일대에서 고지 탈환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당시 11연대 소속 서부덕 이등상사와 김종해·이희복·윤승원·박평서·황금재·양용순·윤옥춘·오제룡·박창근 하사는 송악산 전투에서 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박격포탄을 안고 적 진지에 뛰어들어 토치카를 파괴하고 장렬히 산화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우리 군
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미래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자회견장에는 배우자를 비롯해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최종환 시장은 “저열한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오래 몸담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하는 민주당 그리고 당원 동지들과의 고통스러운 이별을 뒤로 하고, 전신갑주로 무장한 단기필마 무소속 파주시장 후보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나가겠다”며 결의를 밝혔다. 최종환 후보는 “오랜 숙원 사업 해결로, 시민 걱정 덜고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에 펼쳐 놓은 사업을 마무리 짓고 완성해야 할 연속성 있는 정책의 실현이 필요하며 과감하게 미래 비전을 펼칠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능력 있는 일꾼임을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종환 후보는 민선 7기 성과로 교통 문제 해결, 의료 인프라 구축 추진, 반환 미군기지(미군공여지) 개발, 평화 관광도시 조성, 첨단‧지식산업과 K-콘텐츠 생산기지 추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문화‧체육시설 확충, 시민 참여 확대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또한 ‘최종환의 7대 약속’을 제시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3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선물꾸러미를 포장하고 저소득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1인당 6만4000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경기도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구입한 물품과 관내 업체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더해 더욱 풍성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천명섭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오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힘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월롱면을 만들어 가는데 전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독서문화의 확대를 위해 야당역, 문산역, 산내로데오 등 3곳에 스마트도서관인 부엉이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한 부엉이책장은 24시간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기기로 500여 권의 신간도서와 인기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부엉이책장은 정해진 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를 위해 주제가 있는 컬렉션을 연 6회 기획해 제공한다. 특히, 5월의 주제는 ‘나의 가족’으로 시대에 따라 모습은 바뀌어도 의미는 변하지 않는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파주시 부엉이책장은 지역서점 및 작은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도서를 통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 대출은 신분증이나 파주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우, 누구나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3일 탄현면 실버경찰대(대장 김무경)가 탄현면 성동리에 위치한 경작지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실버경찰대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고구마 모종을 심었으며, 올해 가을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무경 실버경찰대 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가을까지 고구마를 정성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지역 사회 화합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탄현면 실버경찰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탄현면 실버경찰대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탄현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