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신천, 대야, 은행권역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대하여 오는 8월 11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접수기간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누리집을 통해 8월 16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9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공개 모집하며 개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대 원장은 시흥시정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시흥시 정책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과 이해,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자다. 경력 요건으로 ▲대학의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ㆍ출연기관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 중 최소 한 가지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제출 및 담당자 전자우편(cw4jk3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후보자 2인을 선정한 후 이사회 의결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 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시정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출연ㆍ
시흥시가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진행될 ‘화채에 빠질 수박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30일 시는‘화채에 빠질 수박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수박화채를 만들어 보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콘텐츠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3일에서 25일까지 거북섬 일원에서 펼쳐지는 ‘거북섬 해양 축제’의 둘째 날인 8월 24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족이 2인 1팀으로 참여해 각 회차당 40팀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2만 5천 원이며, 참여한 가족들은 주어진 화채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특별한 화채를 만들 수 있다. 화채를 재미있게 먹기 위한 안경 빨대와 참가자가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화채 통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9일 오후 6시까지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시흥거북섬축제 누리집 게시글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진행되는 ‘화채에 빠질 수박에’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해양 축제가 무더
시흥시가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시흥시 공무원 6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시흥시 시민안전과 강경모 기동안전점검팀장과 김옥성 주무관, 이하늘 주무관, 대중교통과 김관수 주무관, 서지희 주무관, 건설행정과 이현우 주무관이다. 이들 6명은 지난 18일 오전 8시경 마전봉화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중이던 차량을 발견, 즉각적인 대처로 고립된 시민 2명을 무사히 구조한 바 있다. 당시 급격한 빗물에 불어난 물이 허리까지 차오르고, 차가 떠내려가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공직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50대 운전자와 딸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강경모 기동안전점검팀장은 “선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고되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공직자가 조금 더 힘을 내면 시민은 더 안전해질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유공 공무원들의 용감하고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감사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BCMS) 및 위험성평가 실무자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보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원활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BCMS의 중요성과 공사의 현황 및 추진 절차, 업무영향(BIA) 분석, 리스크 평가(RA) 방식 등을 포함하여,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실무자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위험성평가 교육에서는 구체적인 실시 방법과 함께, 2023년 5월 개정된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위험성평가 지침 변경 사항도 상세히 안내되었다. 이는 최신 지침에 맞춰 정확하고 효과적인 위험성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들이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와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업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제3회 임시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한국기독실업인회가 참석했으며, 디와이엘라센(주)과 무진유통에서 총 1천2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류영석 (사)한국기독실업인회장은 기탁식에서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전달된 기금이 시흥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잘 전달되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제3회 임시이사회에서는 ▲기부금 사용(안) ▲2024년 제3차 추가 경정 및 예산변경(안) ▲재단 정관·규정 개정(안) ▲지정 장학사업 신규 사업계획(안) ▲2024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결정(안) 등 5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오는 8월 중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9월 7일에는 장학생 증서수여식이 열리고 약 10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5일 주거 취약계층 30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꾸러미’를 전달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심해진 폭염과 폭우로 인해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모기 퇴치제, 곰팡이 제거제, 제습제 등 해충 방제 물품 6종과 쿨매트로 구성된 주거 환경 개선 꾸러미를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곰팡이와 해충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여인숙, 고시원, 반지하, 노후 주택 거주자 등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꾸러미를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희망 나눔 행복배달, 영양 듬뿍 식(食) 드림 등 자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식생활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며, 이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병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과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은 모두가 힘들지만,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살고 있는 이웃들은 더 큰 고통을 겪는다. 해충 방제 물품 지원을 통해 생
어스름한 저녁이 내려앉을 즈음,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낮의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공원을 비추는 조명은 흔들전망대와 염전체험장의 다양한 조형물에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해주고,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새겨진 바닥조명은 산책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산책로에서 풀벌레 소리 따라 발걸음을 옮기며 공원 곳곳에 있는 볼거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까만 밤에 유독 아름다운 낭만이 가득한 갯골생태공원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만끽하면 일상의 피로가 저만치 달아난다. 150만 평의 폐염전 부지에 자리한 갯골생태공원은 내만갯골 자연생태자원과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조성된 친환경적 생태공원이자,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로 인기가 높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20대 산모가 출동한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신생아를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화재가 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14시 15분경 시흥시 정왕동에서 임신 32주차 경산모가 하혈을 한다는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상황판단 및 응급분만을 통해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흥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이가원, 이동혁, 홍성빈)은 산모 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병원 선정 중 출산이 임박한 긴급상태로 판단하고 응급분만을 결정했다. 이후 태어날 신생아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추가 구급차를 요청했고, 출동 지령을 받고 도착한 시흥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윤호권, 구급보조인력 김민승)과 함께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시트를 깔고 분만을 유도했다. 산모와 5명의 구급대원의 노력 끝에 새 생명이 구급차에서 세상의 빛을 보았다.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한 구급대원들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아프가 점수(Apgar score)’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만점인 10점이 나와 아기의 건강한 상태를 확인했고, 산모의 상태도 건강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예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소음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철 야간시간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택가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기 힘들 정도이며, 주민들이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서에서는 지난 19일, 25일 배곧신도시에서 2회에 걸쳐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 대상은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개조 ▲등록번호판 미부착, 훼손·가림 ▲주요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이륜차는 위반행위에 따라 범칙금·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특히 불법개조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소음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예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소음 유발행위 자제와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경찰차가 단속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덕분에 이륜차 소음도 많이 줄고, 질서가 잡혀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륜차 소음 근절과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