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오토바이 특수절도범을 조기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포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6일 관제를 하던 중 신읍동에 있는 공원경로당 앞에서 청소년 3명이 오토바이를 절도해 달아나는 것을 발견, 신속하게 112 포천경찰서 지령실에 신고 후 관할 파출소 경찰과 공조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관제요원 A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포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12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해 범죄 현장 포착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범죄예방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