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와 스카이 드론 특성화 연구원(단장 이창진)은 실종자 수색 등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단체장 협약서 서명 및 드론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소방서와 스카이 드론 특성화 연구원의 주요 협약 내용은 ▲ 산악사고 및 수난사고 등으로 인한 실종자 인명 검색 협력 ▲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시 응급처치 교육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인명구조활동, 응급처치 교육 확대 등을 위해 협력 할 예정이다. 스카이 드론 특성화 연구원은 드론운용이 가능한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군부대 훈련지원, 영북고등학교 교육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포천소방서 조창근 서장은 “포천시 지역은 산악지대 및 한탄강을 비롯한 내수면이 많은 지역으로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구조대원의 진입이 곤란한 위험 지역을 드론을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 전개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부패 공직자에 대한 일벌백계를 통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정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 ‘공금횡령’, ‘채용비리’를 5대 중대비위로 지정하고, 5대 중대비위를 저지른 임직원에 대해서는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온정적 처분을 배제하고 무관용원칙을 적용하여 단 1회의 비위만으로도 공직에서 퇴출시킬 수 있고, 수사기관 고발이 필요한 부패행위는 예외없이 고발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록 사장은 “포천도시공사가 시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의 수준높은 윤리적 가치관이 필수적이다. ‘부정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여 부정부패 근절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제77회 식목일을 앞둔 4월 2일에 국립수목원을 찾은 국민을 대상으로 ‘자생식물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생식물’은 우리나라에 원래부터 살고 있던 토종 식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행사에서는 자생식물 3종(섬백리향, 매미꽃, 돌단풍) 1000본을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국민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숲에서 나고 자란 자생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립수목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국가표준식물목록 확립,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보전, DMZ 및 훼손 산림의 생태복원 소재 적용, 정원 소재발굴을 통한 관련 산업 저변확대 및 기반구축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자생식물은 우리 숲을 대표하는 토종 식물로써 보기에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원, 화훼시장 등 관련 산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후보종들이 많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자생식물의 가치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함께 키워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포천시는 30일 2층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천시 재난 관리 기금 운용 심의 위원회(이하 심의위)'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심의위 위원은 총 15명인데 당연직 위원으로 이태승 안전도시국장 등 공무원 5명과 10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 포천소방서 조윤주 여성 의용소방대장, (주)건영이앤씨 심태식 경기지사장, 차의대 남성희 교수, 대진대 장석환, 김소희 교수등 6명은 연임되었고, 한은숙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 신현숙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윤수정 물듦공동체 대표 등 4명이 신규로 위촉되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재난관리기금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촉받은 위원들께서는 재난관리기금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 해 재난관리기금은 감염병 예방 사업으로 1억 5500만 원, 여름철 재해 복구를 위해 13억 3900만 원을 집행하였고, 올해는 53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군내면사무소는 지난 29일 군내면에 소재한 향촌(대표 박현주)에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생산한 360만 원 상당의 상황버섯 진액 30박스(1500포)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현주 대표는 “군내면에서 재배된 천연 재료인 상황버섯으로 정성을 들여 진액을 만들었다.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봄철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하신 물품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평생학습마을을 대상으로 2022년 학습마을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총 7개소로 학습소외지역 대상 경기도가 지정한 ‘경기행복학습마을 제1호’인 신북면 신평3리 장자마을, ‘학습-일-복지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함께 추진한 ‘공동체지원 평생학습마을’ 4개소(화현면 화현5리마을, 이동면 도리돌마을, 관인면 탄동1리마을, 영북면 산정리마을), 포천형 학습마을 모델 구축을 위해 포천시가 지원한 2개 학습마을(소흘읍 태봉마을, 일동면 수입1리 학습마을)이 있다. 학습마을로 지정되면 사업 운영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학습마을로서의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학습코디네이터를 마을 별로 배치해 꽃차 소믈리에, 캘리그라피,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스마트폰 활용법 등 주민이 원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습마을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주민에게 근거리 생활권 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코디네이터, 주민강사 등 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부터 포천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수나무, 자귀나무, 산수유나무, 수수꽃다리 등 아름다운 경관수를 비롯하여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는 헛개나무, 오갈피나무, 산겨릅나무, 마가목 등 15수종 4000여 그루를 나눠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이 포천시 14개 읍·면·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 나무를 전달하여 주민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나무 3본을 제공하며 자세한 일정과 시간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해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숲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시키며, 숲을 가꾸는 즐거움과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는 2013년부터 해마다 함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심는 나무 한 그루로 미래의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숲, 생활권숲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
(재)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이 봄을 맞아 포천시민들에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공연의 꽃을 활짝 피웠다. 먼저, 국가 정책사업인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수요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클래식, 발레,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한다.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첫 공연을 기념하여 3월 30일에 시작되는 <Easy Classic with 뮤라벨>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전문 유튜브 채널 ‘뮤라벨(Music Life Balance, 뮤직 라이프 밸런스)’의 PD 김태환과 세 명의 피아니스트 김하은, 고연경, 정다이가 출연한다. 본 공연을 통해 쇼팽의 녹턴 3번을 시작해서 피아노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까지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다. ▲4월 27일, 서울발레단의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발레> ▲5월 25일, 음악가 네 명(지휘 안두현, 피아노 송영민, 비올라 이신규, 색소폰 브랜든 최)이 선사하는 <음악가들의 수다> ▲6월 29일, 최신아 예술단의 <멀지만 가야할 그 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3기 민간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제3기 민간감사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의 민간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민간감사관 역할에 대한 설명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한 민간감사관은 임기 2년 동안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활동 및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을 대표해 시정을 감시한다는 사명감으로 청렴하고 정의로운 포천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에 위촉된 제2기 민간감사관은 주요 사업장에 대한 부실공사 방지 및 예산 낭비 사전 차단을 위한 현장감사 3회, 시민불편생활 및 불만사항 12건을 제보하는 등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도포천시협의회(회장 양주승, 이하 민주평통포천)는 지난 26일 오전 영중면 3.8선 휴게소에서 '평화의 숲길 식목 행사'를 개최하고, 3.8선 역사문화체험길 주위 2km에 걸쳐 단체와 개인이 기증한 포천 편백나무 1510그루를 심었다. 3.8선 휴게소에서 열린 식목 행사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민주평통포천 양주승 회장과 위원들,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권병현 미래숲대표, 우세균 편백나무농원대표, 남궁종 산림조합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지부장, 지정옥 바르게살기운동 연합회장, 양호식 포천미래포럼 회장 등 200여 명이 함께 식목 행사에 참여했다. 양주승 회장은 "여러분이 지금 서 계시는 3.8선 휴게소는 포천의 중심이며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6.25 전쟁의 역사적 장소인 이곳에서 오늘 여러분의 정성으로 포천에서 자란 편백나무를 심으며 '평화의 숲길 식목 행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개회사를 했다. 박윤국 시장은 "양주승 회장께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오늘 역사적인 이 장소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한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